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116회 세계여성의날 ‘평등, 연대, 정의’가치로 함께 하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제116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원에게 장미꽃과 쿠키를 나누며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섬유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We want bread, but roses too.(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여성의 정치참여와 평등권, 노동조합의 결성, 임금인상 등을 놓고 시위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여기서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은 의미한다. 1975년 국제연합(UN)은 그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청사 1층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편지를 담은 쿠키와 장미꽃을 직접 나눠주며 인사했다. 행사 현장에는 세계 여성의 날 유래와 역사를 담은 판넬 등을 전시해 모든 학교 구성원의 평등과 참정권 등 인권의 가치 실현에 대한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했다.
도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구성원 간 이해와 배려의 마음을 나누고 평등, 연대, 정의의 가치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차별과 갈등을 극복하고, 친절·화합·역지사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교원보호공제사업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사의 적극적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인천학교안전공제회와 ‘2024년 교원보호공제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원보호공제는 기존 교원배상책임보험의 한계를 보완하고 교육활동 중 적극적인 교사 보호를 위해 ▶분쟁조정서비스 ▶교원 위협대처 경호서비스 ▶물적 피해지원 등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면 변호사나 손해사정사 등 전문가가 초기부터 현장을 직접 찾아 분쟁을 조정하며 종합적으로 컨설팅한다.
교육활동 중 교사가 폭행, 상해, 협박 등 각종 위협을 받는 경우에는 최대 20일까지 경호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교육활동 중 침해행위로 물품이 파손되면 1사고당 100만 원 한도로 물적 피해를 지원한다.
또한 교육활동 중 교사가 민‧형사상 소송 발생 시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 비용을 최대 심급별 660만 원까지 적기에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애쓰시는 교사들이 안정된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원보호공제 보상 부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발산초서 인천형 늘봄모델학교 프로그램 점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형 늘봄모델학교 프로그램 점검을 위해 이상돈 부교육감이 인천발산초등학교를 7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이날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중점과제인 ▶아침이 행복한 학교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오후 돌봄교실 및 저녁돌봄(권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늘봄 모델학교 운영 전반 ▶프로그램 운영 강사 확보 ▶프로그램 운영 공간 구축 ▶늘봄학교 운영 인력 지원 ▶2학기 늘봄학교 전면확대 관련 등에 대해 협의했다.
3월부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60교는 초등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돌봄 공백 해소 및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 제공을 위해,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매일 2시간 이내 무료로 제공한다.
늘봄 모델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마친 후에도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늘봄학교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2024년 신학기를 맞아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현장 안착을 위해 세심하게 지원하고, 하반기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주말학교 운영단체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주말학교’에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주말학교는 지역사회의 특색과 현안을 반영해 학교 교육과 상호보완적인 다채로운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별 한국어 마을학당, 진로, 문화·예술, 사회참여 전문 기획·실천 프로젝트 등을 모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인천마을교육공동체(ice.go.kr) ➡ [권역별마을교육지원센터] ➡[자료실]에서 관련 자료를 내려받아 인천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5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단체는 교육청의 컨설팅 후 해당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학교‧마을협력과(☎032-420-8226)로 문의하면 된다.
5.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올해 초·중학생 교육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등 7개 사업)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중위소득 90% 이하 대상자에게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연간 60만 원 한도)을 지원하고, 중위소득 60% 이하의 대상자에게는 ▶교육정보화비(가구당 월 19,250원) ▶체험학습비(초·중 수학여행비 150,000원 내 실비, 수련활동비 100,000원 내 실비) ▶졸업앨범비(1인당 70,000원 내 실비) 등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학생 학기 중 평일 미급식일 중식비 사업은 1식당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
교육 급여도 초등학생은 41만 5천 원에서 46만 1천 원으로, 중학생은 58만 9천 원에서 65만 4천 원으로 인상했으며, 학교급별로 교육활동 지원비를 바우처(카드포인트)로 입금한다.
첫 학교 입학준비금의 경우 지원 대상은 2024학년도 첫 취학통지서를 받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2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교육비와 교육급여 신청 독려를 위해 가정통신문과 각 기관 홈페이지 게시 및 포스터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중이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비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어 지원받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학생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소그룹 맞춤형 계약업무 컨설팅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 부담을 낮추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소규모 그룹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
소규모 그룹컨설팅은 신규계약담당자, 복직자, 공사 예정 학교 계약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규 계약담당자에게는 최신법령, 지침 등 전반적인 업무 처리 절차를 컨설팅하고, 공사 예정 학교에는 공고문 작성과 계약 진행 절차, 적격심사 등을 지원한다.
컨설팅을 받은 학교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일대일로 직접 듣고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고, 비슷한 상황의 직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계약담당자와 복직자 대상 컨설팅은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상시 컨설팅과 더불어 연말까지 진행한다”며 “진행 계약담당자 전문성 강화를 통해 북부 민원 만족도와 계약 업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2024 '하이스쿨 발명특허출원'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인천 관내 고등학교 2교를 대상으로 특색사업 「하이스쿨 발명특허출원」을 4월부터 11월까지 10회 운영한다.
하이스쿨 발명특허출원은 ▶지식재산권의 이해 및 롤러코스터 제작 실습 ▶IPRIS 특허정보검색 활용법 ▶3D모델링을 활용한 아이디어 도면 제작 ▶인공지능의 이해 및 기초 ▶반응형 인공지능 챗봇 제작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권의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혁신적인 발명 아이디어 창출 과정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참여 고등학생들의 발명 아이디어 제안서 중 우수 아이디어 2건을 선정해 전문변리사의 컨설팅을 받아 국내 특허출원을 지원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bupyeong) 나 특허정보자료실(☎032-510-7322)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발명 아이디어 창출부터 특허출원 지원까지 전 과정을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식재산권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이해하고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마음 기울임 프로그램 '그림책 감성공예'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관내 독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미혼모 시설인 인천자모원과 협력해 「그림책 감성공예」를 7일부터 운영한다.
그림책 감성공예는 정서 위로 및 독서력 강화를 위한 『마음 기울임』 독서문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마크라메, 레진, 비즈, 아크릴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드는 과정이다. 정서를 순화하는 그림책을 읽고 아기자기한 공예작품을 스스로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의는 총 6회 진행하며, 입소자 상황에 맞춰 기간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보육원이나 아동일시보호시설과 협력해 영어독서, 책놀이 등 독서력을 강화하고, 정서를 위로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자료를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오태환)은 7일 노틀담복지관에서 청소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계양도서관은 장애인 이동 불편 해소와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틀담 복지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동화나라」를 마련했다.
11월 28일까지 총 33회로 운영하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인지 향상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통합교육으로 진행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 누구나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