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년 제2차 교육정책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대한민국 교육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2023년 제2차 교육정책토론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사말과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진경 전 국가교육회의 의장, 김차명 참쌤스쿨 대표, 이상수 전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현 잠실고등학교 교장), 한희정 전 실천교육교사모임 대표(현 서울삼양초등학교 교사), 이윤경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이 발제 및 토론을 맡았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정책 전문가, 현장 전문가 및 인천시민 약 100명이 참여해 2024년 대한민국 교육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진경 전 의장은 발제를 통해 시대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교육권 정립하기에 대해 제안하고, 김차명 교사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다가온 디지털 교육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수 교장은 고교학점제의 필요성과 고교학점제가 가져올 변화와 과제에 대해, 한희정 교사는 안전한 교실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과 같은 포괄적 지원체제의 필요성에 대해 각각 제안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토론회 내용을 내년도 인천교육 정책 추진 시 참고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반영하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사회 적극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인천 지역사회 41개 관련 기관과 「2023년 하반기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 경찰청,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지역 내 대학, 도서관, 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문화학생의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2010년부터 지역사회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변화하는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에 따른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방안’에 대한 인하대학교 김영순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2024학년도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및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다문화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의 성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언어적·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학생들이 인천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시범 도입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 정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024년 체험형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한다. 이를 위해 지역 교육 및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 학교 특색 프로그램 및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 시범운영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22일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도입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가 강화 라르고빌에서 열렸다. 연구보고회는 인천시교육청, 강화지역 교원, 지역 마을활동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 검토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연구는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인천의 자연환경, 지역 특성, 문화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형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의 개념 정립, 특화된 교육과정, 프로그램 방향, 정책 공감대 형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인천 교직원, 학부모, 학생 2,249명이 인식 조사에 참여해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에 대한 인지도, 필요성,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그 결과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운영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의 동의 정도는 학부모 77.6%, 교직원 69.6%의 응답을 보였다. 농촌 유학에 대한 거주 농어촌 지역에서의 동의 이유로는 폐교 위기 작은 학교 운영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한 지역 전문가는 “농촌 유학은 도시 지역 학생들에게는 도시에서 배울 수 없던 지역의 생태, 역사, 공동체 등의 경험을 제공하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는 협력과 새로운 관계 경험 등을 경험하는 상호 공존의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의 정착을 위해 실시되는 시범 프로그램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교육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인천은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서 지역 특수성을 이용한 농촌유학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강화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 마을축제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8일 강화군 양도면에서 양도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참여하는 마을축제 『가을 씨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해마다 열리는 강화 양도면 씨마켓은 강화지역의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교인 동광중은 천연수세미와 여주 가공품, 조롱박 공예품, 학교에서 직접 가꾸고 재배한 농산물을 출품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단체인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와 산마을고등학교에서 재배한 배추와 순무로 함께 김치를 담그고, 초중고 학생이 참가한 ‘2023진동갓탤런트’ 공연을 개최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양도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마을축제 씨마켓이 지역주민과의 협력과 소통으로 앞으로도 의미있는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학부모동아리 운영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18일 미추홀전통음식문화연구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및 결연가정 학부모와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인절미, 배추김치 등 한국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가한 학부모는 “의사소통의 부족, 문화 차이 등으로 주변 이웃과 어울리는 데 어려움이 있는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다른 학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나아가는 우리 사회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사회의 다문화적인 풍요로움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6.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비영리(공익)법인 정기 지도·점검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22일부터 관내 비영리(공익)법인에 대해 법인의 공익성 제고 및 건전한 활동 유도를 위한 공익법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7개 비영리(공익)법인이 있으며, 사회일반의 이익 기여를 위한 장학사업, 학술연구 및 교육, 연구사업 지원 등의 공익을 위한 목적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비영리(공익)법인의 설립 취지를 확고히 하고 공익법인의 본연의 목적사업을 최대한 청렴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법인의 재산·회계 관리 △임원 적정 관리 △회계 구분 △정관 사항 준수 △기본재산 임의처분 △기본재산 운영소득의 80%이상 목적사업비에 사용했는지 여부 등 법인의 설립목적에 위배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지도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법인이 자율적으로 법인운영의 적정성을 도모하고, 설립 취지를 스스로 되새겨 본연의 목적사업 운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생 흡연예방 창작 작품 공모전’수상작 발표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이 학생 금연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흡연 없는 학교 조성을 목표로 실시한 ‘2023년 읽·걷·쓰와 함께하는 학생흡연예방 창작 작품 공모전’의 수상작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효과적인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 포스터, UCC 세 분야로 실시했으며, 심사 결과 총 30점(최우수상 5점, 우수상 11점, 장려상 14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주제의 명확성, 내용의 구성력, 작품의 표현력, 표현의 창의성 등 네 가지 심사 항목을 기준으로 각급 학교 교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진행하였다.
공모전 수상작은 앞으로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생흡연예방 홍보물 제작, 전시회 등 흡연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출품 작품의 수준이 높아 심사가 어려웠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8.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중등 생활교육지원단 특별교외생활지도 실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21일부터 이틀간 ‘2023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 중 서부 중등 생활교육지원단 특별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 생활교육지원단은 계양 1,2지구, 서구 1,2,3지구 총 5개지구의 42개 중학교 학생생활지도 담당부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월 1회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하며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지도하고 있다.
이번 생활교육지원단 특별교외생활지도는 계양경찰서 및 서부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과 지구별 번화가 중심으로 학생 출입이 제한된 유해업소 출입 차단 점검, 학생 비행 행위 예방, 학교폭력예방 등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 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안전 사각지대 및 취약지구에서의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알려지지 않은 안전 취약 지역을 찾아내 지속적으로 생활교육 및 계도를 실시했다”며 “교사, 학부모, 교육청, 경찰, 지자체 공무원 등 청소년 보호 협력 체계를 통해 폭력과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는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읽걷쓰와 함께하는 초‧중등 교내형 전학공 담당자 연수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20일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등 교내형 전문적 학습 공동체 담당교원 사례나눔 연수를 운영했다.
독서토론‧ 쓰기교육을 주제로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운영한 서울 동교초등학교 성현아 교사를 초빙해 읽기, 쓰기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내 전학공 활성화 방법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성현아 교사는 “시작이 반이다. 우선 마음 맞는 선생님들과 전학공을 시작하라”며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실패담을 서로 나누며 실패의 원인을 함께 분석하며 성장하는 전학공을 만들라”고 강조했다.
연수후에는 공촌천 길을 걸으며, 자신이 상상하는 전학공의 모습을 그려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수업 나눔, 반성, 성장이 중요하다”며 “교내형 전문적 학습 공동체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장애·비장애 학생 함께하는「상상체험교실」프로그램 운영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미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장애, 비장애 학생 총 126명이 참여한 2023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 「상상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상체험교실」은 XR스크린과 AR액션플로어, 3D모션시스템 등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통한 게임과 체육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신체활동의 재미와 흥미를 제공했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게임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통합교육을 구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혼자서 스마트폰 게임만 할 때는 심심하기도 했는데 XR게임을 친구들과 함께 뛰면서 하니까 더 신나고 즐거웠어요”라며 “시간이 빨리가서 참 아쉬웠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상체험교실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면서 통합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강화 관내 유·초·중학생 126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11.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2023년 우리마을 놀이학교’프로그램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하는 ‘2023년 우리마을 놀이학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마을 놀이학교’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한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한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지역 아동에게 다양한 놀이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보드게임 분야 ‘토요일은 보드게임이 좋아!’ 등 6개 프로그램 ▶전래놀이 분야 ‘옛날 친구들은 어떻게 놀았을까?’ 등 4개 프로그램 ▶책놀이 분야 ‘그림책이랑 놀이랑’ 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우리마을 놀이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유·아동이 다양한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