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눈 건강교실'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등학교 1~2학년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눈 건강 교실’을 30일까지 지원한다.
교육은 평생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한 기본 눈 건강 실천 인식을 높이고자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기획했다. 주 내용은 ▶눈의 구조와 역할 ▶저시력 체험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방법 ▶눈 질환 및 외상 예방 ▶눈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약속 등 전문 강사가 기초 개념부터 관리 방법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교육을 참관한 초등학교 보건교사는 “아동기부터 시력 보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경각심을 주고, 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예방 중심의 교육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눈은 세상을 보는 창이고 우리가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데필수적이며 신경계와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수 많은 구성요소와 연결돼 있어 성장기부터 꼼꼼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학생들의 눈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제1회 동부 초등 학년교육과정 디자인 사례나눔 워크숍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관내 희망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제1회 동부 초등 학년 교육과정 디자인 사례나눔 워크숍을 15일 실시했다.
행사는 ‘학생 삶과 연계! 다양한 연결! 깊이 있는 배움’을 모토로 동부 초등 학년 교육과정 디자인 운영교 6팀의 갤러리 워크 방식의 사례 나눔과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라 이번 워크숍을 출발로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권과 교원의 교육과정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공연 '삼거리 골목식당' 진행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호섭)은 기획공연 ‘삼거리 골목식당’을 12월 9일 오후 4시 2층 싸리재홀(대공연장)에서 80분간 진행한다.
공연은 어느 한적한 골목에 있는 선술집 ‘골목식당’에 한 해의 마지막 날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진행된다. 연인들, 세상에 지친 사람,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 등 등장인물들이 허름한 술집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고, 그 안에서 서로의 외로움을 발견하면서 공감하는 내용을 담았다. 위로와 공감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극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삼거리 골목식당’은 한적한 선술집을 배경으로 사람들이 진솔한 얘기를 주고받으며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위로와 공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기획공연으로 관람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관람료는 학생 무료, 일반 1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인천-호주 퀸즐랜드주 온라인 국제교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관교여자중학교와 부평여자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인천-호주 퀸즐랜드주 공립학교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운영했다 17일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 교육청(Education Queensland International, EQI)과 진행한 이번 온라인 국제교류는 교육균형발전교 대상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2023 다(多):이룸 프로그램’에 참가 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퀸즐랜드 교육청의 ‘Academy of Global Minds’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는 2개 공립학교(Murrumba State Secondary College, Pimlico State High School)가, 인천은 관교여중은 13일, 부평여고는 1일과 10일 교류 활동을 각각 진행했다.
학생들은 간단한 친교 활동을 시작으로 ▶생태계 ▶학교생활 ▶학생 자치 ▶대중문화 등을 영어로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호주 친구에게 인천과 한국에 대해 소개하며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게 재미있었다”며 “호주에서의 한국에 관한 높은 관심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를 품은 인천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년 직업계고 학교투어 마무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제6차 직업계고 학교 투어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6차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미래생활고, 계산공업고, 인평자동차고에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학부모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버스를 타고 순차적으로 학과별 특화 학교 시설을 돌아보며 달라진 직업계고의 변화를 체험했다.
이번 투어 학교는 생활디자인, 신산업, 자동차 분야 특화 학교로, 다양한 특색을 가져 참여한 학부모의 관심을 모았다. 인천미래생활고는 의‧식‧주 모두 아우르는 생활디자인 서비스 특화 학교로 2년 연속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계산공고는 전기‧전자‧식품 가공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5년부터 스마트기계과를 스마트팩토리과로, 스마트설비과를 그린에너지시스템과로 재구조해 신산업 분야 기능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인평자동차고는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자동차정비, 차체 수리, 페인팅 분야 숙련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국내 특성화고 최초로 2024학년도 ‘자동차바디튜닝과’를 신설했다. 자동차튜닝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필요한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벌 중심 사회에서 능력 중심 사회로 이동한 만큼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가 되고 있다”며 “‘아는 교육’에서 ‘할 줄 아는 교육’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난정평화교육원 평화의 길 함께 걷기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최현옥)은 2023년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한 책 더하기 함께 읽걷쓰」를 17일 성황리에 마쳤다.
「한 책 더하기 함께 읽걷쓰」는 SNS로 한 책을 함께 읽고 소감을 나눈 다음 한 책의 주제인 ‘소통과 관계’에서 ‘평화’로 주제를 확장하며, 인천 강화에 있는 난정평화교육원에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길을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11월 화개산 오솔길, 월선포구, 대룡시장 등 교동면 일대를 함께 걸으며 평화의 관점에서 강화 교동면이 갖는 입지적·역사적 특징에 대해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천 시민은 “강화에 자주 오면서도 이곳을 평화의 장소로 인식한 적은 없었는데,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니 같은 장소도 달리 보인다”며 “새로운 관점을 갖고, 함께한 동료들과 깊은 사유를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책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며 생각과 사유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