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우즈베키스탄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무함마드 알코라즈미(Muhammad al-Xorazmity, 이하 ICT 대통령학교)에서 수학·과학 축제인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우즈베키스탄’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운영했다.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우즈베키스탄’은 수학 및 과학교육을 주제로 우즈벡과 인천 학생이 함께 만드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인천 학생 30명과 교사 10명으로 구성한 사제동행팀이 운영했다.
캠프는 개회식, 체험 부스 운영, 교사 연수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식 행사에는 김석봉 인천시교육청 교육역량지원국장,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차관 보시트 바흐티야로비치(BOSIT BAKHTIYAROVICH), 전문교육진흥원 과장, 우즈벡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무자파르 잘라로브 총장, 신수봉 부총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에서는 ICT 대통령학교 학생들이 우즈벡 전통문화공연으로 환영하고, 인천 사제동행팀은 사물놀이, 태권도, 아리랑, 강강술래를 결합한 프로젝트 공연으로 화답했다.
체험 부스는 수학 체험, 과학 체험, 수학 놀이터, 과학 놀이터, 한국 전통 놀이 등 5개 영역에서 21개 부스를 운영했다.
가장 대중적인 수학 주제부터 가장 최신의 비주기적 테셀레이션까지 선보인 수학 체험 부스와 교과서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실험부터 첨단 과학 기술을 체험하는 과학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전통 놀이 부스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놀이, 공기놀이, 윷놀이, 비석 치기 등을 제공했으며, 체험 부스 마지막 시간에는 현지 수학·과학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과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운영 방법과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효과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우즈벡과 인천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깊이 교류할 수 있도록 ‘인천-우즈벡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둘째 날은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한 우즈벡 자원봉사 학생들과 1:1 친구가 되어 함께 걸으며 이번 캠프 후기를 진솔하게 나눴다.
체험 부스를 운영한 학생은 “우즈벡 학생들과 만나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힘들었지만,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수학적 원리를 설명할 수 있었던 점에 스스로에게 놀랐다”며 “앞으로도 인천과 우즈벡이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 연수에 참여한 우즈벡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수학교육과 과학교육을 처음 접하고, 체험프로그램을 배우면서 우즈벡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양국 교사들 간 이번 국제교류가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캠프를 지원한 전문교육진흥원장은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한 캠프가 우즈벡 교사와 학생들에게 엄청난 재미와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인천시교육청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번 캠프가 양국의 중요한 협력 행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를 통해, 수학과 과학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키우면서 인천학생과 우즈벡 학생 모두 자신의 길을 찾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즈벡과 인천의 국제교류가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더 나은 세상으로 바꾸고 기여하는 데에 우리 학생들의 경험이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싱가포르 학생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세계시민교육 및 국제교류 활동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를 싱가포르에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는 연수구청 교육국제화특구 사업과 연계해 싱가포르의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인천을 알리고 견문을 넓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신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월, 학교장 추천 및 프로젝트 계획서 심사를 거쳐 참여 학생을 선정했고, 싱가포르 도시 개발 및 역사·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현지 방문 연수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제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한국-인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및 라셀러 예술대학을 찾아 재학생과의 진로 멘토링활동에 참여한다. 이밖에 싱가포르 친환경 도시 개발 역사를 살펴보고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를 경험하여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속적인 국제교류 활동의 토대를 마련한다.
이번 프로젝트 지도교사인 연수여고 윤지희 교사는 “사전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싱가포르에 대해 이해한 내용을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며 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교사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송고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외국어를 통해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려 노력하다 보니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싱가포르 학생들에게 인천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스스로 자부심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싱가포르 학생들과 인천 학생들이 가슴에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미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여 세계를 보는 시각을 넓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방역 관리 및 특별지원 기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학교 방역 관리 및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특별지원 기간 동안 교육(지원)청-인천시-보건소-학교 간 원스톱 프로세스를 가동해 신속하게 현장 지원에 나선다. 특히, 실시간 유선 상담을 위한 콜센터를 운영하고, 9월 신설 학교와 보건소 역학조사 실시 학교에는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개학 일정에 따라 자율 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자율 점검 체크리스트, 가정통신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 감염병 웹진 등을 배포해 학교 자체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2월과 6월 학교 감염병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고, 8월 29일에는 설명회를 개최하여 새 학기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선다. 또한, 전 기관 방역 운영비 지원, 교육청 방역 물품 비축, 감염병 다수 발생에는 학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도성훈 교육감은 “모든 교육구성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전국적으로 모범 사례가 된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호주 시드니 학교체육 선진 교육 기관 방문 연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4박 6일간 호주 시드니 선진 교육기관 방문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 학교체육 종합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체육교육 과정 및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우수 교사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지도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알리안츠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Alianz Sydney Football Stadium), 센트럴 파크 스포츠 센터(Centennial Parklands Sports Centre), 토마리 스포츠 콤플렉스(Tomaree Sports Complex) 등 여러 체육 시설을 견학하고, 맥쿼리 대학 스포츠센터(Macquarie University Sports Centre)와 시드니 대학 스포츠 센터(Sydney University Sports Centre)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감담회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체육 프로그램 운영, 체육 시설 개방, 학생 선수 육성, 교육 기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연수단은 호주 교육에서 체육 교육이 차지하는 높은 비중과 체계적인 시스템에 주목했다. 특히, 초·중등 학교에서 주 1회 스포츠데이를 운영하고, 지역사회 시설을 적극 활용하며, 국가 차원에서 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노력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 호주 체육교육의 선진 사례를 살펴보고, 인천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인천 학생들이 즐겁게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6일 인하대학교6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제4회 인천 체육 교육 축전에서 연수 성과보고회 및 수업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변호사가 찾아가는 교육활동침해 예방교육 실시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19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과 협력해 운영했으며 사례 중심의 교육활동 침해 유형, 성폭력·성희롱 사례로 살펴본 교육활동 침해 예방, 촉법소년 보호처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 학교에서 요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활동 보호 법률 이야기로 구성했다.
교육이 끝난 후 학생들은 “변호사님이 교육활동 침해 유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좋았다”, “내가 무심코 한 행동이 교육활동 침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심의뿐 아니라 이를 예방하고 교육 현장에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학교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6.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전시직제 편성 및 예비소산지 이동 훈련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19일 2024년 을지연습 최초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전환 절차 연습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학정보원, 북구도서관, 부평도서관 직원들이 전시 직제 인사 발령에 따라 북부교육지원청 직원 22명을 포함, 총 57명이 전시 개인 및 조직 임무를 확인하고 전시 행동 절차를 숙지했다.
또한, 적의 공습으로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의 기능 상실을 가정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교육 기능을 지속해서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전시 시설로 소산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3박 4일의 을지연습 기간 동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을 통해 훈련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더욱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위기 상황 대응체제 마련의 초석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진로교육연계 항공우주과학 천문캠프 성료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지난 17일 관내 중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강화 영재 꿈사다리 진로 교육 연계 항공우주과학 천문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주선 목성 1호의 대원이 되기 위한 기본 훈련 과정을 거쳐 ‘세계 최초의 유인 목성 탐사’라는 가상의 임무를 수행하는 ‘챌린저 러닝 프로그램’ 체험과 로봇 공연 관람, 태양 천체 관측 및 스페이스 퀴즈 시간으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유인 목성 탐사라는 가상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조금은 어려웠지만 실제로 목성에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책에서 배웠던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관찰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다음에는 토성 탐사의 기회가 있다면 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천문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첨단 미래 사회에서 항공우주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8.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제31회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박인배)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인천 관내 초·중·고교 재학생 10가족을 대상으로 제31회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들이 체험과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해양 환경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캠프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 ▶갯벌 생태 체험 ▶가족과 함께 마술 체험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사전에 준비된 세트장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제공된 캠핑 소품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개성이 담긴 텐트를 직접 꾸미고 설치했다.
또한, 갯벌에서 생태환경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칠게, 풀게, 갯지렁이, 조개, 민챙이 등 생물들을 직접 손으로 잡고 관찰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이후 텐트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레크리에이션, 마술체험, 갯벌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거웠고, 퇴소식 때 액자에 넣은 가족 사진을 선물 받아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즐겁게 참여한 캠프였다”면서 “앞으로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가 강화도 장화리 갯벌에서 지속해서 운영되어 인천의 많은 학생들이 해양 생태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교육 수요자의 특성 및 요구를 반영해 앞으로도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김중미의 '모두깜언' SNS 함께 책읽기 8기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이재길)은 ‘책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기행’ 4탄으로 김중미 작가의 장편소설 ‘모두 깜언’을 함께 읽고, 쓰는 ‘SNS 함께 책 읽기 8기’를 운영한다.
인천을 대표하는 김중미 작가의 ‘모두 깜언’은 강화도를 배경으로 농촌 공동체의 따뜻한 모습과 다문화 가정 문제 등을 담아낸 소설이다.
8기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8일 동안 네이버 밴드에서 진행한다. 소설 ‘모두 깜언’의 일정 분량을 정해 함께 읽고, 단상, 서평, 낭독,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써보며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독서전문가의 독서 코칭도 함께 이뤄진다. 오는 10월 8일에는 김중미 작가와 함께 ‘모두 깜언’ 소설 속 배경지인 강화도 삼흥리 산문 마을을 탐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032-363-5013)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모두 깜언’을 함께 읽고 쓰며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 배경의 작품을 함께 읽걷쓰하면서 우리 지역에 대해 더욱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다누리,
'우리 동네 in 판토마임' 퍼포먼스 공연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지난 17일 다누리 누리마루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in 판토마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남동문화재단 ‘우리 집 옆 예술家 프로젝트’에 다누리가 2년 연속 문화 거점으로 선정되어 개최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판토마임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작은 상상으로 시작되는 클라운 마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공연은 극단 ‘상상팩토리’ 대표 배용기 퍼포머가 기획하고 출연했다. 마임과 발란스 잡기, 벽 짚기 마임 배우기, 풍선 아트, 마임 모자 저글링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 참여를 유도하며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은 “말없이 표정과 행동으로 소통하는 마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고,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태도를 기르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1.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고전문학 함께 읽기' 2기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은 고전문학으로 함께하는 성인 독서동아리 2기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에 이어 운영하는 ‘고전문학 함께 읽기’ 2기 과정은 인천 지역 주민 중 성인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진행한다. 함께 읽기 도서는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등 고전 소설로 독서 지도 전문가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lib.ice.go.kr/juan) 평생학습 온라인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032-450-9135)로 문의하면 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 ‘고전문학 함께 읽기’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이나 꾸준히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독서의 계절 가을에 고전문학 속으로 푹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2.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학교 연계 녹음봉사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서경희)은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연계 녹음 봉사프로그램 ‘너의 목소리 - 낭독에서 녹음까지’를 운영한다.
녹음 봉사프로그램은 낭독 발성 교육과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녹음 봉사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했다.
먼저 낭독 발성 교육은 중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발음·발성의 원리와 작품에 따른 낭독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녹음 실습을 해보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낭독 발성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10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시간을 정해 연수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 있는 연수 스튜디오에서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녹음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2시간 이상 활동 후 결과물을 제출한 학생들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연수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yeonsu)에서 9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자료과(☎032-899-75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