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입학생 선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청인학교대학형전공과(위탁:인천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외 3개과) ▶인천연일학교대학형전공과(위탁:인하공업전문대, 호텔경영학과) 입학전형시험을 14일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고등학교 졸업 후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대학을 연계해 대학형 전공과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전국 첫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인천청인학교-인천재능대) 운영으로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모델을 제시했다.
2024학년도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우수한 직업교육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해 인천연일학교-인하공업전문대 연계 대학형 전공과를 설치 확대한다.
대학형 전공과 선발인원은 ▶인천청인학교-인천재능대 4개과 20명 ▶인천연일학교-인하공전 호텔경영학과 20명이다. 학업과 직업 능력, 심층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선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전문대학과 연계한 전공과 설치‧운영으로 비장애 대학생과의 교육활동 참여를 통해 장애학생의 성인기 전환과 지역사회 통합 실현이 질적으로 확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사 심리적 소진 예방 집단상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교육활동 침해 피해 및 소진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소진 예방 집단상담(3집단)을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심리적 소진 예방 집단상담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사들의 자기 효능감을 향상하고 마음 챙김을 통해 심리적 회복 탄력성을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동일한 어려움을 경험한 교사들의 공감과 지지로 위로를 얻고, 긍정적 자원 탐색을 통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7~8월 진행한 집단상담 참여 교사는 “나를 성찰하며 충전할 수 있었고, 지친 교직 생활 중 위로와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트라우마 회복과 스트레스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체헐리즘' 남형도 기자 초청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책 속의 세계시민-남기자의 체헐리즘」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12일 실시했다.
연수는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책 속의 다양한 세계시민 실천 사례를 함께 나누며 다양한 소외계층을 공감하고, 저자의 체험을 토대로 세계시민 가치를 공유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는 우리 사회에 다양한 소외계층을 만나 그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이를 꾸준히 신문에 연재해 사회의 작은 변화를 이끌고자 노력 중이다. 2020년에는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남기자의 체헐리즘’이라는 책을 썼다.
남 기자는 강의를 통해 사회 현장 곳곳을 몸소 체험한 경험을 저널리즘과 접목해 사회 깊숙한 이면의 진실을 알리고, 소외된 곳에 따뜻한 관심을 불어넣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했다. ▶수습기자 시절 휠체어를 타고 서울 시내를 다녀 본 경험 ▶집배원의 하루를 취재하며 고된 노동을 경험한 사례 ▶시골 개 옆에서 목줄에 묶인 채 자유를 잃은 개의 심정을 체험한 사례 등을 참여 교사들과 소통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작가의 체험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과 소외계층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 모두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책 속의 세계시민 내용을 기반으로 작가의 체험을 공유함으로써 사회를 함께 구성하는 모든 이들을 상호 이해하는 평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생각과 시야를 넓히는 다양한 연수를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학급 담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 마무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업중단 예방학급 담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5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 운영했다.
학업중단 예방학급 사업은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초・중학교 담임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운영하는 학급단위 지원사업이다.
연수는 학급 내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모색을 위한 내용으로 학업중단 예방학급 담임교사 110명이 각자 원하는 연수를 사전 신청해 진행했다. 주 내용은 ▶정서행동 위기학생의 생활지도을 위한 담임교사의 행동지원 프로세스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학생 심리 분석 및 대화 전략 ▶회복적 생활교육, 함께하는 성장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부적응 등 학업중단 위기는 초기 예방이 중요하고, 초・중학교 학급 단위에서부터 조기 개입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사회,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방안' 직무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한국어학급 운영학교 관리자 중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직무연수를 13일 실시했다.
연수는 다문화학생이 밀집한 지역의 학교를 방문해 특성화된 학교 운영 방안을 살펴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례 탐색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교육과 통합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경기 안산원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사례, 한국어 교육운영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교류 사례를 등을 공유했다.
이후에는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를 찾아 지역사회에서 다문화학생을 위해 실시하는 상담과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모색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로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다문화사회 속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중도·중복장애학생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중도·중복장애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을 18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중도·중복장애가 있는 자녀의 양육과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향기로 채우는 아로마 명상 ▶한땀한땀 라탄공예 ▶쉬엄쉬엄 목공예 중 학부모가 선택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공예와 명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 있는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학부모들의 참여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항상 중도·중복장애가 있는 자녀와 멀리 떨어질 수 없어 학부모 연수 기회가 있어도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거리가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어 ‘나’ 자신을 위한 소중한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중도·중복장애학생 학부모나 가족의 심리정서적 힐링과 다양한 자녀 양육 코칭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가족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등문해력 지도 나침반 연수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관내 초등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남부 초등 문해력 지도 나침반 연수’를 12일과 16일 운영한다.
‘학생 맞춤형 지도를 통한 배움의 길 찾기’를 주제로 실시하는 연수는 관내 초등교사의 기초·기본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국어과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맞춤형 지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 내용은 ▶읽기 발달 및 한글 읽기의 어려움 진단 ▶읽기 유창성 지도 방법 ▶문해력 지도 사례 나눔 ▶한글해득 교구 활용 등이다. 1~3학년 한글해득 지도를 위한 「놀이로 배우는 한글」 과정과 4~6학년 문해력 지도를 위한 「한글해득 이후의 문해력 지도」 과정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의 의미 있는 학습과 교육적 성장을 위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사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연수에 이어 ‘남부 초등 기초학력 톡톡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초학력 책임지도 강화를 위한 학교 밀착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8.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제8기 학원자율정화위원회 4차 협의회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교육지원청 영상회의실에서 제8기 학원자율정화위원회 4차 협의회를 13일 개최했다.
제8기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87개소의 학원 및 교습소를 자율점검했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은 평생교육에 학식과 덕망이 있는 자로 교육장이 위촉해 자율점검 활동을 한다. 임기는 2년이다.
자율점검은 교육청 정기지도·점검과 달리 학원 운영자가 점검을 함으로써 점검대상의 범위를 넓혀 학원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운영 풍토조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학원에 대해 자체점검의 기회를 부여하고 자발적인 학원 운영의 개선을 유도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9.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분야 청렴 전문적 학습공동체 하반기 협의회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학교급식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하반기 협의회를 13일 실시했다.
학교급식분야 청렴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과 관내 영양(교)사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학습공동체에서 제작한 ‘청렴한끼’ 아이콘을 급식실 내 게시판에 게시하거나 주·월간 식단표에 첨부하는 등 급식 현장에서 활용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밖에 학교급식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투명한 운영을 통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급식 환경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기초학력 하반기 컨설팅 및 학습지원담당교사 네트워크 협의회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관내 초등 교사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학력 하반기 컨설팅과 학습지원담당교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12일 실시했다.
컨설팅은 기초학력보장사업 운영 시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주 내용은 ▶두드림학교, 협력강사제 프로그램 운영 방안 ▶교과보충 프로그램 학습 반올림 운영방안 ▶1학년 한글미해득 학생 맞춤형 한글지원 프로그램 운영방안 ▶학생성장이력관리카드 작성 및 관리 등이다.
학습지원담당교원 지구별 네트워크 협의회에서는 학생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초학력보장사업 우수사례를 지구별로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다양한 두드림학교 우수사례를 보며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됐다”며 “지구별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 비슷한 학교 환경에 있는 학습지원담당교사들이 서로 운영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기반의 학생 개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앞으로도 교사 연수와 컨설팅 등 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1. 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3년 부평구지역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부평구청과 ‘2023년 부평구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12일 개최했다.
부평구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서비스에 부응하고자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청 양 기관이 매년 개최한다.
협의회에서는 교육경비 보조금, 통학로 안전 확보, 학교 시설개방 등 올해 양 기관 주요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환경개선 등 여러 가지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청이 지금처럼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만족과 감동을 안겨주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숲 속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 성료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관내 학생과 학부모 1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속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13일 마무리했다.
6월 23일, 9월 8일, 10월 13일 총 3회 진행한 행사는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전문 숲 해설사 강사를 통해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가족 간 소통과 생태감수성을 키우고자 소규모 그룹 활동으로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이 벌써 3번째 참여”라며 “생태교실을 너무 좋아해서 매번 기다려진다.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교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주변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3.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앎·함·됨' 읽걷쓰 사회참여 아카데미 운영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다우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앎•함•됨 서부인을 위한 읽걷쓰 사회참여 아카데미」를 8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4회 운영했다.
아카데미는 ▶사회참여 사례 읽기 ▶아이디어 공유하며 팀별 서로이음 4길 걷기 ▶팀별 사회참여 기획하기 ▶사회참여 활동 기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권침해, 동물학대, 장애인 시설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 사례를 살펴보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기획하는 등 적극적인 시민의식을 갖는 활동을 펼쳤다.
사회참여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참여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지만, 이제 적극적으로 사회 문제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며 “사회참여 아카데미는 가치를 읽고, 배움을 걸으며 글로 쓰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자치의 시작이 될 수 있는 학생들의 시민성 함양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학생자치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14. 인천강화교육지원청,
기초학력보장지원 솔루션 협의회 개최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관내 초등학교 학습지원담당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보장지원 솔루션 협의회’를 12일 개최했다.
기초학력보장지원 솔루션 협의회는 ▶다층의 기초학력보장지원프로그램 및 한글책임교육운영에 대한 전문가컨설팅 ▶학습지원담당교사 네트워크망 활성화 ▶학습지원대상 학생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솔루션 등을 논의했다.
참여한 학습지원담당교사들은 기초학력 전문 멘토단과의 소그룹 컨설팅을 통해 단위학교의 기초학력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학교들의 학습진단 및 이력관리, 교과보충프로그램, 저학년 한글책임교육 등 운영 전반을 살펴봤다. 또한 내년도 기초학력프로그램 학교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솔루션 협의회에 참여한 교사는 “올해 운영한 기초학력향상프로그램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진단받아 큰 도움이 됐고, 강화 지역에 적합한 기초학력향상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적용 방안을 동료 교사들과 교감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6월 관내 초등학교 기초학력보장지원계획에 대한 컨설팅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업무담당교사들의 고충과 제안점을 면밀히 검토해 2024년 사업계획 수립 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5.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장애인 대체자료 공유·협력 우수기관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2023년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대체자료 공유 및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12일 수상했다.
‘대체자료 공유 및 협력 우수기관’ 표창은 장애인 대체자료의 공개, 공유,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에 기여한 기관 중 우수기관에 수여한다.
화도진도서관은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리는 독서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의 독서 자원이 상호협력하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DREAM)을 통해 데이지자료 및 녹음도서 등의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를 활발하게 제작, 공유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대체자료 제작 및 이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6.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초·중등 관리자 인생2막 설계 역량 강화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최영신)은 퇴임 5년 미만의 초중등 관리자 31명을 대상으로 인생2막 설계를 위한 신중년 거듭나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수는 지난 4일에서 6일까지 일반교사 대상 1기에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에 걸쳐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 의견 수렴 후 분석해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퇴임 후 미래 설계를 위한 첫걸음에서부터,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연금이해, 상속과 증여, 보험 등 퇴임 후 바로 겪게 될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의 공유와 나눔에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나 사학연금공단 등 여러 기관에서 활약하는 우수 강사를 선별적으로 구성해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또한 인천교육이음센터를 통한 교육 나눔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지원 자격, 역할, 신청 방법 등 교육활동의 나눔과 지원 전반을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퇴임교원 제2의 인생에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공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교육이음센터 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밖에 인천시교육청의 역점과제인 읽걷쓰 사업과 연계해 소나무 숲에서의 맨발걷기를 진행하며, 신중년에게 더욱 요구되는 올바른 걷기 자세와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관리자는 “학교 밖에서의 제2의 삶을 위한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를 위한 연수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교원의 퇴임은 학교 밖에서 준비된 전문성을 이어갈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교육이음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연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17.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뮤지컬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싶어' 기획공연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호섭)은 뮤지컬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를 28일 오후 4시 2층 싸리재홀(대공연장)에서 100분간 진행한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인천중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 5개 기관과 민간기획사 제이앤에스컴퍼니가 함께한다.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비극적인 작품만 쓰는 주인공이 해피엔딩을 찾아 미지의 공간으로 떠나는 내용이다. 장면마다 달라지는 영상이 함께하는 무대 구성, 세련된 음악적 스타일 등 극의 진행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삶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게 할 예정이다.
비극 전문 베스트셀러 작가 금루미 역에는 걸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의 메인보컬인 레이나와 걸그룹 ‘레인보우’의 메인보컬 조현영을 캐스팅했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13일 16시 엔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을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