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최초 UN 고위급 정치포럼 사이드 이벤트 포럼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현지 시각) 뉴욕 UN 본부에서 ‘디지털 시대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고위급 정치포럼(HLPF) 사이드 이벤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교육청, 푸른나무재단, UN 전문기구인 ITU가 공동 주관했으며, UN 본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교육청이 개최한 전국 최초 사례다.
포럼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고등학생 19명이 사회 및 연사 역할을 맡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푸른나무재단, UN ITU, 디지털 현지 기업, 국제 NGO 소속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UN 웹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송출됐고, 영상 자료는 UN 누리집에 기록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빈부 격차 해소 ▶디지털 생태계 오염 방지 ▶소셜 디지털 기업가 정신 ▶디지털 지능화 시대 청소년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인천국제고 김소은 학생은 “디지털 지능화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생각을 UN포럼을 통해 전 세계에 펼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연사로 참여해 “UN에서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에게 국제사회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큰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를 기반으로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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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고 반다리로다 학생이 디지털 불평등 해소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도성훈 교육감이 읽걷쓰를 기반으로 한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2. 인천광역시교육청,
백일해 선제 대응 원스톱 프로세스 가동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최근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증가하는 법정 2급 감염병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백일해 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상황실 운영 ▶유행 경보제 및 감시체계 강화 ▶전 기관 집중 감시 기간 운영 ▶보고 체계 정비 등을 통해 백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인천시-보건소-학교 원스톱 프로세스를 가동해 유행 의심 시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한다.
특히, 공동생활을 하는 기숙사 운영 학교에서 백일해 집단 발생 시 질병관리청-인천시-군·구 보건소와 협력해 7월 3일부터 19일까지 현장 역학조사, 진료, 유증상자 검체 채취, 항생제 처방 등을 지원한다. 기숙사 미운영 학교도 요청 시 지원 가능하며, 현장 조사 시 보호자 동의를 얻어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월과 6월에 학교 담당자 대상 전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난 5월 전 기관 방역 운영비를 배포했다. 이밖에 5개 교육지원청 방역 물품(마스크) 비축, 다수 발생 학교 운영비 추가 지원 등 감염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화했다.
그 밖에 하계 방학 중 개인위생 관리 및 국내외 여행 시 위생 수칙에 대한 다양한 모바일 가정통신문과 카드뉴스를 배포해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방학 생활을 돕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된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학교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모든 교육구성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촘촘히 점검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11개 공공기관과 공동 청렴캠페인 전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 역사에서 지역 내 11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사회민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시민에게 청렴 문화를 홍보하고, 반부패 활동에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해 인천시청,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내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들이 교육청과의 업무 및 민원 처리 과정에서 부패·비위 행위 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부패·공익신고 관련 자료를 배부하며 청렴·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한 동참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렴 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페인을 계기로 교육구성원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청렴이 일상의 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 관련 소통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 논의 관련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시교육청, 시의회, 동부교육지원청, 주민대표, 도림고, 서창지구 내 인근 6개 초·중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부모 대표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소통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찬반 의견이 있는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합의점을 모색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협의회를 개최해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 지역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별 공동진학지도 워크숍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 1일부터 9일까지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과 연계한 고교별 공동 진학 지도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전 신청한 17개 고등학교의 3학년 학년부장, 학급담임, 진로진학상담부장 등 진학 지도 담당 교사들이 참여했다. 인하대학교 입학사정관과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강사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분석 ▶전년도 인하대학교 입학 결과(해당 고교) ▶면접 사례 및 지도 방안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타 학교 우수사례를 참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와 대학이 함께 진학지도 방안을 공유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등학교 3학년 진학 담당 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
여름방학 대비 학생 생활 교육 강화 특별기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학기 기말고사 이후 여름방학 기간까지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막고 비행과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여름방학 대비 학생생활교육 강화 계획’을 수립해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학교 단위 지도 계획 수립, 여름방학 전 학생 생활 교육 철저, 가정과의 연계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학생 생활 교육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생생활지도 담당 부장 네트워크인 생활교육지원단이 지역별, 학교급별로 연합 교외 생활 지도를 실시한다. 학생 생활 부장과 학교전담경찰관, 경찰 지구대, 교육청 담당자들이 협력해 예방 지도가 필요한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위기 학생 선도·보호 활동을 펼친다.
연합 교외 생활 지도는 지난 9일 연수구 지역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고등학교 생활교육지원단 14개 지구별로 실시한다. 학생 안전 귀가 지도,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활동, 우범 지역 순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범죄 및 비행 예방,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학교·관계기관이 긴밀하게 연계해 위기 학생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7. 인천 5개 교육지원청,
학생참여위원회 '평화교육 정책 체험' 실시
인천 5개 교육지원청(남부·북부·동부·서부·강화)은 지난 10일 학생참여위원회 소속 학생 75명과 함께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평화교육 정책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원 평화교육사들과 함께 ▶평화 열기 및 실내 평화 놀이 ▶망향대 탐방 및 평화 염원 글쓰기 ▶대룡시장 탐방 등 체험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미디어아트, 평화 여행 상상, 평화 동물 만들기, 세대 이음 평화 공간 등 난정평화교육원 전시관을 관람하고, 한국전쟁 당시 실향민들이 고향 땅을 그리워하던 망향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며 평화를 염원하는 글을 작성했다. 또한, 실향민들이 고향 연백시장을 본떠 만든 대룡시장을 탐방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평화와 공존의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중학생은 “망향대와 대룡시장 탐방을 통해 실향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평화와 공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5개 교육지원청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난정평화교육원 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평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교육 관련 새로운 정책 과제를 발굴해 제안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8.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상호 컨설팅 '전학공 스몰 토크'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는 10일 관내 중학교 36개교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리더와 참여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상호 컨설팅 ‘전학공 스몰 토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의 성공·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컨설팅을 통해 운영의 고민점과 해결점, 구성원들의 역할 모색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전학공 스몰 토크’는 분과별로 진행했으며 ▶우리 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발표 ▶운영의 고민점 및 해결점 ▶2학기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계획 시 참고할 점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한 학기 동안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생겼던 어려운 점들을 함께 이야기하며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수업과 학교 문화 혁신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한 학교 사례를 통해 교사의 자발적·자율적 참여에 의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교사들이 지속적이고 협력적인 연구, 실천, 성찰, 공유를 할 수 있는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유적지 탐방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9일 중등교육과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청렴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황희 선생 유적지인 반구정을 찾아 황희 선생의 청렴과 검소에 대한 가르침을 되새겼다. 황희 선생은 늦은 나이까지 봉직하며 검소를 숭상하고 사치를 억제하며 평생 청렴하게 살 것을 강조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방촌황희 기념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공직자의 청렴한 삶에 대해 토론하며 청렴을 다짐했다.
한 직원은 “황희 선생의 공직 생활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며 “평소에도 청렴을 공직자의 당연한 도리로 생각해왔고, 유적지 탐방을 계기로 한번 더 청렴을 다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북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이 공무원으로서 청렴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공직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인송중 등 2개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완료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관내 인송중학교와 상인천초등학교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학습공간의 유연성, 지원 공간의 복합성, 공용공간의 활용성, 동선의 효율화, 공간·교육과정 연계성을 중점으로 추진했다. 총 297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이번 공사는 2023년 1월 착공해 인송중은 지난 3월 22일, 상인천초는 지난 5월 7일 각각 준공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시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단계에서 전문가를 위촉하고 교육과정을 반영했으며, 학생과 교사 등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특히, 사용자 참여 과정에서 개방감 있는 천장 마감재 및 조명 사용, 복도 내 휴식 공간 조성, 양치실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가와 실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교직원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 교육에 대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 인천동부교육지원청,
9월 신설학교 개교준비점검단 회의 개최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오는 9월 송도동 396-8번지에 개교 예정인 인천송빛초등학교의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11일 개교준비 점검단 7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송빛초등학교는 급증하는 학생 수용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3학급 규모로 설립되며, 특별실과 체육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점검단은 학사 운영 계획, 급식 및 보건 시설, 통학로 안전, 시설 공사 진행 상황, 예산 지원 현황 등 개교 준비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교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교 주변 교통안전 확보와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교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천송빛초등학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설 학교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2.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서부 읽걷쓰 유치원 교원 연수 실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10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85명을 대상으로 2024 서부 읽걷쓰 유치원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인천교육 브랜드 읽걷쓰 정책 추진 방향과 철학을 유치원 교사들과 공유하고, 유아 발달에 적합한 읽기, 걷기, 쓰기 놀이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의 읽걷쓰 ▶놀이에 담긴 읽걷쓰 ▶그림책을 통한 읽걷쓰 놀이 사례 등으로 유아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실제적인 놀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유아에게 가장 친숙한 그림책을 통한 읽걷쓰 놀이 교육과정 운영, 지원자로서의 교사의 역할 등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놀이중심의 읽걷쓰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즐겁게 일상생활을 경험하며 성장‧발달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유치원 교원들이 읽걷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3.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천소양초 교육환경 개선 공사 준공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감 김광석)은 인천소양초등학교의 내진 보강, 급식소 현대화, 화장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총예산 22억 원을 투입한 이번 교육 환경개선 사업은 ▶지진 발생 시 학생과 교육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내진 보강 ▶HACCP 시스템에 맞는 급식시설 구축 ▶쾌적한 식당 환경 조성 ▶노후 화장실 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6월에 마무리됐으며, 안전하고 다채로운 색채를 활용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신설되는 모든 교육시설에 내진설계를 적용해 지진에 대비하고, 급식소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조리실무사의 안전까지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4.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실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 위(Wee)센터는 10일 계양도서관 대강당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 트라우마 연구교육원 주혜선 원장이 ‘청소년을 위한 안전 기반 치료’를 주제로 진행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약물 사용 문제를 가진 청소년들이 보이는 심리적 증상 및 파괴적 행동으로부터 자신의 신체적·심리적 안전을 확보하도록 돕는 안전 대처 기술 훈련을 중심으로 실습과 사례 위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단지 이론 수업으로 끝나지 않고 직접 실습해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며 “학교 위기 사안 발생 시 당황하고 긴장됐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 사안에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인 메뉴얼을 습득해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올해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 위기 사안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학생이 위기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적절하게 대처해 학생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15. 인천강화교육지원청,
과학탐구수업 교사 연수 '바나나 세계 탐구' 실시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9일 강화 관내 초·중등 희망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알면 알수록 경이로운 바나나의 세계’ 주제의 과학 탐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안필헌 숭덕여자고등학교 교사가 진행한 이번 연수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바나나꽃과 씨앗 탐구에서부터 첨단 현미경으로 바나나 과육 세포 속 녹말과 지방 분포, 물관 생김새 등을 관찰하는 다양한 실험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주변에서 흔히 보는 바나나를 가지고 의미 있고 재미있는 과학 탐구 실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바나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특히 바나나를 통해 지방과 녹말을 현미경으로 선명하게 볼 수 있어 관찰의 재미를 느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첨단 미래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6.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10일 희망하는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 응급 상황에 대비해 유치원 교사들의 안전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적십자 인천지부와 연계해 적십자 연수 담당자가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은 유치원 유아의 안전과 급성 심정지 발생 시 교원의 인식을 높이고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급성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신고 및 심폐소생술 적용 방법을 담은 동영상 시청 후 심폐소생술 체험과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실습을 진행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치원 교원들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웠다”며 “사람을 살리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꾸준히 실시해 교원의 안전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개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최영신)은 7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2024년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총 100시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경력 3년 이상의 초등 및 중등 국어, 수학, 영어 교사 190명을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연수 비중이 컸던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탈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원격 연수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분임 활동, 토론·토의, 체험과 탐방 등 집합 연수를 확대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 기반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 설계 과정을 개설하고, 갈등 관리 역량 강화 및 교육 활동 보호에 대한 이해 과정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업의 문화 확대,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에도 중점을 뒀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등 신규 교사에게 꼭 필요한 과정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인천 및 각 지역에서 교육 활동 경험이 풍부한 교사, 대학교수, 연구원, 저명 강사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연수 후반부에는 모두가 함께하는 토닥임 북 콘서트와 어울림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교육 공동체 문화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선생님으로 거듭나기 위한 특색 있는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을 구성했다”며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열정적이고 즐겁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8.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과 평화교육 협력체계 구축 협약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원장 김명순)은 10일 영상 제작 및 아카이브 전문기관인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대표 전철원)과 ‘평화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헌과 평화 역량 신장에 필요한 사업 발굴 및 참여 ▶평화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축 ▶평화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교동도에 인천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평화교육 전문기관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교육원의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우리 단체가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동도를 넘어 인천의 지역·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천교육가족의 평화 감수성 및 평화 역량 신장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19.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마음 들썩 그림책 음악 콘서트' 방과후 학교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이재길)은 2024년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방과 후 학교의 일환으로 ‘마음 들썩 그림책 음악 콘서트’ 참여자를 11일부터 모집한다.
북구도서관 1층 봄강의실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과 동화구연을 결합한 공연과 독후 활동으로 구성했다.
‘마음 들썩 그림책 음악 콘서트’에서는 ‘팥빙수의 전설’ 등 4가지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마음 들썩 그림책 함께 나누기’에서는 상반기에 함께 읽은 16권의 그림책 감상 후 소감을 나누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독서 키링을 만든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음악으로 만나고, 함께 읽은 그림책의 감상을 나누고 소통하며 독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북구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bukgu)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을교육지원과(☎032-363-5045)로 문의하면 된다.
20.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2024 책놀이 독서캠프' 참여 어린이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월 8일 ‘2024년 책놀이 독서 캠프’를 운영한다.
‘우리가 그리는 초록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환경보호 및 기후와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환경 주제 도서 읽기 ▶주안도서관·석바위공원 걷기 ▶‘우리는 생태 시인(찰칵! 디카시)’ 시 쓰기 ▶업사이클링 전래놀이 ▶환경 사랑 연극제 ▶천연 비누·샌드위치 만들기 등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경험하며 책과 더욱 친해지고, 책 속 지식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 참여 신청은 7월 15일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juan)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032-450-9155)로 문의하면 된다.
2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미국 뉴욕 차터스쿨‧마그넷 스쿨서 미래 교육 방향 모색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차터스쿨(charter school)인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 고등학교(Democracy Prep High School)와 마그넷스쿨(magnet school)인 헌터컬리지 고등학교(Hunter College High School)를 방문했다.
미국 차터스쿨은 공립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자율형 공립학교이며, 마그넷스쿨은 교육 불평등 해소와 소수인종 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공교육 학교 체제다. 이들 학교는 학생의 흥미에 맞는 과목에 집중한 교육 방법을 주요 교수법으로 채택한다.
이번에 방문한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 고등학교는 진학 직업 교육, 시민교육, 한국어교육 우수 학교로 유명하다. 단지 뉴욕시의 시민이 아닌 ‘세계 속의 시민’으로 교육하며, 학년마다 다른 나라를 방문해 봉사활동, 문화교류 활동 등을 한다. 앞서 인천의 연송고, 아라고, 만수고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교류를 진행한 바 있다.
헌터컬리지 고등학교는 뉴욕시립대학(CUNY)이 운영하는 인문학 중심 고등학교로, 세계사와 동양 철학 수업은 토론 중심으로 진행하며, 음악, 예술, 역사 수업은 학생들이 현장을 체험하거나 작품을 창작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앎을 삶으로, 삶을 실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읽걷쓰’와 학생들의 흥미를 기반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정책을 소개하며 차터스쿨과 마그넷스쿨의 철학과 교육과정 운영을 인천교육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한국과 미국의 교육환경이나 생활문화는 매우 다르지만, 두 나라 교육의 강점을 모아 학생 성공 시대를 열 인천교육의 발전적인 교육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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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이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고등학교 (Democracy Prep High School) 한국댄스동아리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도성훈 교육감이 토니 피셔(Tony Fisher) 헌터컬리지고등학교(Hunter College High School) 교장과 면담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