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인천IB포럼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수업·평가 혁신을 위해 IB 한다’는 비전 아래 2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 인천 IB 포럼’을 개최했다.
IB 교육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념 이해 및 탐구 학습 활동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계로, 세계 160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한국에서는 인천을 포함해 11개 시도교육청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천은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4곳에서 IB 관심 학교를 운영 중이며 이번 포럼은 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IB 교육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으로,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일반 시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인천 읽걷쓰 교육-IB 교육 만남과 시작’ 주제의 오프닝 이벤트로 시작했다. 이후 스튜어트 존스(Stuart Jones) IB 월드스쿨 총책임자가 ‘IB 교육이 공교육에서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우리가 실천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스튜어트 존스(Stuart Jones) IB 월드스쿨 총책임자, 조현영 인하대학교 교수, 김태훈 경기 서해중학교장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발제에서 “인천은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IB 프로그램은 읽걷쓰 교육과 더불어 인천형 IB를 만드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꿈꾸는 교육’을 주제로 IB DP(고등과정) 첫 졸업생인 연세대학교 1학년 조영인, 토론토대학교 1학년 박하온, 인천 IB 관심 학교 재학생인 인일여자고등학교 최슬아 학생이 원탁 대화에 참석해 IB 학교에서의 수업 경험과 성장 경험을 나눴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학부모는 “인천의 특색을 살린 읽걷쓰 교육과 국제 공인 교육 프로그램인 IB 교육이 융합해 인천형 IB 교육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인천의 IB 프로그램 도입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은 “단순한 지식암기 위주의 교육을 넘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설계된 IB 교육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형 IB 교육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교육 주체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읽걷쓰 교육과 IB 교육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인천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14개 지역의료기관과 건강관리 협력 모델 구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 현장의 건강관리 지원 강화를 위해 24일 14개 지역의료기관과 ‘인천 특화 전문 의료적 건강관리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최근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환 등 학교생활 중 의료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의학적 자문 지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병원행정관리자협회인천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전 협의회와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17개 시도교육청 중 교육청과 의료기관이 협력한 전국 최초 사례로, 학생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한 학교를 만들고, 인천 학생들이 지역 보건·의료 분야에서 주인이 되는 교육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주요 내용은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학교 건강관리 전문의학 자문 지원 ▶건강 평등권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 운영 ▶공동교육과정 등 건강 교육 운영 등이다. 협약 기관들은 관련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며 미래지향적인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은 “교육과 의료는 국가의 백년대계로서 인천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인천의 보건의료기관들이 교육청과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력 모델 구축으로 교육청과 지역의료기관의 소통, 협력, 자원 공유가 한층 강화되었다”며 “인천에서 배우고 자라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발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학년도 교육공무직원(조리실무사)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192명을 25일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월 16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5월 13일 1차 서류전형과 6월 1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최종 채용 서류 접수 및 결격 여부를 확인한 후 총 340명 지원자 중 최종 192명을 선발했다.
최종합격자는 인천 시내 140여 명, 강화 1명, 영종 2명, 기관 근무 2명 등 기관별 조리실무사 배치 필요 인원이 7월 중 확정되면 9월 1일 자로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기관과 공립학교 등에 배치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사발령자를 대상으로 8월 중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신규 채용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적응 교육 등을 실시해 근로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신속한 학교 적응과 원활한 학교급식 현장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 온라인 여름방학 학습캠프 '나에게 온(ON) 방학'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생의 학습관리를 위한 온라인 학습캠프 ‘나에게 온(ON) 방학’을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이번 학습캠프는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학습성향에 맞는 공부 습관을 만들어 방학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나에게 온(ON) 방학’ 학습캠프는 유튜브나 밴드, 줌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진행하며 워크북, 학습꾸러미, 온라인 학습영상, 실시간 쌍방향 교육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온라인 환경을 통해서도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하면서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교재와 학습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캠프 기간 중 활동 결과 공유 및 피드백을 지원하면서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에게 온(ON) 방학’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인천시교육청 블로그나 학교 누리집에서 자세한 캠프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을 확인하고 학부모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토의·토론교육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96명을 대상으로 ‘2024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토의·토론 교육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토의·토론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AI·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토의·토론 교육 수업과 평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토의·토론 수업 활동지와 평가지 등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소개하고, 교실 속 토의·토론 수업의 어려움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법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토의·토론 교육의 필요성을 더 잘 느끼게 됐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며 토의하고 토론하면서 주변 문제에 관심 갖고 자기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토의·토론 수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관내 초·중·고 40개 학교를 선정해 논쟁적 토의·토론 교육 프로젝트 수업 공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사들의 토의·토론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학생자치와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상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직무연수 실시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25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컬러를 통한 자기이해 및 관계향상법’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페페컬러심리센터 박경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컬러테라피로 나를 이해하기 ▶선천적·사회적·후천적 성향 분석 ▶성향과 심리에 따른 치유 및 소통법 등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연수 참가자들은 현재 심리를 반영하는 색상을 선택하며 내면을 돌아보고, 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통 방식을 배워 실제 현장에 적용할 방법을 모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학생 및 학부모와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초등돌봄전담사의 만족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기록물 관리 교육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25일 관내 사립유치원 기록물 관리 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시행된 사립유치원 기록물 관리 중장기계획에 따라, 각 유치원에서 기록물 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10월 전체 사립유치원 기록물 폐기를 앞두고, 법적 절차에 따라 기록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평가 후 폐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은 교육기관이자 공공기관으로서 점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구현과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소프트웨어 방문 교육 '희망학교 SW' 캠프 실시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과 2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05명과 특수교사 및 장애학생 지원 인력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프트웨어(SW) 방문 교육 ‘희망학교 SW’ 캠프를 실시했다.
‘희망학교 SW’ 캠프는 지역적 특성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섬 지역 장애 학생에게 정보통신 기기, 소프트웨어, 디지털 기술에 대한 경험을 확대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회 변화 적응력과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 인천시교육청, 신한금융 희망재단이 운영을 지원하고, 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사피엔스 4.0에서 SW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특히 초록우산재단과 인천공항의 장애학생 이동권 지원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캠프에서 장애 학생들은 모블로(Moblo), 오조봇(Ozobot), 코두(KODU), 마이크로비트(Micro:bit)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와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희망학교 SW’ 캠프는 여러 기관의 협업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학부모 교육공동체 '제철 건강 밥상 만들기' 성료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관내 학부모 10여 명과 함께 ‘제철 건강 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화 남부 학부모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불은면 꽃마니에뜨락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수확한 제철 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학부모들은 첫날 연근·우엉 조림과 메추리알·곤약 조림을 만들고, 둘째 날에는 매실청을 담갔다. 셋째 날에는 오이소박이와 열무김치를, 마지막 시간에는 토마토 마리네이드와 커피 식초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화여고 권미숙 학부모는 “지역에서 수확한 제철 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가니 평소와 다른 메뉴 덕분에 저녁 식사 시간이 화기애애해졌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 교육은 물론 강화 교육 발전에 도움을 주시는 학부모들이 제철 밥상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서클프로세스 이해와 자치 역량 강화 교사 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호섭)은 지난 18일, 19일, 25일 총 3회에 걸쳐 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 길잡이 교사와 관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서클 프로세스 이해와 자치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은하수학교가 구현하는 청소년 주도형 자치배움터의 운영 원리인 서클 프로세스와 자치 사례 나눔을 통해 학생 주도 교육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 내용은 ▶서클 프로세스 기본·심화 과정 ▶은하수를 통한 자치 이해와 사례 나눔 등이다. 서클 프로세스 과정은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서클을 이해하고, 교사 간의 연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은하수학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분임별로 사례를 나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서클 연수가 마음을 채워가는 힐링의 시간이 됐고, 초·중·고등학교 교사가 함께 모여 다양한 사례를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길잡이 교사, 교원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생 생활교육 및 소통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관계 형성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연수를 안내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자치와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1.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흥왕체험학습장 상반기 강화 역사·문화 소통 프로그램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박인배)은 흥왕체험학습장에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강화 역사·문화를 만나고 느끼고 소통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강화 역사·문화와 만나다 ▶강화 역사·문화를 느끼다 ▶강화 역사·문화와 소통하다 등 세 영역으로 나눠 학년 수준에 맞게 교육과정과 연계해 1일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이 역사적 지식을 단순히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인천삼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총 28개 학교 학생 1,208명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강화 역사·문화와 만나다’ 프로그램에서는 인천의 특산물과 지리적 특징을 알아보는 활동을 했다. 화문석 공예 체험 및 광성보 오리엔티어링을 하며 강화의 국방시설을 알아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선조들에 대해 배웠다.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한 ‘강화 역사·문화를 느끼다’ 프로그램과 ‘강화 역사·문화와 소통하다’ 프로그램에서는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를 배우고 고인돌을 보며 선사시대 생활 모습을 살펴봤다. 또한 화문석 공예 체험이나 광성보 오리엔티어링 중 하나를 선택해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강화도에서 직접 화문석을 만들어 보고, 광성보를 탐험하면서 인천의 생활 교과서에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고 경험할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다”며 “특히 광성보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조상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강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2.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읽걷쓰와 함께하는 맨발인문학 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안정은)은 24일 유치원 방과후 과정 교사 및 강사 120명, 교육실무사 113명을 대상으로 ‘읽걷쓰와 함께하는 맨발 인문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강사, 교육실무사들이 읽걷쓰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맨발 걷기 등의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며, 교육 현장에서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맨발학교 교장이자 대구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과 권택환 교수가 진행한 이번 연수는 ‘뇌과학에 기반한 읽걷쓰의 중요성’과 ‘맨발 걷기로 몸과 마음 자립하기’ 등 주제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통합적인 배움을 이끄는 인천 교육 정책인 ‘읽걷쓰’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맨발 걷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인문학에 기반한 강의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들의 직무향상과 자기 계발을 위한 연수를 지속해서 고민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3.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인천대 재학생 대상 평화캠프 '2024 평화 쓰담쓰담'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원장 김명순)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대학생 대상 평화교육 프로그램 ‘2024 평화 쓰담쓰담’을 운영했다.
‘평화 쓰담쓰담’은 평화교육을 통해 실향민의 아픔을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활동과 교동도 현장 체험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1박 2일 숙박형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대학교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평화교육을 체험하고 플로깅 봉사활동을 했다.
주요 내용은 ▶평화 열기(실내 평화 교육) ▶대룡시장 쓰담쓰담 ▶망향대 쓰담쓰담 ▶평화교육 워크숍 ▶마을길 쓰담쓰담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은 “전쟁의 폭력성과 실향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실천 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화에 대해 관심 갖고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평화의 가치가 확산하려면 다양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초·중·고, 대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14.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다누리,
남동문화재단과 청소년 문화예술복지사업 활성화 협약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남동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열)과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분야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사업 참여 기회와 공간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와 협력사업 활성화 ▶상호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지원 ▶지역사회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노력 및 협력 증진 등에 협력한다.
다누리는 남동문화재단이 공모한 ‘우리집 옆 예술家 프로젝트’ 문화거점으로 선정되어 오는 8월 판토마임 행위예술 라이브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문화마당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문화와 예술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되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15.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인천어린이과학관과 과학‧독서문화 통합 서비스 활성화 협약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은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과 과학‧독서문화 통합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6일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관장 이명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읽걷쓰 등 독서문화진흥과 과학 관련 프로그램 개발‧협력 ▶인문 및 과학 관련 전시‧강연 ▶기관 시설 및 문화서비스 자원 공유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 홍보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주안도서관 외에도 수봉도서관, 율목도서관, 영종도서관 등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소속 도서관과 같은 협약을 맺고 과학‧독서문화 통합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 협약식은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개최했으며 주안도서관장을 비롯해 수봉‧율목‧영종 도서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안도서관은 8월 여름방학 맞이 태양 관측 프로그램 및 9월 독서의 달 기념 ‘어린이 과학교구 전시회’ 등을 운영하며 인천어린이과학관과의 협약 첫걸음을 뗀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과학 도서와 연관된 과학 교구를 선보일 ‘어린이 과학교구 전시회’는 주안도서관 특색사업인 ‘스마트창의교실’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어린이과학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어린이가 과학을 통한 결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2024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프로그램을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5, 6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만드는 ‘우리 가족 여름 팝업북 만들기’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모바일 게임 등으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 문화 탐험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만들면서 배우는 유네스코와 우리 역사’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나도 이제 경제박사! 역할로 체험하는 경제’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신비한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과학실험과 마술을 체험하는 공연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을 4~8세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10일 진행한다.
프로그램과 공연 신청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운영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서구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seogu)에서 확인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문의 사항은 독서문화과(☎032-585-7184)로 전화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도서관이 소통하는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