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부 중투심 학교신설 100% 통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8일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심사 의뢰한 5개교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중투심에서 승인을 받은 곳은 송도국제도시 내 첨단1고, 아라3중,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검단3고,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4고, 송도역세권 사업지구 내 옥련1초 등 5개교다. 이중 청라4고, 검단3고는 적정승인을, 첨단1고는 공동학군 운영·관리 방안 검토, 아라3중은 개발지구 내 학교설립계획 보고, 옥련1초는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수립을 조건으로 각각 승인됐고, 모두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로써 송도와 청라지역의 고등학교는 2013년 마지막으로 개교한 이후 10년 만의 신설로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게 됐다. 무엇보다 신도시 내 3개 고등학교 신설은 원거리 통학 문제와 2028년 학령인구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고등학교 과밀 해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역사회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도 11공구 내 첫 번째 중학교 신설, 송도역세권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 모두를 가능케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원거리 배정 최소화를 위해 2006년 3개 학교군 편성 이후 17년 만에 6개 학교군으로 고등학교군 조정을 완료한 점과 개발지구 내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를 위한 설립 필요성을 재차 강조해 100% 승인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중투심 통과는 학군 내 원거리 통학 개선과 우리교육청 숙원사업인 교육 격차 해소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개발지역 초·중학생의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와 안정적인 학생 배치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교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태국과의 온오프라인 역사·문화교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태국 방콕에서 교육부,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APEC 국제교육협력원 관계자, 한국 및 태국 학생 100여 명과 함께 ‘태국과 한국의 전쟁 역사’와 ‘K-컬쳐 알아보기’를 주제로 23일부터 30일까지 방문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5개 시도교육청(충북·충남·전북·강원·인천)과 함께 진행하는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문화교류’사업으로 인천시교육청 관내 2개 고등학교(옥련여고, 인화여고)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방문단으로 태국 방콕을 찾았다.
방문단은 ▶태국 교육부와의 정책 대화 및 태국 한국교육원과의 협력 방안 논의 ▶허왕학교 및 왓락항 학교와의 프로젝트 수업 발표 ▶태국 전통춤 및 복조리 무드등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태국의 한국전 참전 역사와 전쟁 역사, 양국의 문화적 특성을 공유했다.
특히 태국 교육부 기획관리국장이 주재한 정책 대화에 참석해 ‘국제교류조정협의체’ 구축을 협의하는 등 향후 양국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에 합의했다.
인천 학생들은 허왕학교 학생들과 함께 왓포사원, 아유타야 역사공원, 깐자나부리의 콰이강의 다리 등을 방문하고 종교문화와 전쟁 역사 유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단 참여 학생은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올해에 태국이 한국전에 참전해 도움을 준 사실도 알게 되고 전쟁이 가져온 비극와 평화의 중요성을 태국 친구들과 함께 배우게 되어 아주 의미있었다”며 “앞으로 태국 친구들과 온오프라인으로 계속 교류하면서 전쟁, 기후 위기 등 공통된 지구촌 현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발표하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확장하기 위해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문화교류와 같은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평화, 공존의 역사를 교류를 통해 배우는 사례가 더욱 많아지도록 향후 학생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극지아카데미 학생 북극 탐사 성공리에 마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 인천 학생 극지아카데미 북극 툰드라기후 식물생태조사와 기후변화현장 탐사를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탐사는 생태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교육활동을 지속한 학생과 기후환경분야에 대한 진로 개척 의지를 가진 학생 등 6명을 선발했으며, 극지연구소 소속 과학자와 함께 북극 스발바르의 생태 탐방과 과학탐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와 툰드라숲에서 북극풍선장구채, 노랑습지범의귀와 같은 북극식물을 관찰하고 채집해 표본으로 제작해 과학자의 탐구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북극 여름 기온이 섭씨 7~9도로 오르며 이로 인해 빙하가 녹고 흘러내리면서 낮은 지역에 빙퇴석이 쌓이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긴 현장을 목격했다.
참여 학생은 “롱이어비엔의 건물 지반 밑 빙하가 녹아 건물이 기울어지며 외벽에 금이 가 지역주민이 대피하고, 스페인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묻힌 관이 지표면으로 올라오는 등 북극에도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가 닥쳤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북극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자유롭게 탐구하는 것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대응 능력을 기르는 좋은 방법”이라며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 생태환경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후위기시대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타 시·도 통학 인천 중·고교 1학년 체육복 구입비 지원 확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년 7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인천시이면서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해 무상체육복 지원 사업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다른 시·도에 입학하는 중·고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관련 조례에 따라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학교 체육복을 착용하는 다른 시·도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과 다른 시·도 소재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한 1학년 학생으로, 체육복 동·하복 등 구입 실비를 1인당 7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7월 31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메일을 통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학교체육복 착용 규정 ▶체육복 구입 영수증 및 구입내역서(품목·금액)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여부와 금액은 10월 말 확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www.ice.go.kr) 행정정보-공지사항’과 시교육청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체육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정의 기본이 되는 체육복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고등학생 미래 자율자동차 체험 캠프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중 희망자 24명을 대상으로 미래 자율자동차 체험 캠프를 7월 22일과 29일 실시했다.
캠프는 디지털 혁신 공유대학으로 미래자동차 사업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 중인 인하대학교와 협업해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과학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자동차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읽기 과정’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가진 자율자동차는 구상하는 ‘걷기 과정’ ▶친구와 협력해 구상한 자율자동차를 완성하는 ‘쓰기 과정’ 등 ‘읽·걷·쓰’ 기반의 체험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라인 검출 센서로 라인을 따라 스스로 이동하는 라인트레이서 구동 프로그램으로 만든 아두이노 기반 자율자동차로 팀별 라인트렉 레이스 대회를 하기도 하며 스스로 만든 자동차의 자율주행을 실현했다.
미래자동차에 흥미가 많은 강화여고 학생은 “아침 일찍부터 강화도에서 와서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미래자동차를 내가 만들어서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포부가 생겼다”며 “뉴스로만 보던 첨단기술을 직접 경험해서 신기했다. 앞으로도 이런 캠프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만큼이나 새로운 기술을 접하는 경험이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에 큰 자산이 된다”며 “지능정보사회에 과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은 물론 교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성교육 담당교사 심화 직무연수 2기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 24일과 25일, 27일 총 3일간 인천 YWCA에서 관내 초·중등 성교육 담당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성교육 담당 교사 심화 직무연수(2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체계적인 성교육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가치관, 성태도 확립을 위해 성교육 담당 교사의 전문지식 함양과 전문성 제고 및 학교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성교육의 방향, 감정훈련, 동의와 거절, 음란물과 성범죄’ 등을 주제로, 강의와 활동(액티비티), 감정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성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성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성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청소년기에 성에 대한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위해 성교육 담당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성교육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중 다자녀가정 학생 신학년 학습준비비 지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 다자녀가정 학생에게 신학년 학습준비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학교 다자녀가정의 셋째 이후 자녀이고, 지원 금액은 20만원이다. 다만, 셋째 이후 자녀 중 초등학교 1학년은 첫 학교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으므로 다자녀가정 신학년 학습준비비 지원에서는 제외한다.
지원금은 제로페이 포인트 바우처로 지급하며, 학습 준비에 필요한 물품(의류, 도서, 문구, 학습용 전자기기 등) 구입을 위해 온라인(인천시교육청 다자녀 학습준비비 포인트 온라인몰) 또는 인천 소재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학습준비비 신청은 학부모가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와 함께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지원 기간은 12월 29일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학년 학습준비비 지원을 통해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거나 혹은 신청이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상담사 역량 강화 연수 성료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28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인천 관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소속 학습상담사 2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최근 증가하는 난독 학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중재 방안을 학습상담사들에게 안내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습상담’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했다.
전반부에서는 난독의 정의와 개관을 통해 난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후반부에서는 주요 교재를 활용한 구체적인 중재 방안을 안내했다. 연수 후에는 학습상담사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며 궁금했던 내용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습상담사는 “‘찾아가는 학습상담’에 참여하면서 난독증 학생 지도를 위한 전문적인 학습과 연수가 절실했는데 좋은 연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지원 사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습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청소년 라이프 디자인 아카이브 프로젝트 시작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강화지역 초·중·고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2023 강화 청소년 라이프 디자인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27일 시작했다.
강화교육지원청과 강화군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7월 28일, 8월 10일, 9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친 프로젝트다. 강화 청소년들의 참여와 권리, 복지 증진을 위해 일상의 이슈를 모으고 기록하는 과정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에 대한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서로 공감하고 정리하며 새로운 관점으로 청소년들의 삶을 해석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강화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의 일상을 창의적으로 기획하는 청소년 라이프 디자이너를 양성하고자 한다.
강화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강화 청소년들에게는 관계와 경험의 단조로움, 지역적 고립성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강화에 대한 깊은 애정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강화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며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화 청소년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팀빌딩과 디자인씽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팀별 논의 주제를 정해 기획하는 모습에서 이번 프로젝트 과정과 결과물이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즐기며 프로젝트를 끝까지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인천시장애인재활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최현옥)은 인천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황중석)와 장애인 서비스 확산과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이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프로그램 지원과 장애인 프로그램 개발 등 운영, 인적 자원 교류 및 양 기관 사업 홍보 등을 중심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도서관은 소외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 발맞춤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인천지역 내 장애인 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인천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와의 협력으로 장애인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소통과 화합의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1.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키즈 생활과학·창의수학 발명교실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이정기)은 초등학생 때부터 융합적 창의인재로 발전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키즈 생활과학 발명교실」과 「키즈 창의수학 발명교실」을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8월 1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 3~4학년 15명 대상 ‘키즈 생활과학 발명교실’은 8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10회에 걸쳐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 ▶융합 분야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생활 속 과학 수업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1~2학년 15명 대상 ‘키즈 창의수학 발명교실’은 8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10회에 걸쳐 ▶수와 연산 ▶입체 도형 ▶평면 도형 분야로 나눠 퍼즐과 게임 등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수학 개념과 원리에 대해 알아본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교육금고 협력사업 공모 선정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초등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과학·수학적 융합 사고력을 높이고 과학적 마인드를 육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bupyeong)나 특허정보자료실(☎510-7322)로 문의하면 된다.
12.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읽·걷·쓰 뚝딱뚝딱 그림책 작가되기'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읽·걷·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그림책 작가 육성을 위한 「뚝딱뚝딱 그림책 작가되기」 프로그램을 8월 23일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스토리 창작부터 AI(인공지능)을 활용한 그림책 그리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 제작 방식을 다룰 예정이다. 관심 있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그림책 작업을 통해 개인별 그림책 완성본을 출판한다.
참여 신청은 7월 31일부터 서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와 그림책 제작비 등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seogu)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585-7181)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그림책을 즐기고 배우며, 아동작가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3.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과학연극공연 양자전쟁&궤도 토크콘서트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지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과학연극공연 양자전쟁 &‘궤도’ 토크콘서트」를 29일 개최했다.
행사는 사전 신청에 35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고, 실 참여자 역시 300명을 넘었다. 과학연극 공연 ‘양자전쟁’과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와의 토크콘서트를 함께 진행해 연극에 담긴 과학원리 등을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질의응답 방식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과학 세계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읽기를 통해 지식과 지혜를 쌓고, 걷기를 통해 신체 건강과 사유하는 힘을 기르며, 쓰기를 통해 공감하고 성찰하는 온오프라인 ‘청소년 읽걷쓰 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공연과 토크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과학 꿈나무들이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인천시교육청의 정책 브랜드 ‘읽·걷·쓰’에도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14.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8월 별별씨네마 '풀타임' 상영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8월 다양성영화 ‘별별(別別)씨네마’로 에리크 그라벨 감독의 스릴러 영화 ‘풀타임’을 17일 상영한다.
영화 ‘풀타임’은 파리를 배경으로 혼자서 두 아이를 책임지는 싱글맘 ‘쥘리’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다. 쥘리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지금보다 더 나은 직장의 면접 기회를 잡지만 불운하게도 전국적인 교통 파업이 발생하면서 직장과 가정 모두 엉망이 될 위기에 처한다.
싱글맘에게 일어나는 전쟁과도 같은 삶을 놀라운 연기력과 인상적인 배경음악, 그리고 정교한 시나리오를 통해 묘사함으로써 범죄나 공포 없이 일상만으로 자극적이고 격정적인 스릴러 장르를 보여주는 영화 ‘풀타임’은 한창 팬데믹으로 침체기에 빠져있었던 프랑스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켜 프랑스 현지 개봉 첫 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였으며 박스오피스 9위,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2관왕 등의 걸출한 기록을 남겼다.
영화 주연은 ‘로르 칼라미’ 배우가 맡았다. 최근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연으로 국내 리메이크되어 tvn에서 상영된 프랑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노에미 역을 연기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이다. 감독은 프랑스계 캐나다인 작가이자 감독인 ‘에리크 그라벨’이다. 영화제작 운동 ‘키노(무브먼트)’와 함께 많은 단편영화를 제작했으며, ‘충돌 테스트 아글라에’(2017) 다음으로 두 번째 장편 연출작 ‘풀타임’(2021)을 맡았다.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과 감독의 정교한 연출을 통해 영화는 매일매일 휴식없이 치열하게 투쟁해야 하는 취약계층의 일상을 현실감있게 보여주고 있다.
별별씨네마는 8월 17일 목요일 연수도서관에서 상영한다. 영화가 끝나면 전문 큐레이터가 해설과 토론을 진행해 관람객은 보다 깊이있게 영화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 상영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연수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yeonsu)에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디지털자료실(☎032-899-7570)로 문의하면 된다.
15.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8월 마을교육공동체·공모전시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8월 8일부터 17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전시 ‘문자도에 담은 EARTH’와 공모 전시 ‘식·물·성’을 각각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는 우리 지역 인천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기념해 조상들이 향유했던 문자도를 소개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전시 ‘문자도에 담은 EARTH’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교적 생활원리를 그림으로 표현한 문자도(文字圖)를 재해석하여,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지구의 구성원들이 자연과 더불어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소망을 그림에 담았다. 전시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문자도와 문자박물관에 관심을 유도하고, 관람객에게는 문자도에 나타낸 작가들의 바람들을 들여다보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고잔초, 인천원동초, 인천성리초 학생 350여 명의 작품과 인천교사민화연구회 소속 교사들의 문자도 2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갤러리 「다솜」은 인간의 욕망을 작가 3인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표현한 전시 ‘식·물·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심미정, 박희순, 정영숙 작가의 그룹전으로, 욕망이라는 하나의 주제가 작가 저마다의 사유방식과 표현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확장됨을 보여준다.
의식의 검열을 피해 일상에서 우리의 행동과 언어를 통제하며 작동하는 감추어진 욕망을 성찰하고, 욕망이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사유해보는 전시로 구성했다. 작품 속 무의미한 선, 그리고 상충하는 이미지들이 만나 새로운 의미와 이야기를 만들어 내듯,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과 관람자의 만남이 새롭고 다양한 의미들을 생성해내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전시에서 욕망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양가적 측면을 표현한 서양화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ilec.go.kr/) 또는 기획정보부(☎032-899-15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