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 교육자료 8종 보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새 학년을 맞아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로 정보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 교육자료를 배포했다.
이번 배포된 자료는 초등학교, 중학교, 일반고,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직업 로드맵 4종과 중·고등학교용 진로 진학 길라잡이, 2026학년도 수시전형 일람표 및 대입전형 프리뷰 등 8종이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 대상 로드맵이 추가되어 더욱 폭넓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웹사이트 및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Q&A 형태로 제공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학교 현장의 상담 지원을 위해 자료를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상담지도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 인천남부 ·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대응 전문가 역량 강화 나서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7일, ‘2025학년도 남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여 사안 조사 체계, 단계별 역할, 보고서 작성법, 심의위원회 이해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6일과 7일, 영종도에서 ‘2025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및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심의위원과 전담 조사관이 함께 참여하여 전문 역량 강화, 판례 분석, 사안 조사 방법 학습, 공동 토론 등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문성 향상과 심의위원과의 소통 기회에 만족감을 표했다.
2024학년도,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는 전담 조사관이 전체 학교폭력 사건의 61.4%를 처리하여 교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담 조사관 제도로 학교폭력 조사 및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꼬마저자·나도작가’ 프로젝트로 유아·특수교육의 ‘읽걷쓰’ 날개 단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은 지난 7일, 관내 유치원 유아 및 특수교육 대상자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꼬마저자 프로젝트·나도작가 프로그램’ 통합 운영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인천지부와 함께 유치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속 읽걷쓰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2025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책날개 입학식 배부 도서를 활용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 방안을 모색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협력해 수업 지원, 자료 개발·보급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유아 및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온전한 독서·신체활동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4.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교 정수기 수질검사 지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10일부터 관내 128개 학교 2,532대 정수기에 대한 1분기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총대장균군과 탁도 등 2개 항목을 대상으로 하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정수기는 재검사 후 최종적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교체 또는 철거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수질 검사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업무 경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정신건강 위기학생 치료비 확대 지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춘)은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한 ‘마음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정신건강 위기 학생 중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학생이며, 1명당 연 300만 원 이내에서 병의원 치료비와 전문 상담 기관 상담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의 검사비·진료·치료비까지 포함해 지원하며, 상담 및 진료 수요 증가에 따라 해당 사업은 연중 신청 가능하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지구의 날 맞이 ‘녹색독서 챌린지’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한 달간 읽걷쓰‘녹색 독서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 보호와 독서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인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녹색 독서 챌린지’ 네이버 밴드에 가입 후 환경 관련 독서, 플로깅 활동, 분리수거 실천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인증하면 된다.
3월 10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25명을 모집한다.
15일 이상 챌린지 활동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ESG 실천을 장려하는 친환경 키트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앙도서관 누리집이 또는 전화(☎032-627-8396)로 확인할 수 있다.
7.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지역서점 연계 독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은 ‘책동네산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추홀구 지역 서점 ‘사람과공간 딴뚬꽌뚬’과 협력하여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보람 있는 소설 서평 쓰기’와 ‘내 만화 취향 찾기’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 15명이다.
‘보람 있는 소설 서평 쓰기’는 ‘비밀열쇠 이야기 놀이’의 저자 윤영선 작가가 진행하며,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평 쓰기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서평을 모아 서평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내 만화 취향 찾기’는 윤영식 작가가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에 운영하며, 다양한 만화를 감상·분석하며 개인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s://lib.ice.go.kr/juan) 또는 전화(☎032-450-9139)로 문의하면 된다.
8.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시민 책방지기 1기 선정 및 도서 전시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에서는 시민들의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오늘의 책방지기’ 1기를 선정해 전시한다.
시민들이 책방지기가 되어 추천 도서를 공유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2월 10일부터 26일까지 접수된 신청자 중 10명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팩트풀니스>,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스토너> 등 37권의 도서를 추천하였으며, 선정자에겐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추천 도서는 3월부터 4월까지 도서관 1층 실내 정원 서가에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기 ‘오늘의 책방지기’ 신청은 6월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032-450-9132)로 문의하면 된다.
9.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배움의 꽃 활짝! 시니어 독서 동아리 개강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서경희)은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시니어 독서동아리를 개설했다.
3월 4일 첫 모임을 가진 독서동아리는 매주 한글 교육 및 기초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이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내고,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 협력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서경희)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늘푸른교실과 협력해 3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다가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9월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강 작가 책 읽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마을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가)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화재 사고 학생 지원 총력…통합 협의회 개최 및 긴급 지원 결정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은 최근 방학 중 발생한 학생 화재 사고와 관련해 7일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기관별 지원 과정 공유 ▲학생 및 가정 대상 연계 자원 정리 ▲향후 지원 계획 논의 ▲방학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방안 등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국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지자체 등과 협력해 가정의 미납금, 거주지 및 생활비, 의료비, 장제비 및 학생 아버지의 신장 투석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을 애도하며, 각 기관의 지원 역할을 분담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문제,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인력과 기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올해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호자 면담을 진행했고, 3월 중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소집, 4월 초 지역기관장 협의회를 운영하여 교육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여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학 중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 특화교육과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로
인천, 이제 찾아오는 도시로 변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여 학교 현장 지원과 인천 교육 목표 공유에 나섰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의에서 △코로나에 대응하고, 미래 교육의 바탕을 만든 인천교육 △대전환의 시대, 세상이 원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 △2025년 인천교육의 방향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등의 주제로 인천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직원들과 공유하며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류랑도 한국성과코칭협회 대표는 ‘구성원과 조직 간 협업과 성과 창출’을 주제로 △협업과 협조의 차이 △수직적·수평적 협업 △성과 창출을 위한 직위별 역할과 책임 등‘학생성공시대’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이 찾아오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인천 특화교육,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 맞춤형 진로교육 등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2025년 역점 정책인 학교 현장 지원 강화와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비전 공유와 협업 능력 향상은 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하기 위한 기초”라며 “3월 초 학생살핌집중기간 동안 교육청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