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빈대 집중점검 및 특별방제 기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선제적 빈대 방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2월 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점검 및 특별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국내 일부 시설 등에서 빈대가 발현되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교육 가족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주 내용은 ▶인천시 빈대방제총괄반 협력 추진 ▶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 상황실/상담창구 운영 ▶학교→교육(지원)청→시청 신속 보고 ▶신고 전화 110 및 관할 보건소 연계 대응 ▶기숙사 운영 학교(24교) 표본점검 ▶전기관 자율점검 ▶방제집 배포 및 홍보 강화 ▶방제 예산 지원 등이다.
특히 기숙사 운영 학교, 운동부 합숙소, 생활시설 운영 직속 기관 등 숙박시설이 있는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해당 시설물 관리자, 방역업체, 교육청이 협력해 정밀 점검하고, 빈대 방제 및 박멸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는 관련 컨설팅과 예산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서 빈대의 출현으로 기숙사를 포함한 학교 내 확산이 우려된다”며 “학교, 시청, 보건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촘촘한 점검과 정기적인 소독, 방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 사례나눔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넥슨재단-(사)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 사례나눔회를 11일 실시했다.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학생들의 명확한 생각 표현과 문제해결능력 신장, 교육 소외계층의 창의성 교육 접근성 향상 등을 목표로 브릭(brick) 놀이와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교수법을 융합한 새로운 방식의 창의성 교육 모델을 제시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일반학급(교사 4백여 명, 학생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브릭 3천 세트를 지원하고 학급 이벤트를 운영했다. 늘봄학교·단설유치원·특수학교(급)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듀플로 브릭 5백 세트를, 발명교육센터·과학교육관·영재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테크닉 브릭 3백 세트를 지원했다. 이밖에 선도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에 새로운 수업 방법 지원과 절차적 사고의 발현을 도모했다.
사례나눔회에서는 브릭을 활용한 선도 교사 10명의 다양한 수업사례를 나누고, 이 중 6명의 우수 교사를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영국 BETT(교육기자재박람회) 관람 지원 등 교육연구비를 지원했다.
사례나눔회에 참여한 교사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브릭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표현과 문제해결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하이파이브 챌린지가 더 많은 교사들의 참여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브릭과 노블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새로운 미래교육 프로그램인 하이파이브 챌린지가 인천교육 주요 정책인 읽걷쓰와 융합해 교육적 가치와 효과성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며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의 확산을 통해 소외계층의 교육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 STAEM교육 학부모 간담회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위탁 사업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STEAM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간담회를 11일 실시했다.
글로벌 STEAM교육 프로그램은 주제, 단원, 개념, 원리 등에 대한 코코칭(Co-Coaching) 접근을 통한 재해석 및 스크래치 블록 코딩 기반 디지털 자료 개발 프로젝트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394명이 10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IGC(인천 글로벌 캠퍼스) 대학생 40명이 멘토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개발과 협력적 소통과 공감이라는 공동체적 가치 함양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날 닐 드림슨 한국뉴욕주립대 교수와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와 AI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코로나 3년 이후 인간의 영역을 넘나드는 AI의 등장으로 인간과 기술의 결합이 심화되는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음에 공감하고, 인간이 수동적 존재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생각’을 갖는 ‘인간다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STEAM교육 프로그램과 인천시교육청 주요 정책인 읽걷쓰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여 학부모는 “읽걷쓰의 의미를 AI교육과 접목해 생각해 보는 기회였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자기 생각을 갖고 실천하며, 주체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 앞장서서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STEAM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제7회 교육감배 초등학생 수영대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생존 수영 실기 교육 필요성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제7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등학생 수영대회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11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인천 관내 초등학교 183교에서 1,43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수영연맹 1급 심판들의 지원을 받아 자유형, 접영, 배영, 평영, 계영 5종목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많은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고, 40여 명의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지원단 교사들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했다.
대회결과 등록선수 부문에서는 인천영선초등학교가, 비등록선수 부문에서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가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여러분은 학생성공시대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며 미래의 주역”이라며 “승패와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은 이미 자기 삶의 멋진 주인공이자 승자”라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제2회 국악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2회 국악합창단 정기연주회(지휘 최동호, 편곡 박정규)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10일 성황리에 마쳤다.
‘國樂Choir, 팔도를 누비다’를 주제로 운영한 연주회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8도 민요를 기반으로 한 창작국악합창곡 9곡을 선보였다.
단가 ‘인생백년’으로 웅장한 소리북 반주에 성인 단원들은 감정을 가사에 실어 공연을 시작했다. 연주회는 인천 아리랑, 경기 민요, 충청도 민요, 전라도 민요, 제주도 민요, 경상도 민요, 강원도 민요, 평안도와 황해도 민요로 채워진 창작 국악합창곡들의 연주로 이어졌고, 민요 메들리에서 본조 아리랑으로 마무리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때로는 슬픈 곡조에 눈물을 글썽이고, 흥겨운 장단에 손뼉을 쳤다”며 “국악과 서양의 합창의 절묘한 어우러짐, 팔도를 여행하는 듯한 극 진행과 연출이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단원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활동을 통해 평소 흥미 있던 판소리와 민요에 대한 전문가 지도를 받게 되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국악합창 연습을 통해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방법까지 배우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인천 어디에서나 질 높은 예술교육을 경험하고, 지역 예술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결대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학생, 학교 맞춤형 예술교육, 전문성을 강화한 예술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심청가의 고장인 백령도의 특징을 살린 예술교육으로 2022년 국악합창단을 창단했다. 이후 인천형 국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악의 현대화, 일반화를 목표로 창작 국악합창곡을 개발하고, 인천 관내 모든 학교에 국악합창자료를 배포했다. ▶2023년 백령특화 예술교육발표회(7월) ▶제1회 국악합창제(10월)▶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정기연주회(11월) 등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에서 인천지역 예술을 기반으로 한 국악 합창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학생 진로설계 발표대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중·고등학생이 자신의 진로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을 발표하는 2023 학생 진로설계 발표대회를 11일 운영했다.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학생들은 사서교사, 항해사, 헤어디자이너, 스타트업CEO, 식물육종학자 등 자신의 미래 희망 직업을 소개하고 이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진로탐색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주로 교과 수업,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현장직업체험, 직업인 특강, 대학 학과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체험하고 탐색하는 활동을 하고, 읽걷쓰 활동을 통해 관련 책을 읽고 정보를 얻었다.
대회는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고, 현장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 학생에게는 인천시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가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였길 바란다”며 “인천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진로교육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읽기그림책 시리즈 수준평정 워크숍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읽기그림책 시리즈 출간에 앞서 그림책 개발에 참여한 교사와 관심 있는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수준평정 워크숍을 10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읽기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인천 주요 장소와 학생의 생활, 생태 등을 소재로 읽기그림책을 개발했다. 앞으로 그림책 총 52권을 3가지 수준으로 구분하고 학생의 수준에 맞는 책을 사용해 읽기 수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읽기그림책을 학생의 수준에 맞게 평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주교대문해력지원센터 김미혜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교사들은 인천읽기그림책이 가진 의의를 분석하고 인천읽기그림책의 특성을 반영한 수준평정 지표를 바탕으로 책의 수준을 직접 평가했다.
참여한 교사는 “인천읽기그림책이 수준평정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맞는 자료가 꾸준히 개발되고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읽기그림책과 같이 학생들이 문자를 이해하고, 스스로 읽는 역량을 강화하는 보조교재가 많이 필요하다”며 “학습자의 삶과 문화를 반영한 읽기자료일 때 효과가 있는 만큼, 인천읽기그림책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교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8. 인천 5개 교육지원청,
학생 사회참여활동 프로젝트 사례 발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소속 5개 교육지원청(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 연합은 각 지역 초·중학생들이 모인 ‘2023 사회참여활동 프로젝트 나눔 마당’을 11일 부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학생 시민을 위한 학교민주시민교육’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행사는 1년 동안 학생들이 진행한 사회참여활동 프로젝트 실천 과정 및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우리 ▶역사와 함께 하는 사회참여활동 ▶교실을 넘어 지구를 지키는 우리 ▶우리 마을 살펴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 나눔 마당에서 학생들은 타 학교 학생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공동체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체적 목소리를 내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행사를 준비한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까운 문제에서부터 지역, 나라, 세계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눌 때 민주시민으로 성장한다”며 “교실 속 배움을 바탕으로 학생의 삶과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사회참여활동을 이어가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3 북부 세계시민교육 나눔마당 성료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10일부터 11일까지 부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2023 북부 세계시민교육 나눔마당을 운영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문화체험 교육과 인식 개선 교육 2개 방향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 중이며 나눔마당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과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마당’으로 운영했다.
체험마당은 중국, 일본, 몽골, 이집트, 러시아 등의 전통의상체험, 전통놀이체험, 세계 각국 전통의상 우드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세계의 풍부한 문화 다양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마당은 재정착 난민으로 구성된 ‘하울림 어린이 합창단’, 몽골 전통 악기 마두금 연주 시민 동아리, 완이화(미얀마 카렌족 출신의 소녀 가수)의 공연 등을 통해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세계시민의 정체성을 만드는 기회로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다문화 학생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그 나라의 문화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들이 마을‧지역‧국가‧지구촌 등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들과 협력하는 자세를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마련했다”며 “인천 속 세계, 세계 속 인천을 경험해 자기 삶 속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북부영재교육원 창의산출물 발표회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2023학년도 북부영재교육원 창의산출물발표회 및 수료식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11일 실시했다.
북부영재교육원은 결대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영재교육을 비전으로, 수학, 과학, 발명 교과교육 외에 코딩교육, 창의융합캠프, 맞춤형 진로캠프, 생태융합캠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식에 앞서 북부영재교육원 학생들은 ▶바닥의 재질과 온도에 따른 농구공의 반발계수 변화 연구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높은 가로수에 대한 연구 ▶천연탈취제의 효과 비교 연구 등 수학・과학・환경 분야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명 분야에서는 ▶아두이노를 이용한 실시간 산불 예방 장치 제작 ▶단차주행 무한궤도 전동휠체어 제작 등의 주제로 실생활과 연계한 발명품을 제작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영재지도강사 및 소속교 교장,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영재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북부영재교육원의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과 학부모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미래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주변을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두드림-전학공 사제동행 워크숍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기초학력지원 대상 학생들과 지도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두드림-전학공 사제동행 워크숍」을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10일 실시했다.
워크숍은 ‘디지털 드로잉으로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를 주제로, 태블릿 PC에 자신만의 이모티콘을 그려 창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하승환 작가(SBS아카데미게임부평)를 강사로 초빙해 이모티콘의 기획, 채색, 등록 방법 등을 다뤘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SNS를 하면서 이모티콘을 많이 사서 사용하는데, 이렇게 직접 그려 등록할 수 있는지 몰랐다”며 “디지털 드로잉 관련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와 아이들이 소풍을 즐기듯 함께하며 디지털 드로잉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해 같이 체험하고, 심리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앞으로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2.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과학, 재미가 먼저다' 저자특강
인천서부교육지원청(김광석 교육장)은 서부 영재교육원 학생 115명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 재미가 먼저다’ 저자특강을 10일 개최했다.
특강은 ‘과학, 재미가 먼저다’ 책을 쓴 장인수 온라인 학교 교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예술과 실생활 속 숨은 과학 원리를 이야기로 풀어가는 과학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깨우고 탐구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 내용은 ▶교과서 속 다소 딱딱한 렌즈 이야기 ▶ 공명 현상으로 이해하는 파동이야기 ▶오늘 하늘의 천체이야기 ▶예술 작품속 과학원리 찾기 등이다.
또한 이날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연구한 창의산출물을 전시‧발표하고 연간 활동 내용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며 과학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영재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무엇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과학 원리가 쉽게 이해가 되도록 설명을 들어 좋았다”며 “창의산출물 연구 발표를 보며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꼈고 영재교육을 위해 힘쓰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미래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매 순간의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될 때 스스로 원하는 미래가 펼쳐진다”며 “앞으로도 과학 교육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워 미래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13.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중학생 대상 인공지능 수학 체험 캠프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관내 중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로선택과목 「인공지능 수학」 체험 캠프를 11일 운영했다.
캠프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허석 교사를 초빙해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인공지능의 학습방법 중 티처블 머신을 활용한 지도학습, 입력값만을 활용하여 분류하는 비지도학습에 대한 이해와 인공지능의 윤리적 결정문제에 대한 내용까지 인공지능 수학과목의 전반을 다뤘다. 이밖에 머신러닝을 활용한 초콜렛 분류기를 만들어 보며 인공지능에서 수학의 활용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인공지능에서 수학이 기본 과목인 것을 알게 됐고, 고등학교 진학 후 진로선택 과목에 대해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수학과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 수학학습에서 성공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수학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이 되도록 선생님과 학생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4.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달 특별프로그램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달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5, 6, 7세 유아를 대상으로 흙 소지를 사용한 눈사람 접시와 트리접시를 만드는 ‘겨울 담은 도자기’ ▶책을 읽고 나만의 벽트리, 선캐쳐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만드는 ‘미리 크리스마스 공작소(벽트리, 선캐쳐 만들기)’를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각각 운영한다. 초등학생 1~4학년 대상으로는 토양과 식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테라리움과 리스를 제작하는 ‘테라리움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평일·주말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공연프로그램은 12월 2일 14시부터 15시까지 3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욕심쟁이 눈사람의 잃어버린 코를 찾아가는 여정기를 그린 마술극 ‘겨울나라 마술사’를 운영한다. 12월 13일 수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는 차가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시와 음악을 주제로 ‘시와 음악이 흐르는 겨울 밤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공연은 11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고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seogu)에서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032-585-7184)로 문의하면 된다.
15.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빈대 특별방제를 위한 시스템 구축 ”당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개최한 주간공감회의에서 최근 국내 일부 시설 등에서 빈대가 발현되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교육 가족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학교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곳곳에서 빈대의 출현으로 기숙사를 포함한 학교 내 확산이 우려된다”며 “학교, 인천시, 보건 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촘촘한 점검과 정기적인 소독, 방제 활동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빈대 점검 및 예방을 위한 불필요한 업무를 양산해 학교에 업무와 책임을 전가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 강조하며 “교육청에서는 빈대 방제 및 박멸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고 빈대 출현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