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사 처우개선 약속 지켰다 … 담임수당 등 인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제출한 교원 수당 인상 요구안대로 지난 5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이번 1월 급여부터 교사 대상 보직수당 15만 원, 담임수당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년 7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며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한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중 하나로 교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인천시교육청은 그해 11월,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보직수당, 담임수당 인상안을 제출했고, 협의 결과 원안 가결되어 대정부 제안으로 채택됐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보직, 담임수당 인상안 외에 교장, 교감의 직급보조비, 특수교사수당 등 13개 수당 인상 요구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이 2024년 수당 규정 개정안에 반영돼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사수당, 교장, 교감의 직급보조비의 인상을 이루어 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당 인상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직원들의 노력을 완전히 보상하지는 못하더라도 작은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며 “인천교육청은 교직원 모두의 높아진 책임과 과중한 업무에 대한 적합한 보상을 위해 도서벽지수당 현실화 등 처우개선과 교권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1형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치료비 지원 신설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부터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1형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와 치료비 지원을 신설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인천광역시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 제정으로 기반을 마련하고 예산을 확보해 2024년부터 1형 당뇨병 학생 치료비 지원과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를 위해 촘촘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 내용은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 주입기, 연속혈당 센서 구입비 중 본인 부담금) ▶제1형 당뇨 학생 재학 학교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시험 등 평가 시 혈당확인 및 인슐린 주입을 위한 당뇨병 학생의 전자기기 사용 허용 안내 ▶당뇨 등 요보호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 ▶전문가 초빙 학부모 대상 「가정에서의 당뇨병 자녀 건강관리 방법」 연수 ▶제1형 당뇨 학생 재학 학교에 ‘학교보건 보조인력’ 운영비 지원 ▶학년별 초기 상담 및 공간 마련 등 당뇨병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가정에서 관리해야 할 「당뇨 학생 건강관리 교육동영상」을 제작하고 2월 중 각급 학교로 배부해 가정으로 연계토록 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부터 추진하는 1형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 및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고등학생 창의융합진로 항공우주캠프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진로 항공우주캠프를 8일과 9일 실시했다.
캠프는 항공우주분야의 최첨단 시설과 설비를 갖춘 항공우주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과 전문적 인력을 갖춘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와의 협업으로 항공우주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공기역학, 항공기 구조재료, UAM, 항공우주제어시스템, 제트추진 연구 등 구체적인 연구 활동 등에 참여하고 함께 공유하며 학생들의 진로 지평을 넓혔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은 “인천은 공항을 비롯한 지역적 여건뿐만 아니라 항공우주학에 대한 오랜 도전과 기반을 지닌 전문인력도 많다”며 “항공우주 분야 인재 양성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항공우주분야의 인재 양성이 요구되는 시점에 집중적인 진로 개척을 위한 교육청, 대학, 지역 관계기관의 협력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항공우주를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은 물론 교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독일과 한국의 학교 시민교육' 도서 출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4명이 집필한 도서 『독일과 한국의 학교 시민교육』을 출판해 관내 학교와 도서관에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독일과 한국의 학교 시민교육』은 인천시교육청의 교사 연수 프로그램인 학교 민주시민교육 교사 아카데미를 이수한 교사들이 연수 과정의 하나인 민주시민교육 해외 선진지 탐방 독일 연수를 바탕으로 집필했다.
지난해 7월말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정치교육센터와 발도르프 학교 등의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민주시민교육과 학생 자치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독일 교사들과 토의하며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참여 교사들은 당시 보고 듣고 느낀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각자의 관심이나 중점 분야에 따라 주제를 정해 집필하고 책으로 펴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민주시민교육 선진지인 독일 탐방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와 고민을 글로 녹여낸 책을 읽으면서 민주시민교육 실천 역량을 키우고 학교 현장에 적용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청라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출판기념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청라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청소년이 참여한 우리마을탐방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출판기념회에는 청소년 작가 11명과 청라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권역내 학교,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인천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서구청(교육혁신지구), 학부모,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청라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협약 이후 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권역 내 학교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거쳐 학교급별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 일환으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라1동을 걸으며 순간들을 포착하고 순간의 장면에 떠오르는 감정을 짧은 시로 표현해 QR코드로 위치를 태깅·공유했다.
또한 초보작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작가 수업을 받고,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마을의 어른들이 길잡이 선생님이 되어 내용을 검토했다.
앞으로 마을연계교육과정을 통해 책을 접하는 학생과 독자는 청소년 저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청라1동의 사람, 자연, 건축물들을 감상하고 여백을 채우며 자기만의 책을 완성할 예정이다.
박철민 청라1동 주민자치회장은 “청라1동의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상상력을 발휘하여 탄생시킨 「행복을 음미하는 청라1동 디카시 탐방길」이 마을연계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되어 청소년들이 청라1동 곳곳에 담긴 행복을 느끼며 마을을 탐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과 학교가 소통과 협력으로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구현함에 감사드리며, 민관학 거버넌스에서 이루어지는 소통과 협력에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파견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작은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화도진도서관은 순회사서 1명의 인건비와 활동비 등을 전액 지원받아, 2월부터 11월까지 인천 동구에 위치한 만석비치생각버스 작은도서관, 해맑은 작은도서관, 솔방울 작은도서관의 업무를 지원한다.
파견된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도서관 장서관리, 작은도서관 담당자 실무교육,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동구 지역 내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적극적인 업무 협력으로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1월 '수요인문학' 민정홍 PD 특강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2024년 「수요인문학」 1월 프로그램으로 민정홍 PD와 함께하는 ‘나는 왜 읽지않는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현 EBS 민정홍 PD는 ‘스페이스 공감’, ‘당신의 문해력’, ‘책맹인류’ 등을 연출했고, 작년 한국PD대상에서 올해의 PD상을 수상했다.
서구도서관은 학습의 기본, 삶의 기본이 되는 문해력에 대해 ‘문해력 시리즈’와 ‘책맹인류’의 제작 과정과 방송 내용을 토대로 24일과 31일 저녁 7시 총 2회 강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 신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신청)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ce.go.kr/seogu)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585-7182)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대한민국 사회의 문해력 문제에 대해 화두를 던진 민정홍 PD와 함께 문해력 증진에 대한 방안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