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미래학습 공간 갖춘 '인천온라인학교' 개교식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0일 인천온라인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새로운 교육환경을 살펴보고 백령고등학교, 계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8월 21일 첫 수업을 시작한 인천온라인학교는 내년부터 전면화되는 고교학점제는 물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학교로, 올해 4월 인천온라인학교 신설동 교사가 준공되면서 부평구 갈산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인천온라인학교는 학점인증형 각종학교로서 온라인을 통해 신기술‧신성장 산업 등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은 물론, 소인수 선택, 교사 수급으로 개설이 어려운 과목 등의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이번 학기에 89개 강좌를 개설해 22개 고등학교에서 1,455명의 학생이 수업을 수강하고 있으며, 주요 교육과정은 ▶스마트농업의 이해 ▶신재생에너지일반 ▶바이오기초기술 ▶항공기 일반 ▶블록체인 기초 ▶인지과학 입문 ▶여행 중국어 ▶관광 일본어 등이다.
30일 열린 개교식은 ▶인천온라인학교 교육 비전 ▶자체 제작한 로깅송 4편 ▶개교 준비 과정 동영상 ▶교육과정 운영 방향 및 특징 등의 소개로 진행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신충식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조미진 학부모 위원, 장경호 전북온라인학교장, 이진숙 경남온라인학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인천온라인학교에 구축된 콘텐츠 제작과 수업 송출 시스템을 통해 백령고등학교 지구과학Ⅰ 수강 학생 9명과 계산여자고등학교 프로그래밍 수강 학생 18명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도 교육감은 “인천에는 222km 떨어진 백령도라는 섬이 있는데, 쉽게 들어가기 어려운 섬”이라며 “학생들이 수업받는 데 한계를 느끼기 때문에 원격으로 수업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들이 섬 지역에서 있었고, 지자체, 국방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터넷 끊김 문제 등을 해결하며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인수과목이라도 폐강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온라인학교를 시작했고, 스마트농업에 관련된 과목, 항공우주 등 소수라도 원하는 학생들이 있으면 과목을 넓힐 수 있다”며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포기하지 말라”고 온라인 화면 속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인천온라인학교 관계자는 “인천온라인학교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기반의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을 진행하는 미래형 공립학교”라며 “지속적으로 미래형 교과목을 개설하고,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한 노담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한 노담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30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참여자가 자신과 가족, 친구 등 주변인에게 금연을 홍보하겠다고 다짐하는 ‘금연문화 확산 서약서’를 작성하고, 캘리그라피로 금연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담배가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홍보와 금연 배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부터 금연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금연을 위해 인천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금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금연상담 인력풀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교실’을 통해 매년 금연 희망 학생들에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37회 금연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인 우리 청소년과 지구 건강을 위해 인천 학생과 시민 모두가 금연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 상반기 지역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유네스코(UNESCO)학교의 운영 활성화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ASPnet) 지역협의회와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30일 실시했다.
유네스코학교는 인권과 평화, 지속가능발전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의 이념을 학교 교육에 통합해 양질의 교육을 추진하며, 구성원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인천 관내 초·중·고 39교에서 유네스코의 이념을 바탕으로 학교의 특색과 상황에 맞는 유네스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학교급별 협의회를 통해 유네스코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PBL(Problem Based Learning)기반 유네스코학교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사례를 발표하고, 생활 속 세계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나눴다. 이밖에 「학생들과 다각도로 보는 인권교육」이라는 주제로 중등학교 사례 발표를 진행해 교육공동체 간 인권교육에 대한 시각을 넓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의식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존엄성을 키우고, 타인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성을 키우는 기본 역량”이라며 “이를 위해 유네스코학교가 세계시민교육의 이념을 학교 현장에 실현하는 데 앞장서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칭)결마루미래학교 비전홍보 및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해밀학교를 전환 개교하는 (가칭)결마루미래학교 비전홍보 및 지역주민설명회를 30일 개최했다.
‘결마루’는 물결이나 음파에서 가장 높은 부분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마루에 위치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맥이 결대로 성장해 마루를 이루며 서해바다로 뻗어나가듯, 우리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마루를 이루며 서해바다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라는 의미를 담았다.
설명회는 인천해밀학교를 미래형 대안학교 (가칭)결마루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학교비전, 철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지역주민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조현영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결마루학교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생성형 AI가 많은 분야에 도입되는 시대에 학생들이 갖춰야 할 중요한 의사소통 역량, 자기주도 역량, 문제해결 역량, 협업 역량과 더불어 창의성이 중요해지고 있고, 이를 위해 학교상, 학생상, 교사상이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며 “이 시점에 미래학교의 시범적 모델로 ‘결마루미래학교’가 개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업이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학교 ▶학생 서열화를 위한 시험이 없는 학교 ▶온 세상 또래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학교 ▶지붕 없는 교실에서 배움의 기쁨을 알아가는 학교라는 미래학교 특성을 기반으로 2025년 3월 고등학교 6학급 규모의 ‘결마루미래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북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식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북부 결대로진로센터를 구축하고 30일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
권역별 결대로진로센터 구축은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마을 기반 개인별 맞춤형 진로교육과 상시 진로진학 컨설팅이 가능한 원스톱 진로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
결대로진로센터는 일과시간 동안 중·고등학생 대상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과 후에는 소수 학생의 꿈을 심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심화하는 과정을 돕는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상시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기반 진로교육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임지훈 시의원은 “북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북부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권역별로 결대로진로센터를 구축해 모든 학생이 자기 결대로 꿈을 찾아나가고 만들어 나가는 학생 성공 시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부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6.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영양(교)사 대상 직무연수 실시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관내 단설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영양(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학교급식 영양(교)사 직무연수’를 30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과 푸드테크의 현주소’를 주제로, 식품산업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푸드테크에 대해 알아보고, 급변하는 외부 급식산업의 현황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방법 등 미래 지향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밖에 학교급식 위생 안전 강화를 위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 교육과 청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 급식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함양하고, 급식 수요자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효율적인 학교급식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공사관리감독·물품계약 분야 청렴 TF팀 구성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공사관리감독 및 물품계약 분야’에 대한 청렴TF팀을 구성하고 제1차 협의회를 30일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의 계약담당자와 공사감독관, 학교 행정실장으로 구성된 청렴TF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종 계약과 공사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나누고 ▶소규모 그룹 계약컨설팅 ▶설계원가내역 점검서비스 등 학교 계약업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 청렴 도서를 활용한 청렴 다짐의 시간을 보냈다.
청렴TF팀은 계약업무 관련 변경 사항과 유의 사항을 반영한 ‘청렴 매뉴얼 및 청렴 체크리스트’ 구성해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와 공사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공정과 친절로 함께하는 청렴북부교육」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8.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올 11월까지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2024 장애학생 인권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는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25학급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특수학급 성교육 및 인권교육 ▶비장애학생 대상 장애인권교육 ▶더봄학생 성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의 바람직한 성 가치관 확립과 자기 보호 역량 강화, 장애 인권보호와 학교폭력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비장애학생들은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자기 보호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인권보호 및 인권감수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9.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초등 수업나눔교사 공개수업 11월까지 운영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모든 학생이 결대로 성장하는 수업을 구현하는 ‘초등 수업나눔교사 공개수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운영한다.
공개수업은 ‘수업나눔교사’ 운영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업나눔교사들의 수업 공개와 참관, 협의회 순으로 진행한다.
수업 공개 및 참관 이후 수업나눔 협의회에서는 수업의 좋은 점이나 얻게 된 점을 나누고, 참관 교사들이 수업에 적용함에 있어 궁금한 점이나 함께 생각해 보고 싶은 점을 협의하며 동반 성장하는 협력적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한다.
31일 인천청호초등학교 수업 나눔 교사의 ‘CoSpaces Edu를 활용한 창업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한 교사는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몰입을 이끌어낸 점이 좋았다”며 “교사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고, 학교에 돌아가 본 수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적용해 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 및 수업으로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수업나눔교사 공개수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숲 해설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 실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관내 초등학교 53학급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숲 해설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 인천’ 프로그램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만의 특화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읽기, 가꾸기, 사랑하기, 기억하기, 자랑하기 5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학습자 수준에 맞게 재구성된 세계시민교육과정으로, 인천 지역의 특징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삶과 연계하기 위한 학생참여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중 ‘5! 인천 가꾸기’는 ‘숲 해설과 함께하는 생태탐방’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생태와 환경 시민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학교 숲, 학교 인근 공원을 숲 해설가와 함께 탐방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생들은 생태환경을 관찰하며 계절의 변화를 이해하고, 우리 숲 탐방과 동식물 만나기, 숲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밀도 높은 생태탐방을 경험하게 된다. 한 학급당 2명의 숲 해설가가 참여해 더욱 깊이 있는 생태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숲과 공원을 탐방하면서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부터 생태, 환경 교육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며 “체험과 실천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1.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학부모 읽걷쓰 동아리 운영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읽걷쓰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 ‘시와 함께 나를 읽는 시간’을 5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와 함께 나를 읽는 시간’은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고충을 이해하고, 맞춤형 읽걷쓰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문해력 향상, 자녀와의 관계 개선, 나로부터 행복한 가정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다문화가정(중국, 미얀마 등) 학부모와 함께 동시를 읽고 쓰며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인근 굴포천을 걸으며 서로 간의 문화를 교류한다. 또한 한국 사회 적응 상담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고, 활동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배워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은 현재 우리가 해야 할 미래교육으로 더욱 다양한 지원으로 다문화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학교 감염병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3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감염병 담당 교사 약 3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감염병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 감염병 및 호흡기 감염병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원인과 종류, 주요 집단 발생 사례 및 후속 조치에 대한 강의 ▶강화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의 학교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수행, 학교 대응과 협조 사항에 대한 강의 등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종감염병이 증가하는 요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감염병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내 감염병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도 학교 내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인천학생과학관 천체투영실 재개관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황경주)은 30일 인천학생과학관 천체투영실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인천학생과학관은 지난해 천체투영실 개선 사업을 통해 22억 원의 사업비로 광학식 투영기와 디지털 투영기를 통합 제어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실내·외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6채널 프로젝터와 5.1채널 음향 시스템은 국내 최고의 프로젝션 시스템으로 생생한 밤하늘과 영상물을 관람객에게 제공해 인천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재개관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헌 인천중구청장, 초·중·고 관리자, 인천운서초등학교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학생과학관 천체투영실 개선사업 경과보고 ▶하이브리드 천체 영상물 상영 ▶몰입형 천체 연극 관람 ▶드론 단체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인천학생과학관의 천체투영실은 인천시민과 학생을 위한 우주과학문화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인천학생과학관은 지금까지 과학교육의 초석이었다면 앞으로는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학생과학관은 미래로, 세계로, 우주를 향한 미래과학교육의 선두 기관으로서 과학의 대중화와 대중의 과학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4.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교사의 삶에 에세이를 담다' 직무연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최영신)은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의 삶에 에세이를 담다’ 직무연수를 5월 8일부터 29일까지 운영했다.
연수는 우리 인천 작가와 함께 에세이 산문집 ‘인천이라는 지도를 들고’를 읽고, 개항장 일대를 걸으며 사유하고, 활동 중 의미있는 장면을 사진에 담아내어 삶의 이야기를 포토에세이로 완성하는 읽걷쓰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교사는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인천을 탐방하고 사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스로 책의 저자가 되어 책을 쓰는 활동까지 체험하는 좋은 연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앞으로 학교 글쓰기 수업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인간과 생성형 AI가 공존하는 사회에서는 질문하고 상상하는 인간다움을 갖추는 인문학적 소양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직무연수가 인간다움의 기본인 읽기, 걷기, 쓰기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5.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초·중등교원 '말랑말랑 공감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최영신)은 30일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에서 초·중등교원 50명을 대상으로 ‘말랑말랑 공감연수: 경쟁과 헤어질 결심, 해법을 찾아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인천시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말랑말랑 공감연수’ 시리즈 중 하나로, 2024년 역점정책인 ‘결대로 교육’의 구현을 위해 마련했다. 전문가 2명을 초빙해 경쟁교육을 지양하고 새로운 대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시간 강사인 경희대 김종영 교수는 고질적인 입시 체제로부터 비롯된 교육 병목현상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다원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대학입시 및 공간 병목현상 해결을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시험 병목 해결을 위한 ‘절대평가 학점제’ ▶계급 병목 해결을 위한 ‘대학 무상교육’ ▶직업 병목 해결을 위한 ‘탁월한 직업교육, 전문대 무상교육’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사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장승진 교사는 경쟁 교육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학교와 학급 단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과 협력학습을 제안했다. 장 교사는 교사들이 수업이나 생활교육에서 무의식적으로 내재된 경쟁 요소를 줄여나가도록 노력함으로써 학생 존중과 협력의 가치가 살아있는 ‘결대로 교육’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대부분의 교육이 결국 입시를 위한 경쟁교육으로 귀결되는 현실에 회의감을 느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개별 특성에 따라 결대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사로서 새롭게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경쟁교육의 폐해를 인식하고, 학생들이 개별 특성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결대로 교육을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6.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SW·AI교육과 연계한 지구촌 문화 체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박인배)은 다가오는 미래교육과정을 대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주제로 한 「우리는 세계시민,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프로그램을 28일부터 31일까지 서사체험학습장에서 운영했다.
학생교육원은 이 기간을 ‘일일 체험 집중 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SW·AI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체험 주간 동안 부평여중, 선원초, 청학중, 석남초 등 4개 학교의 151명 학생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8%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우리는 세계시민,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프로그램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세계시민교육으로, 가상현실(메타버스 등) 공간을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곳의 문화를 전동휠을 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학생들이 전동휠을 직접 타고 한반도 전역 및 지구촌의 지역적, 지형적, 문화적 내용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적(local) 수준에서 세계적(global) 수준의 관점을 지닐 수 있도록 하는 글로컬(Global+Local) 교육이 목표다.
서사체험학습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디지털·생태 교육 등 미래 지향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또 하나의 행복배움터로서의 역할을 확대·운영하고자 한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성, 공존, 공동체 의식 등의 가치 중심 세계시민교육 과정을 적극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부평역사박물관과 6월 '공유서가'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다양한 도서 정보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을 돕고자 책을 선별하고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공유서가’에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발행한 도서 중 추천 도서를 6월 한 달간 전시한다.
‘공유서가’는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작은도서관, 민간 단체 등이 참여해 매월 인천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은 도서나 출판물 등을 간단한 소개와 함께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사업이다.
6월에는 ‘부평의 역사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주제로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발행한 도서 중 추천하는 도서를 전시한다. 추천 도서는 『산곡동 87번지 부평 영단주택』, 『도쿄제강 사택에 담긴 부평의 시간』, 『삶의 터전 부평시장』 등 10권이다.
부평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북구도서관 공유서가를 통해 부평 지역의 다양한 역사콘텐츠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공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유서가’ 북큐레이션은 북구도서관 신관 1층 로비에 전시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독서문화과(☎032-363-5014)로 문의하면 된다.
18.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인천YWCA와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인천YWCA와 지역 독서문화 진흥 및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30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천YWCA에서 정경애 중앙도서관장, 김선아 인천YWCA 사무총장 등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으로 지역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공동 참여 ▶다양한 분야의 독서문화 콘텐츠 협력 개발 ▶지역사회 연계 사업 합동 추진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실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경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연대하고 시민을 위한 독서문화서비스의 지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19.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읽걷쓰와 함께하는 '가족발명캠프'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30일 관내 초등 50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족발명캠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024년 가족발명캠프」는 읽걷쓰 연계 발명 엽서북 만들기, AI 책 표지 만들기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우주 발명품 이야기 특강, 로켓 만들기 체험 등 발명 특강 및 체험 행사로 다채롭게 진행했다. 프로그램마다 전문가들이 직접 지도해 참가자들이 실제 발명 과정을 경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캠프는 가족 단위로 팀을 이뤄 협동하며 발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웠다.
캠프에 참가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발명 활동을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했다.
이밖에 발명과 창의력 분야의 전문가가 최신 발명 트렌드와 기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강연을 듣고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발명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증진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지훈 시의원이 참석해 가족발명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AI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가족발명캠프 같은 발명특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가족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직원 대상 인천길탐방 프로그램 성료
인천광역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은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2024 인천바로알기 프로그램 연수』를 30일 실시했다.
인천바로알기프로그램은 강화의 역사와 문화 등 84개의 코스를 운영 중이며, 주안도서관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생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동식물의 보금자리 인천대공원’ 코스로 연수를 진행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인천길탐방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장수동 은행나무(천연기념물), 목재문화체험장, 숲체험원, 백범광장 등 인천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한 직원은 “내 고장 인천에 대해 좀 더 자부심을 갖게 됐고, 직원 체육행사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체력 단련과 단합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연수는 인천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1.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시민독서동아리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긍정적인 독서 모임 활동을 위한 지식과 정보의 확장, 관계 형성으로 내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6월부터 11월까지 ‘우리끼리 즐겁게, 시민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책읽기에 관심이 많은 자율적 시민 독서모임의 결성을 격려하기 위해 시민독서동아리를 운영하며, 인천시민 또는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 등으로 구성된 10여 팀을 모집한다. 화도진도서관은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활용도서와 물품, 활동 장소를 지원하며, 각 동아리를 대표하는 ‘책지기’의 운영 후기들을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화도진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hwadojin)에서 신청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6월 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760-4122)로 문의하면 된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즐거운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작은 단위의 모임들이 향후 다양한 독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시민독서동아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