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소속 근로자 공개채용 최종 합격예정자 발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교무행정실무사 등 11개 직종 교육감 소속 근로자 공개채용 최종 합격예정자 621명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채용 시험에는 2,459명이 응시해 선발 예정 인원 781명 대비 3.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서 직종은 2명 선발에 87명이 응시해 43.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조리실무사는 526명 선발에 472명이 응시해 54명이 미달했다.
지난 10월 20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13일 1차 서류심사와 12월 16일 2차 면접시험을 거친 합격예정자는 2024년 1월 4일부터 9일까지 채용 서류를 제출하고, 결격사유 등이 없으면 최종 합격한다. 이후 신규채용 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2024. 3. 1.자부터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기관과 공립학교 등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 소속 근로자 시험공고 및 합격자 발표’에서 2024년 1월 15일 공개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채용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중 적응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근로자의 직무만족도 향상과 신속한 학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손에 잡히는 분수' 초등 수학 교재·교구 개발 보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카드 게임을 통해 분수를 이해하는 「손에 잡히는 분수」 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손에 잡히는 분수」는 수학교육 전문 초등교사 연구팀이 1년간 연구‧개발한 분수 지도 교재‧교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학에서 수의 포함관계, 비교관계를 나타내는 분수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퀴즈네어 막대를 활용해 직접 만지고 비교하는 분수 수업을 구안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손에 잡히는 분수」 배부에 앞서 27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초등 수학 분수 단원의 지도 방안과 학습자료 및 교구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수학 장벽 중 하나가 분수에 대한 이해”라며 “초등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학 학습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3.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학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7일 인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장 10명과 학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학생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마련 ▲봉사활동 연구 협의체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구성 ▲ 학교와 봉사단체 간의 원활한 소통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인 마음으로 참여하고 더 많은 곳에 따뜻한 빛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3 학생 참여형 교육연극 프로그램 마무리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부평구문화재단과 협력해 관내 중학교 9개 학급이 함께한 ‘학생 참여형 교육연극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교사 및 학생 워크숍, 연극 제작, 연극 공연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7월부터 9월까지 교사 워크숍과 학생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포럼연극의 주제와 에피소드를 정하고 10월에는 워크숍 탐색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를 취합해 연극 대본을 완성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중딩입니다만’이라는 제목의 연극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워크숍 시 나누었던 상황과 대사로 구성한 연극을 관람하면서 배우들과 연극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직접 연극에 참여해 장면과 상황을 바꾸어 보는 등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참여자로서 배우들과 호흡을 함께 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연극이라는 매개체로 나와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공감과 소통의 과정을 통해 심리적 해방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문화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5. 인천강화교육지원청,
2024학년도부터 학교 밖 일반재산 관리하기로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기존 학교에서 관리하던 학교 밖 일반재산(토지)을 이관받아 관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단체협약」에 따라 관련 조례(「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제4조(위임사무)제1항)가 2023. 6. 5.자로 개정됨에 따라, 인천 관내에서 학교 밖 일반재산이 가장 많은 강화교육지원청은 관리 이관 계획을 세워 2024학년도부터 학교 밖 일반재산에 대한 관리를 직접 맡게 됐다.
강화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는 학교 밖 일반재산은 총 57필지(1,209,963㎡) 규모이며, 현재 관리 재산 35필지(70,324㎡)를 포함해 앞으로 총 92필지(1,280,287㎡)를 관리하게 된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기관 소유의 재산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관련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련 조례 개정으로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밖 일반재산에 대한 관리를 이관받게 되어 학교의 행정 업무 부담은 덜고 기관 소유 재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2023 북구북구 긔디展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12일부터 26일까지 2023 마을·평생교육 성과물 전시회인 「북구북구 긔디展」을 열고 마을의 가치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했다.
「북구북구 긔디展」의 ‘긔디’는 기억의 옛 우리말로, 현재의 마을을 기록하고 오래도록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관람 이용자를 위한 포토존과 마을 아카이빙 결과물, 성인문해 시화작품과 읽걷쓰 활동 결과물 등 북구도서관에서 올해 출판한 도서 25종을 선보였다.
전시회를 관람한 지역주민은 “북구도서관의 다양한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전시된 작품들을 보며 다음에 꼭 참여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마을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의 가치를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씽씽책방' 학습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이정기)은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력과 독서력을 키우는 특별프로그램 ‘씽씽책방(신나게씽씽! 대책있는 겨울방학)’ 학습자를 2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 내용은 ▶예비초등 1학년 대상= 자신감있는 학교 생활의 첫 시작을 위한 「그림책과 함께 두근두근 1학년」 ▶예비초등 1,2학년 대상= 그림책을 활용해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생각 쑥쑥! 어린이 논술」 ▶예비초등 3,4학년 대상= 우리나라의 신화와 건국 인물사를 알아보는 「처음 만나는 한국사」 ▶예비초등 5,6학년 대상= 자기효능감 검사를 통해 학습력을 강화하는 「겨울방학 학습전략 세우기」 ▶예비중학 1~3학년 대상= 문해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고전의 세계에 풍덩!」 등이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워 자신감 있는 새 학년을 준비하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bupyeon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510-7314)로 문의하면 된다.
8.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평생학습계좌제 기관부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평생학습계좌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22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평생학습관은 2011년 2개 프로그램에 대한 평생학습계좌제 등록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기관 단위 평가 인정’을 받았고, 2022년 135개 프로그램을 통해 1,332명의 학습자가 과정을 이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기존 직업능력 영역 등 3개 영역 135개 프로그램에서 지역사회 어울림 프로그램까지 확대해 4개 영역 16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 누구나 평생학습계좌제를 통해 개인의 학습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학습계좌제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평생학습계좌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평생학습 수요에 맞춰 다양한 계층의 학습자가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학력취득, 사회참여, 취업자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국민 평생학습 지원체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9.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2023 학생국외체험활동 성과공유회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2023년도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국외체험활동 성과공유회를 22일 실시했다. 행사에는 중·고등학교 학생 120명과 교사가 모여 인천형 학생국외체험활동을 이해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성과공유회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2023 글로벌 역사기행(▶문일여자고등학교 ▶선인고등학교 ▶안남고등학교 ▶연수여자고등학교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인천해원고등학교 ▶청라고등학교 등 총 8개교 학생 32명) ◇2023 글로벌 청소년 통일 캠프(▶백석고등학교 ▶인천고잔고등학교 ▶인천아라고등학교 ▶인천예일고등학교 ▶인천하늘고등학교 등 총 5개교 학생 30명) ◇2023 다(多):이룸 프로그램(▶가좌중학교 ▶관교여자중학교 ▶부일여자중학교 ▶부광고등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 ▶제물포고등학교 등 총 6개교 학생 30명)의 활동 내용과 참여 소감을 중심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역사기행의 일본 도쿄에서의 국외독립운동 탐방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의 독일 베를린에서 펼친 한반도 평화통일 캠프 ▶다(多):이룸 프로그램의 호주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교 체험 및 영어 수업의 경험 등을 사전활동, 본활동, 사후활동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인천하늘고등학교 2학년 윤희원 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세계를 무대로 독립운동, 평화통일, 언어·문화교류 활동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학생들이 해외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다움’을 발견하는 배움의 여행을 하고 온 인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올해의 학생국외체험활동 경험을 발판 삼아 인천의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설렘으로 가슴 뛰는 감동의 성장을 이어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