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고등학교에서 화장실청소와 복도청소를 담당하는 직원분들이 행정실에 알려와
널리 칭찬해주시기를 청하여 이렇게 전합니다.
본교에는 화장실 청소를 전담하시는 2분과 복도 청소를 담당하는 1분
총 3분의 직원들께서 학교 구석구석을 청소해주십니다.
본교 1-6 담임선생님께서 학생들이 저마다의 감사의 마음을 손글씨로 직접 적은
이쁜 카드를 잔뜩 주셔서 받았다며,
내용 하나하나가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 무척 감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건네는 카드들을 읽어보니,
깨끗한 복도가 주는 정갈함, 화장실을 더럽게 써서 미안함,
개인적으로 도움을 받은 사연 등등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카드 내용에 저희도 깜짝 놀랐습니다.
복도청소를 담당하시는 직원분은
그냥 소리없이 제 할일만 하고 갔는데,
학생들이 이렇게 유심히 지켜보고 이렇게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미처 몰랐다며,
앞으로 부광고에 더 큰 애착을 갖게 될 것 같다고 하십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학교구성원들의 역할을
학생들이 잘 이해해 주는 것같아 저희도 마음이 흐뭇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