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집중호우 관련 취약 시설 안전 점검·보강 지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 지역 집중호우에 따라 18일 오전 자연 재난 대응 회의를 열고 학생 안전 확보와 신속한 피해 대응을 지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선제적으로 각급학교에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17일 호우경보 발령 때부터 본청과 교육지원청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인천담방초등학교와 인천구월서초를 찾아 학교 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데다 곧 태풍이 뒤를 이을 것”이라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취약 시설 안전 점검과 보강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예술고-인천대중예술고 합동공연‘예술이樂’
참여 학생 격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제2회 예술이樂’ 인천예술고-인천대중예술고 연합공연을 찾아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한 ‘예술이樂’은 사전 신청이 반나절 만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았으며, 인천예술고와 인천대중예술고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인천예술고는 음악과(오케스트라, 성악), 무용과(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가 참여했고, 인천대중예술고는 연기예술과(뮤지컬), 실용무용과(퍼포먼스, 코레오, 왁킹), 실용음악과(대중음악)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아름다운 나라&손에 손잡고’ 피날레 무대에서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 참여하는 감동적인 연합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작년에 아이가 관람 후 너무 좋아해서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위해 기다렸다”며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공연일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와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운영한 두 학교 관계자는 “예술이樂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두 예술 분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전문성 성장의 기반이 되었다”며 “앞으로 인천 학교 예술 교육을 통해 인천이 클래식 예술과 K-문화를 선도하는 예술도시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예고와 대중예술고의 연합공연은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이 함께 만나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멋진 공연이었다”며 “그동안 흘렸던 땀과 노력이 여러분뿐만 아니라 인천에, 그리고 대한민국 예술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기초 연구 착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지역의 제반여건과 교육환경을 고려한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의 유보통합 본격 시행에 따라 인천의 유아교육·보육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유아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안정적인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인천시 유아교육·보육 현황 분석 ▶대상별 유보통합 의견수렴 및 시사점 도출 ▶안정적 유보통합을 위한 행·재정적 이관 방안 마련 ▶통합모델 분석 및 적용 방안 마련 ▶인천형 유보통합 종합 추진 방안 및 로드맵 도출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17일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추진 현황 및 현안, 연구의 기본 방향과 추진 로드맵 등에 대해 공유했다. 협의회에는 이상돈 인천시부교육감과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천대학교 장규환 사범대학장과 연구팀(책임교수 안동근), 인천시청 영유아정책과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유아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과 중간 보고회, 토론회 등을 거쳐 올해 12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도출한 결과를 향후 인천형 유보통합의 밑그림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인천의 유아교육·보육 환경 변화와 실정에 맞는 연구 결과가 영유아 중심의 질 높은 돌봄·교육 체계 마련의 기초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공동체 인식개선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경인교육대학교)와 함께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공동체 인식개선 연수를 17일과 18일 실시간 쌍방향 원격으로 실시했다.
경계선 지능이란 지적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경계에 있는 인지 능력으로, 표준화 지능검사 상 IQ 70~85 사이에 해당하며 인지, 정서, 사회적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말한다.
이번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교원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17일에는 교원, 18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인교육대학교 김수연 교수가 경계선 지능의 정의 및 학생의 특성, 학교와 가정에서의 지원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하고, ‘경계선 지능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해 올해 관련 예산을 증액 편성하는 등 선제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1개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6월 26일에는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 주관으로 경계선 지능 지원 전문기관 컨설팅을 처음 실시했다.
전문기관에서는 경계선 지능 의심 학생에 대해 심층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경계선 지능 학생에게는 인지·정서, 사회성 발달 등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본 30회기 제공하며 필요시 20회기를 추가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심층 진단 검사비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를 전액 부담하며, 전문기관에서 진단 검사 결과 분석을 통해 작성한 개별 교육 계획을 학교와 공유하여 전문기관과 학교가 연계·협력해 학생을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17개 시도 최초로 경계선 지능 ‘기초학력전문교원 인증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초학력전문교원 인증은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경계선 지능 심화 과정(15시간)과 오는 8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예정된 전문가 과정(45시간) 직무연수를 모두 이수한 교원에게 부여한다. 기존 3개 영역(문해력, 수리력, 난독증)에 올해 경계선 지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경계선 지능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협력, 교원의 전문성 제고,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을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신규 교육복지사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신규 교육복지사 65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육복지사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복지의 이해 ▶사례관리의 실천 ▶인천 학생복지사업 ▶학교 조직과 체계의 이해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운영 실제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샘교육복지연구소 박경현 소장은 ‘사례관리의 실천’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직무 수행 시 필요한 지식과 활동을 시연하고,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호평받았다. ‘학교 조직과 체계의 이해’, ‘사업의 운영 실제’ 교육은 초, 중, 일반고, 특성화고로 분반해 진행했으며, 인천비스니스고 장영훈 부장 교사 등 9명의 현장 전문가가 학교급별 맞춤 교육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인천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복지사를 64명 증원해 사업 기준에 따른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치했다. 사업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학교에는 온이음센터가 거점 기관이 되어 교육 복지 서비스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모든 학생에게 촘촘한 학생복지를 제공한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학교 일선에서 애쓰고 계신 교육복지사 분들께 감사하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으로 인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6.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역대 교육장 초청 간담회 개최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17일 역대 교육장 7명을 초청해 ‘교육정책 발전 및 청사 이전 추진 방향 모색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동행 리더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제6대 방제희 교육장 ▶제12대 이팽윤 교육장 ▶제15대 김철구 교육장 ▶제17대 이승삼 교육장 ▶제19대 유석형 교육장 ▶제20대 김웅수 교육장 ▶제21대 박종하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방제희 제6대 교육장은 “인천교육의 산실인 남부교육지원청의 청사이전이 추진되고 있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심현보 남부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과거와 현재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발전 및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의 동행리더십으로 앞으로 인천 교육발전을 위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환경변화에 따른 신속한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및 교육지원청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청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이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육행정협의회 임원진 간담회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16일 북부 관내 교육행정협의회 임원진 10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평구와 계양구 관내 초·중학교 회장, 부회장, 총무 교사 등 임원진과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임원진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일선기관의 업무 환경에 관심을 갖고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행정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교육행정직렬 간 공통 과제를 해결하고 지적 탐구를 통해 업무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학교 구성원 간 조직력을 강화해 북부 교육 행정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8.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온이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리자 네트워크 협의회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지난 8일과 17일 교육지원청 4층 소회의실에서 교육취약계층 및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온이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관 관리자 네트워크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에는 연수구와 남동구 아동·청소년, 복지, 안전 관련 민·관 기관 관리자 20여 명과 지역별 초·중학교장 15명이 참석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 발굴·지원을 위한 온이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교 내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을 안내하고, 기관별 아동·청소년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민간기관과 학교 간 네트워크 방법과 지역 내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실무까지 연결되어 학생별 맞춤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취약계층 학생 발굴과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지역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9.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동부영재교육원 이공계 분야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17일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에서 영재교육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분야 진로 탐색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학·과학 및 발명 영역에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관련 고등학교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1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 소개 및 입학전형 등 안내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지구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과학 영역별 맞춤 실험실을 탐방하며, 편광현미경, 초고속 카메라, MP-AES(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원자 방출 분광기), 전자현미경 등 최첨단 실험 기자재를 직접 조작하고, 다양한 연구·실험(R&E) 활동 설명을 들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영재 학생들이 과학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이공계 진로를 선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검단지역 학생 대상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17일 검단 신도시 학원 밀집 지역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대상 생명 존중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자살 시도와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스스로와 친구를 보호할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서부교육지원청 간부 및 교육 전문직원, 인천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이 참여했다.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 생명을 지키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 존중과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번과 학교 폭력 상담 전화 117번을 퀴즈로 풀어보는 활동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홍보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1.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담당자 연수 및 컨설팅 운영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16일 세계시민교육 담당 교사 57명을 대상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운영 활성화 및 학교 간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연수와 컨설팅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교류 교육 운영 사례 발표와 분임별 컨설팅 지원을 통해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교사들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국제교류 운영 사례 나눔은 학생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교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의 주요 정책인 세계로배움학교 확산을 위한 발판이 됐다.
서부 세계민주시민 지원단이 이끈 분임별 컨설팅에서는 세계시민교육 담당 교사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별 상황에 따른 다국어 교육, 세계적인 문제 탐색, 인천 지역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사업 현황을 확인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 속 세계, 세계 속 인천의 세계시민교육이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담당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2.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상반기 결대로자람학교장 및 담당교사 네트워크 개최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17일 강화 초·중 결대로자람학교 학교장과 담당 교사,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경기 파평초등학교를 방문해 ‘2024 상반기 강화 초·중 결대로자람학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타 시·도 읍·면 지역 작은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미래 교육의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성탁 경기 파평초 교장은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파평초 교육 과정 사례로 ▶MI(Multiple Intelligence) 스쿨 ▶의남매 활동 ▶방과 후 프로그램 ▶학부모 활동 ▶산수유 축제를 소개했다.
이어진 파평초-강화결대로자람학교 나눔 협의회에서는 작은 학교 공간혁신 사례 나눔, 학생 수 감소 대응 방안 토의, 원거리 통학 학생 안전 지도 방안 공유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에 참가한 결대로자람학교 담당 교사는 “혁신 미래 교육에 대해 각 학교가 가진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인구 구조와 지리적 위치에 있어 공통점이 많은 타 시·도 학교를 직접 방문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결대로자람학교의 핵심 가치는 ‘존엄’과 ‘공존’”이라며 “강화의 혁신학교가 각 학교의 ‘결대로’ 성장하며 다른 학교와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간 네트워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연계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일과 17일 관내 5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총 320여 명을 대상으로 강화군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강화군 장애인복지관 전문 강사의 장애인에 대한 기본 에티켓 교육과 색소폰 연주, 수어, 장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기본 에티켓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휠체어, 흰 지팡이를 사용하는 체험이 장애인의 입장을 고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 인식개선으로 이어져 통합교육과 실생활에서 다 같이 어우러진 삶으로 연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14.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초·중등 교사 200인 저자 합동 출판기념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최영신)은 17일 읽걷쓰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중등 교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 200인 저자 합동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교사 저자 출판기념회로, 200명의 교사 저자가 완성한 에세이 5종 총 221편과 그림책 57종 출판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출판기념회는 ▶식전 행사(저자 갤러리 체험) ▶개회사 및 도성훈 교육감 축하 인사 ▶문화예술 축하 공연 ▶쓰담쓰담 공감 ‘읽걷쓰 영상 스케치’ 감상 ▶‘도란도란 나눔’ 교사 저자의 스토리텔링 및 글쓰기 저자 강사와의 북토크 ▶‘북적북적 어울림’ 내가 만든 책 이야기 나눔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교사는 “읽걷쓰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며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 결실을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책 쓰기 공동체로 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의 선생님들이 ‘읽걷쓰’ 200인의 저자가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읽걷쓰를 실천하는 교사로서 학생들과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승진·복직 공무원 맞춤형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최영신)은 17일과 18일 지방공무원 6·7·8급 승진자·복직자 100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직무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승진에 따른 새로운 역할 인식과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복직자의 학교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교육 비전 공유, 직급별 핵심 직무 과정, 역량 강화 과정 등 공직자로서의 소양과 직무 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은 “인천교육을 위한 나 자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느꼈고, 직급별 체계적인 직무 역량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 역할 재정립과 더불어 인천 교육 행정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급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학부모 꿈디 프로그램' 8월 학습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전윤만)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8월 학부모 꿈디 프로그램 학습자를 7월 26일부터 모집한다.
8월의 교육 주제는 ‘부모-자녀 관계 역량 강화’다. ▶아이의 자존감을 세우고 주도적인 행동을 돕는 양육 코칭을 배우는 ‘자존감을 길러주는 양육 코칭-긍정 훈육’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갈수록 심해지는 사춘기 끌려다니지 않는 부모가 되려면-엄마도 좀 살자!’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누리집(www.ilec.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재료비나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부(☎032-899-1535)로 문의하면 된다.
17.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인천승학초서 이선주 작가 초청 강연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은 17일 인천승학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의 저자 이선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인천승학초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주안도서관이 지원한 ‘한 학기 한 권’ 캠페인 도서인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를 함께 읽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이어왔다.
강연은 1부 ‘작품 이야기’, 2부 ‘물어볼 게 있어요!’, 3부 작가 사인회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작품 창작 과정, 등장인물 탐구, 작품 속 지문 살펴보기 등을 다뤘고, 2부에서는 작품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한 학기 한 권 저자학교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독후활동 내용을 읽걷쓰 활동 모음집으로 제작할 예정”이라며 “학교 현장에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8.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7·8월 늘솜갤러리 이부일 작가 개인전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17일부터 8월 6일까지 ‘그 안으로-기쁨의 노래’라는 주제로 이부일 작가 작품 16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인 ‘기쁨의 노래’는 총 2점이다. 캐나다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를 배경으로 삶의 순간 속에서 감사함을 고백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린 그림, 꽃을 우리 전통 민화로 그려내어 자연을 향유하고 한국의 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 그림 등이다.
이부일 작가는 “전시를 통해 순수한 자연의 질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작금의 시대에 옛 조상들의 자연과 합일되는 삶을 새롭게 발견하고, 작품 속에서 자연을 향한 기쁨과 감사의 노래를 그림이라는 언어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도서관 이용 시간(오전 9시~오후 10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 휴관일(매주 금요일) 및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는 관람할 수 없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독서문화과(☎032-585-7184)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늘솜갤러리를 통해 전시할 계획”이라며 “작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미술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고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와 더불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19.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학교 대상 시각 장애 이해 및 한글점자 교육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신순덕)은 송암점자도서관과 협력해 11월까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시각 장애 이해 및 한글점자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시각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글점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7월 16일 효성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효성중학교, 계산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지식, 에티켓 등을 배우는 ‘시각 장애 이해 교육’ ▶한글점자의 구조 및 원리를 배우고 점자로 이름을 써보는 ‘한글점자 체험’ 등이다.
계양도서관은 올해 초 송암점자도서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훈맹정음 체험 및 특수도서 전시회, 전 직원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운영하는 등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문화 확산과 더불어, 장벽 없는(배리어프리)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시각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점자를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서 교육 현안 논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개최한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공무원 여비 규정」 개정 제안 ▶심리·정서 위기 유아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건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유치원장은 학교장과 역할, 보수 및 처우에 동일한 대우를 받고 있으나, 초·중·고등학교장과 유치원장 간 여비 지급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행 「공무원 여비 규정」을 개정해 유치원장도 초·중·고등학교장과 동일하게 여비를 지급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심리·정서 유아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관련 규정 마련, 현장체험학습을 비롯한 교직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학교 안전사고 책임 관련 사항 등 교육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깊게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인천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