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계를 비롯한 시민사회 각계 전문가 43명에게 위촉장을 17일 수여했다.
이들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과 프로그램의 상시 모니터링과 자문을 수행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천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증가하는 시대에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요건”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인천의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체험교육콘텐츠 보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이동성과 안전을 고려해 학생안전체험관 공간을 재배치하고 안전체험교육 콘텐츠를 보강한다고 17일 밝혔다.
체험교육 콘텐츠 보강 사업은 7대 표준 영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존에 교육하지 못했던 일상생활 내 위험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갖추는데 중점을 뒀다. 다중밀집장소 대처, 차량전복, 여진, 119 신고시스템, 선박 직접 탈출 체험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컨텐츠도 일부 보강했다.
보강한 콘텐츠는 2학기 시설 안전 점검과 시범운영, 학생안전체험관 체험지도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으로 교육 내용을 확정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3월 개관한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단체교육 및 방학 중 가족 체험, 찾아가는 VR안전교육을 통해 연간 2만 명 이상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안전체험관 관계자는 “학생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더 다양화해 인천 관내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교육만족도를 올리겠다”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행동중재 연수 실시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인천 유‧초‧중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행동중재 연수를 16일 실시했다.
연수는 지금까지 문제(부정적)행동에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바람직한(긍정적) 행동의 빈도를 높여 부정적 행동을 중재하는 방안을 다뤘다. 행동중재에 관한 인식개선, 동기유발 및 사례를 통한 행동중재 전 과정에 대한 안내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연수를 통해 다양한 중재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학생 개개인의 문제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더 나아가 긍정적 행동 지원을 위한 문화형성 및 팀 접근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인천시 특수교사들의 행동중재 관련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교육적 지원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 이모티콘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담배 없는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2023년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 이모티콘 공모전’ 수상작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기 점점 빨라지는 흡연 경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발적인 금연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급학교 교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심사를 진행했고, 명확성, 적합성, 창의성, 예술성, 활용성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공모 주제와 적합하고 흡연 예방 및 금연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학생 작품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 최우수작품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12월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의적인 작품이 많았다”며 “친근하게 제작한 이모티콘을 또래와 공유하며 건강한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다누리,
수의사와 함께하는 휴먼북소통 프로그램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최현옥)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의사와 함께하는 휴먼북소통 프로그램을 23일 진행한다.
휴먼북소통은 다누리에서 운영하는 휴먼라이브러리 프로그램 중 하나로 휴먼북으로 등록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소규모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휴먼북소통은 반려동물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동물 건강 상식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펫로스 증후군 극복 방법, 펫티켓 등 슬기로운 반려 생활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문직업인의 세계를 통찰함과 아울러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가 다져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은 다누리 홈페이지(http://www.ice.go.kr/main.do?s=danuri)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770-9462)에게 문의하면 된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책과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연 '상상마법 동화나라'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2023년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공연 ‘상상마법 동화나라’를 17일 인천공항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공연은 스토리텔링 형식의 마술극으로 학생들의 독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책과 마술을 접목해 독서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비눗방울 퍼포먼스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학생들의 즐거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