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권선희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저희 아이가 전학 오기전에 큰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전학을 와서 적응하는 부담감도 큰 상태였는데, 전학온 뒤 바로 병원에 입원하고,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아이도 저도 많이 지치고 힘이들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4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해 주시더라구요.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학교에 겨우 등교하는 아이를 한번도 귀찮아 하지 않으시고,
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 선생님 덕분에 아이가 학교에 가고싶어하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재활을 이겨냈습니다.
저도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이를 챙기면서 지치고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서 손잡아 주시며, 얼마나 힘드시냐며 항상 응원해 주셔서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 뿐만 아니라, 학급모든 아이들이 학급에서 서로 잘 어울리며 생활 할 수 있도록
지도 해 주시는 선생님을 봬면서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생님께 글을 씁니다.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선물같은 마음에 보답할 길이 없어 , 죄송하네요.
선생님을 만나서 마무리하는 6학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우리 은송초등학교에 이렇게 멋진 선생님이 계신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등교길에 마주치면 힘내라고 응원해 주시고, 유독 비가 많이 온 요번 여름...등교길에
도와주신 은송초등학교 다른 선생님들께도 감사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