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병무청 및 대구시교육청과 반부패·청렴 현안 교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병무청 본청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해 청렴 현안에 대한 교류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자체 감사 기구 감사관 및 청렴 업무 담당 등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기관은 기관별 청렴 시책 추진 경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기관 특색사업 등을 소개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병무청과 체결한 ‘반부패·청렴 업무 실무 협약’ 이후 청렴 시민 감사관 합동 연찬회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교류를 지속해 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기관 위주의 교류에서 벗어나 다양한 유형의 기관과 소통·협력하며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인천 교육 여건에 맞게 반영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학교장 미래교육 혁신 워크숍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관내 특수학교 교장과 특수교육 담당 교육 전문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024 특수학교장 미래 교육 혁신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디지털 기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AI 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서울정진학교를 방문하고, 서울교육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권정민 교수의 ‘디지털과 함께하는 미래 특수교육’ 강연을 들었다. 또한, ‘모두를 위한 박물관’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관람하며 읽걷쓰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수교육 리더의 역할을 정립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특수학교 교장은 “특수교육에도 디지털 교육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며 “특수학교의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 교육 혁신을 이끄는 관리자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미래 교육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과 모두를 위한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사회·정서 역량 강화 리더십 체험 캠프 운영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18일 관내 중학교 1학년 학급회장과 학급부회장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남부 사회·정서 역량 강화 리더십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나는 내 삶의 HERO, 같이해서 가치 있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캠프는 ▶나는 내 삶의 HERO ▶우리는 나보다 강하다 ▶같이해서 가치 있는 우리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해시태그로 알아보는 나와 HERO의 공통점 ▶의자 쌓기 공동체 활동 ▶핵심 가치로 비전 및 미션 문장 만들기 등 분임 활동에 참여하며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고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경청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급회 대표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 사회정서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가정에서의 행동 코칭' 연수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5일과 19일 관내 유·초·중학교(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의 행동 코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긍정적 행동 지원 기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행동 중재 방안과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자신감 회복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집에서 실제로 필요한 내용을 상황에 맞게 행동 중재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다른 학부모들과 고민을 나누며 양육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며 “가정에서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양육을 통해 학생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가정과 학교에서 존중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북부영재교육원 맞춤형 진로융합캠프 운영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18일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와 함께 북부영재교육원 2학년 재학생 4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융합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이공계 진학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편광 현미경 체험 및 활용 연구 ▶초고속 카메라 체험 및 활용 ▶전자 현미경 체험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원자 방출 분광기 체험 ▶천체 망원경 체험 및 AR/VR 체험 등 다양한 과정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에서 첨단 과학 기자재를 통한 다양한 과학실험을 체험하고, 관련 연구·실험 활동에 대해 알아보면서 과학자로서의 꿈이 더욱 구체화되었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과학 교육은 자기 주도적인 탐구 활동을 통해 연구 중심의 맞춤형 교육활동이 중요하다”며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소중한 기회였길 바라고, 앞으로도 ‘기초를 다지고, 첨단을 누리고 미래를 주도하는 인천 과학 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6. 인천 북부·동부교육지원청,
생활교육지원단 연합교외 생활지도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과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관내 경찰서 및 생활교육지원단과 함께 연합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7월 15일과 17일 오후 5시 학생 밀집 우범 지역을 순찰하며 폭력 없는 학생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연합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1학기 기말고사 이후부터 여름방학 기간까지 비행·일탈 행위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찰서와 연계해 모두가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인식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구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연합교외 생활지도를 계기로 교육 가족 모두가 폭력 없는 생활 안전망 확대를 위해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6일과 18일 양일간 중학교 4개 생활교육지원단이 남동·논현·연수 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청소년 다중 통행 지역 및 우범 지역에서 학교폭력과 학생 비행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의 1학기 학사 일정 마무리 시기에 맞춰 지역 우범 지역 중심의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학생 흡연, 일탈행위 등 민원이 많은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생활지도를 통해 학교 주변을 안전한 교육환경으로 조성하고자 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정·학교·사회가 긴밀하게 연계하는 생활지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7.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동부영재교육원 '꿈꾸는 대로(大路)' 진로 특강 실시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동부영재교육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8일 동부과학교육관에서 ‘꿈꾸는 대로(大路)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긍정up교육연구소 이진아 대표가 ‘꿈꾸는 대로(大路)’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대표는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으로 협업, 소통 능력,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하며, 바른 가치관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밖에 조별 게임, 질문, 학생들과의 대화 등을 통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표는 창의성, 과제집착력, 논리적 사고력 등 영재 학생들이 가진 영재성을 살려 미래 사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유망한 감성 인식 기술 전문가,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메카트로닉스 공학 기술자 등 미래 직업을 소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우수한 과제집착력, 학습 능력,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등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영재교육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8.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역량 강화 원격 연수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18일 동부 관내 사립유치원 61곳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세입 및 실무(세외, 세무 관리) 교육’을 원격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립유치원 관리자와 회계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전문 강사인 박미옥 강사와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K-에듀파인 세입·세외·세무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시연으로 구성해 교육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주 내용은 ▶K-에듀파인 세입 이론 및 시연 ▶K-에듀파인 세입세출외현금 처리 작업 ▶세무 관리 절차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운영 및 원아 지도 등으로 참석이 어려운 사립유치원 일정을 고려해 전년 대비 교육 횟수를 확대하고, 참여하기 쉬운 원격교육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회계 업무 처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천길주초 외창·외벽 개선 및 내진보강공사 완공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약 45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 28일 착공한 인전길주초등학교 외창 및 외벽 개선, 내진 보강 공사를 최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과 미관을 고려해 불연자재인 알루미늄 패널과 테라코타로 외벽을 개선했다. 이전에는 건물 외벽이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로 마감되어 있었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이를 제거하고 외창 교체와 내진 보강 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안전성 확보는 물론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부 관내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외벽 및 외창 교체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동아리 '북 토크와 포토에세이 쓰기' 활동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18일 서부 읽걷쓰 기지개(氣智個) 학부모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북토크와 포토에세이 쓰기’ 동아리 활동을 운영했다.
‘기지개(氣智個)’는 읽걷쓰 기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기를 채우고 지혜와 통찰을 지니며 개성 있는 존재로 성장하는 학부모를 의미한다. 학부모 동아리 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읽걷쓰 학부모 동아리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보편의 단어’(이기주 저) 도서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삶을 떠받치는 말’을 주제로 워드 클라우드 작성, 모둠별 패들렛 활용 독서토론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토에세이를 쓰고 공유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북토크 기반으로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미지를 함께 엮는 포토에세이 창작 활동을 체험하며 학부모들은 창의적 표현과 소통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북토크와 포토에세이 쓰기 활동을 통해 읽걷쓰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제39회 새얼 백일장에 참여해 글솜씨를 발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유의 결실을 글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읽걷쓰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읽걷쓰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1.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
읽걷쓰 창의융합 예술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호섭) 예술영재교육원은 17일 강화도 해든뮤지움과 아트팩토리 강화에서 2024학년도 읽걷쓰 창의융합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우리 ‘WITH’ 인성교육 ▶작가전 관람 및 ‘나도 비평가’ 활동 ▶물 전사지를 이용한 체험 ▶미디어 아트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읽고 걷고 쓰는 통합적 배움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신체적 건강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타인과 소통·공감하며 성찰하는 공동체 역량을 키웠다.
이재일 예술영재교육원장은 “예술 영재들이 잠재된 영재성을 계발하고 발현하여 결대로 성장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영재원 교육과정 속에서 예술 영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융합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혁신적인 사회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술영재교육원은 내실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전문성 있는 교육과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 있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예술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창의 융합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미술·무용 예술 영재 학생들이 함께 협동심을 키우고 창의 인재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성, 예술성, 창의성을 고루 갖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Global JOB School 찾아가는 외국어 교실’ 1기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지난 4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4 Global JOB School 찾아가는 외국어 교실’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Global JOB School’은 다국어 교육활동으로 원어민 선생님과의 온오프라인 회화 수업, 다문화 체험교육, 국제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다국어 강좌를 개설해 원어민 교사와 소통하며 외국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해당 국가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5개 언어, 26개 교실을 개설했으며, 인천 관내 13개 직업계고 학생 총 25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졸업 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인천이 아닌 세계를 무대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세계를 무대로 성공하는 직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개별 학생 맞춤형 세계시민 역량 강화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3.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중앙저자학교 4기 글쓰기 창작소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인천시민의 읽걷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중앙 저자 학교 4기 - 글쓰기 창작소’ 학습자를 19일부터 모집한다.
‘중앙 저자 학교’는 독서와 글쓰기, 출판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해 시민 저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1기부터 3기까지 다수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중 시민 100여 명이 저자가 됐다.
4기 ‘글쓰기 창작소’는 8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며 ▶동화 창작을 위한 기획과 출판을 경험하는 ‘동화 창작소’ ▶그림책 속 나를 발견하는 에세이 창작 수업 ‘에세이 창작소’로 진행한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jungang)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627-8391)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읽걷쓰 동아리, 책 동네 산책 프로젝트, 출판창작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천시민의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4.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야간 독서동아리 참여 성인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성인 대상 야간 독서동아리 참여자를 22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독서동아리는 주간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에 운영하며, 독서 코칭 전문가이자 심리상담사인 이주연 강사가 진행한다. 8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월 2, 4주 목요일 저녁 총 8회에 걸쳐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 서평 쓰기, 감상 나누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22일 오전 9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seogu)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032-585-7107)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야간 강좌 수요 증가에 따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야간 독서동아리를 개설했다”며 “직장인 외에도 주간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5.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나는 왜 꾸물거릴까' 8월 함께 읽기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 8월 프로그램으로 ‘나는 왜 꾸물거릴까(이동귀 외 지음/21세기북스)’ 함께 읽기를 운영한다.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매달 지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연계 강연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읽기, 한 줄 서평 쓰기, 저자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8월 선정 도서는 연세대학교 상담심리연구실에서 공동 집필한 ‘나는 왜 꾸물거릴까?’이다. 참여자들은 네이버밴드를 통해 8월 5일부터 26일까지 읽기 진도표에 따라 도서를 함께 읽고 생각과 느낌을 공유한다. 독서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하며, 8월 26일에는 이동귀 교수의 연계 강연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http://lib.ice.go.kr/seogu)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585-7182)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독서동아리를 통해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16.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인천 설화' 특별 북큐레이션 7월 말까지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인천 설화’를 주제로 특별 북큐레이션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문화자산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특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인천지역 섬과 해양, 마을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설화를 바탕으로 자문위원의 추천을 받아 그림책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인천시 문화정책과에서 제작한 그림책 ▶인천의 주요 섬 관련 해양 설화 10종 ▶인천지역 이야기가 담긴 마을 설화 2종으로 구성했다. ‘인천 설화’ 북큐레이션은 영유아자료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 휴관일(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유아자료실(☎032-585-7170~1)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