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9월 개교한 킬리안공감학교 강사 김광순입니다.
제가 킬리안공감학교 선생님들을 칭찬하고 싶어서 잘 못쓰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킬리안공감학교 가 개교한 17년 9월부터 지금까지 공감학교 강사로 학교에 나가고 있습니다.
17년 9월 부터 지금까지 마음이 아프고 힘든 중, 고등학생들이 다녀갔고 지금도 다니고 있습니다.
올 해 부터는 초등학생도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창립 초기에는
수업 시간에 의자도 날아다니고.... 선생님들에게 욕도 하고...
수업하다가 갑자기 사라지고, 쓰러지고, 수업 시간에 자해를 해서 바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
사건사고가 늘 있다 보니 식사도 제대로 못 할 때도 있고, 식사 후 체하기도 하시고 ㅠ ....
정말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는.....
지금도 예전과 화제가 다르긴 해도 긴장의 연속인 학교인것 같아요....
이렇게 힘든 학교이다 보니 오셨던 선생님들이 긴 시간 근무를 못하시고 자주 선생님들이 바뀌었습니다.
그것도 학기 중에 바뀌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ㅠ
그런데 지금 계신 황승용, 이지윤, 김소희, 김병무 선생님들은 어느덧 3년차를 접어들고 계신 듯 합니다.
선생님들은
간간히 졸업생들이 학교에 찾아와주어서 보람이 있다고 하시네요 ~
선생님들이 오신 후 긴장속에서도
여러 가지로 안정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수업 갈 때마다 제가 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든답니다.
방학 동안에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들을 생각해서
학생들이 방학에도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는 마음에 놀라웠습니다.
방학 동안 이라도 학생들 없이 학교 업무 하면서 편히 근무하셔도 될 텐데...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킬리안공감학교에계신 선생님들 모두 힘내시고 에너지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 솜씨는 없지만 칭찬메세지 남겨드리고 싶어서 이곳에 칭찬글 작성해 봅니다.
선생님들 모두 고생 많으세요.
이제 개학해서 또 긴장속에 하루하루 시간은 흐르겠지만 늘 밝은 미소와 사랑으로 학생들을 품어주시는 선생님들
진정 이 시대에 참 스승님이십니다. ^^
마지막으로
참사랑병원계신 많은 선생님들 이계성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병원 원장님, 과장님 등 많은 분들이 함께 고생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분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킬리안공감학교 학생들의 회복도 빨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2학기에도 건강하시고 파이팅입니다^*^
킬리안공감학교 ~ 늘 응원합니다.
엄청 잘 쓰고 많은 것을 표현 하고 싶었는데 여기까지입니다.....
잘 쓰고 싶었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긍정심리학 강사 김광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