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미활용 폐교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현재 보유 중인 미활용 폐교 5개에 대한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학교관리자, 학생, 학부모, 교수 등 13명으로 구성된 폐교활용 자문단 협의회를 13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인천시교육청 폐교활용 기본방향 ▶교육청 및 타 기관 폐교 활용 우수 사례 ▶폐교 활용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안내했다. 또한 폐교에 조성 가능한 교육‧복지‧문화‧체육 시설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살펴보며 실현 가능성과 구체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폐교 활용 사업은 폐교 시설의 가치를 발굴해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으로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 폐교인 난정초등학교에 전국 교육청 최초 평화교육기관을 설립했다. 올해는 북도분교와 마리산초등학교에 독서캠핑장과 문화‧예술‧체육공간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했으며 연구 결과, 설문 응답자 1,473명 중 88.3%가 문화‧예술‧체육공간을 83.4%가 독서캠핑장을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연간 이용자는 각각 21,120명, 6,272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시교육청은 2026년 마리산초등학교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폐교 활용사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을 지원하며 지역 교육 기반을 대체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향후 예산, 정책적 방향, 이해관계자와 지역주민 의견, 자문단 의견 등을 참고해 중기 폐교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해 미활용 폐교를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 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2 개정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 사전 스터디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교사 연수 지원단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개정 교육과정 1~2학년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을 위한 사전 스터디를 13일 실시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1~2학년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은 2024년 2월 셋째 주 북부 관내 모든 1, 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전 스터디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개정 방향 ▶2022 개정 교육과정 1~2학년 통합교과 개정 중점 사항 ▶1~2학년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 실습 및 협의 등으로 진행했다.
스터디에 참여한 교사는 “1~2학년 교육과정 디자인을 지원하기 전에 미리 실습과 협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재구성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4년도에는 새 교육과정이 1~2학년부터 도입되는 만큼 1~2학년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초등 보결전담 순회강사 반성 협의회 개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초등 보결전담 순회강사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반성 협의회를 13일 개최했다.
초등 보결전담 순회 강사는 교육지원청이 선발 및 운영하며, 학교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담임이나 전담 교사의 공백에 따른 보결 수업을 순회 지원한다.
반성 협의회는 ▶보결전담 순회강사 학교 지원 우수사례 공유 ▶ 보결전담 순회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지원 연수 ▶차년도 업무 개선을 위한 사업 반성 등으로 운영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에 실질적인 업무경감이 될 수 있도록 자체 연수 등을 통해 순회강사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청이 수업 결손 지원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멈춤 없는 배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대상 직무연수 개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관내 초등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업무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공문서 작성 실전 연수를 13일 실시했다.
연수는 ▶업무관리시스템의 활용법 ▶시스템을 활용한 문서 작성 실전 등 돌봄전담사들의 행정업무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연수를 통해 행정업무에 도움을 받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전문성 향상으로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2024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최현옥)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특강을 2024년 1월 9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응원해! 2024년의 나!」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통해 학습에 대한 긍정적 기대와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으로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 내용은 ▶2017년생 유아~예비 초등 1학년 대상= 그림책으로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알아보며 자신감을 키우는 ‘시작하는 나!-책으로 미리 만나는 학교생활’ ▶초등 1~2학년 대상= 그림책 속의 동물 친구를 종이접기로 표현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상상하는 나!-머리가 좋아지는 종이접기’ ▶초등 3~6학년 대상= 디지털 드로잉을 익혀 세상에 없는 나만의 이모티콘을 만들어 보는 ‘도전하는 나!-이모티콘 작가 되기’ ▶초등 4~6학년 대상= 서양 문화의 첫걸음을 내딛으며 명화 속 그리스 신을 찾고, 신화 이야기와 신들의 특징을 알아보는 ‘준비하는 나!-처음 만나는 세계사’ 등이다.
참여 신청은 12월 21일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ngang)에서 강좌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마을교육지원과(☎ 032-627-8422)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 시작, 상상, 도전,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을 응원한다”며 “새해, 새 학년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가능성에 자부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2023 독서프로그램 출판물 전시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오태환)은 올해 유아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서프로그램의 출판물을 3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독서회 활동집 「우리들은 책꿈동이」 ▶가족과 함께 만든 유아 그림책 「그림책 톡톡」 ▶학부모 독서 코칭 에세이집 「책으로 품다」 ▶길 위의 인문학 「숲에 담긴 삶 엿보기 그림책」 ▶밤샘 책 만들기 「책모이 활동집」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과 북 리스타트(Re-start) 운동, 성인 독서회의 「밴드북」 ▶그노틀담 복지관 발달 장애인 10명이 직접 스토리를 짜고 캐릭터를 만들어 완성한 창작 그림책 「우리들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등 총 34권을 선보인다.
전시한 도서는 계양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032-540-4448)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출판물 발간으로 시민들이 글을 쓰는 재미와 저자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을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글을 읽고 사유와 소통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7. 인천광역시교육청,
퇴직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 개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퇴직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 개소식을 14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임춘원 시의원, 교육이음센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관련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이음센터는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축하고 교육지원 활동이 필요한 수요기관(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연계하는 봉사활동 플랫폼이다. 현재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100여 명이며, 9개 기관에서 2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이음센터는 앞으로 퇴직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역량 발휘와 올바른 성장에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