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한창수 교수의 신간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은 최근의 설문을 바탕으로 고교생, 대학생, 직장인 등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우울과 무기력이 증가한 것을 배경으로 그 대처방법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규칙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인해 무기력감이 증가하고 있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연습해보면 좋겠습니다.
우선 무기력감의 원인을 찾아보세요.
1. 체력이 부족할 때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2. 의지력이 낮아서 무기력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3. 지금하는 일에 대한 자율성이나 통제권이 없을 때도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4. 미래가 예견되지 않아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5. 우울증 또는 공황장애 등의 정신건강 증상일 수 있습니다.
원인을 찾았다면 다시 불붙이는 방법들을 적용해보세요.
1. 매일 글쓰기
2. 일단 시작하라. 자이가르닉 효과!
우리 뇌는 일단 시작한 것을 작업기억 공간에 올려 놓고 완성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시작이 반입니다.
3. 다양한 예술 활동 참여
음악은 뇌파를 안정되게 조율합니다. 미술은 마음의 감정을 관조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4. 자기효능감 키우기
기본체력을 갖추고, 일단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는 행동을 통해 자기 능력에 대한 믿음을 키울 수 있습니다.
5. 요령을 가지고 쉬기
쉼을 위한 조건 - 조용한 곳을 찾을 것, 마음을 의지할 무언가를 찾을 것, 수동적인 태도로 그저 흘러가게 둘 것, 몸을 편안한 자세로 둘 것 등 -을 만들어 쉬세요. 그리고 잠자기, 산책이나 정원가꾸기, 운동하기, 수다떨기도 좋습니다.
쉼과 회복을 바탕으로 다시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나간다면 무기력이 무력해지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