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서구1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6일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서구1 시민소통참여단과 만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에 참석했다.
시민소통참여단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서구1 시민소통참여단은 서구(검암, 검단 제외)에 거주하는 42명의 시민으로 구성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과 정종혁 부위원장, 이순학 시의원, 김경애 서부교육장, 서구1 시민소통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서구 지역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지속, 반복적이고 세밀한 성교육 실시 등에 대한 시민소통참여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제안사항을 경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방학 중에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힘들고 학기 중에는 선생님이 힘들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과제인 것 같다”며 “교육청 안팎의 다양한 이야기와 의견에 귀 기울여 행복한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577돌 한글날 맞이 다채로운 공모전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함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 가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은 ▶일상 속 꽃의 언어 ▶훈민정음 우체통 ▶우리들의 읽·걷·쓰 – 짧은 영상 만들어봐! 등 한글의 다양한 활용을 장려하고 한글 사랑을 고취하기 위해 인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문해교육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일상 속 꽃의 언어」는 일상 속 외래어나 한자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외래어와 한자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내용의 공모전이다.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외래어와 한자어의 대안적인 우리말 표현을 발굴하고, 우리말의 풍요로움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민정음 우체통」은 우리말 손편지 공모전으로,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스승 또는 자신에게 감사‧고마움‧반성‧다짐‧계획 등의 자기감정을 손 편지로 담아낸다.
소중한 감정을 쓰는 과정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도록 기획했다.
「우리들의 읽‧걷‧쓰 – 짧은 영상 만들어봐!」는 초‧중‧고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짧은 영상 공모전으로, 인천시교육청의 역점과제인 ‘읽‧걷‧쓰’ 홍보 캠페인 영상과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캠페인 음원과 영상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독서교육플랫폼(http://책날개.kr)에 탑재한다.
한글날을 기념하고 함께 즐기기 위한 세 가지 공모전은 9월 15일까지 인천독서교육플랫폼(http://책날개.kr)과 이메일(sunshine@ice.go.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제공한다.
응모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인천독서교육플랫폼(http://책날개.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인천 시민 모두가 한글 사랑과 한국어 교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깊게 가져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인천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읽‧걷‧쓰’와 연계한 한글날 공모사업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말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개인 전화번호 노출 없는 '양방향 문자서비스' 시범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직원 개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학부모, 민원인과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전체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사무실 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받을 수 있어 교직원 휴대전화 번호 노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업무용 메신저와 연동해 PC에서 편리하게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10월 정식 서비스 개통에 앞서 서비스 안정성 확보와 사용자 의견 반영을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달간 시범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해 휴대전화에서 사무실 번호로 전화 수·발신이 가능한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도 지난해 5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노출을 사전방지하고,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 도약(G-T)지구 공동교육과정 대면수업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역 간 고교학점제 기반 격차 완화의 일환으로 「2023 고교학점제 도약(G-T)지구 공동교육과정(대학연계) 대면수업」을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2023 고교학점제 도약(G-T)지구」는 옹진군, 강화군 소재 고등학교(10교)를 ‘G(Grow)지구’로, 인천 시내 소재 13교를 ‘T(Together)지구’로 지정해 연계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간 고교학점제 기반 격차를 완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약지구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대학(인천대학교, 가천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12개 과목(생명과학 실험, 화학 실험, 체육 지도법, 스포츠 경기 체력, 기업과 경영, 마케팅과 광고, 보건 간호, 인체 구조와 기능, 아동 생활 지도, 바리스타, 프로그래밍, 빅테이터 분석)을 2단위(34차시)로 개설하고 쌍방향 원격 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33명의 학생(G지구 87명, T지구 46명)은 17차시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완수했으며, 이번에는 실험과 실습 위주의 대면 수업 17차시에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대면 수업 기간 중 인천 시내 거주지 마련이 어려운 강화·옹진 소재 고등학생 64명을 위해 별도의 숙소와 이동 차량을 제공한다.
‘인체 구조와 기능’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옹진군 소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의료·보건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고 있는데 지역 여건으로 수강할 수 없었던 과목을 수강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된다”며 “대면 수업에서는 실습을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지역 간 고교학점제 기반 격차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학내전산망 개선 시범사업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내전산망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전환 시기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는 코딩교육, AI·SW교육, 디지털교과서 보급, 실감형 콘텐츠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네트워크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케이블 노후화, 네트워크 장비 성능 부족 등으로 학교 내 전체 또는 일부 구간에서 100Mbps 이하 속도를 보이는 학교가 약 7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학내전산망 최적 모델 발굴과 효율적인 각급학교 확산 방안 마련을 목표로 관내 22개 학교를 선정하고 올해 겨울방학 기간 중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된 학교의 케이블과 스위치를 교체하여 1Gbps 수준의 적정속도를 확보하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학내전산망 속도를 개선함과 동시에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범학교 결과를 토대로 관내 전체 학교의 학내전산망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내전산망 성능 개선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 환경을 조성하고, 통합관리체계 전환으로 학교의 학내전산망 관리 업무가 경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6. 인천남부·북부·강화교육지원청,
학교급식종사자 직무연수 실시
인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과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학교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친절·소통 교육을 통한 학교급식종사자의 친절도 향상을 목적으로 단설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조리직공무원과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26일 실시했다.
연수는 ‘호감과 공감이 함께하는 친절·소통’ 교육과 함께 학교급식종사자들의 업무 피로도를 경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현악 앙상블 공연 관람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청렴도 향상 교육,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문화 공연과 친절·소통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종사자들의 지친 심신이 조금이나마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오후 북부 관내 사립·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조리실무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집단급식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 김영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단체급식에서 유행하는 식중독균 종류, 단체급식소 식중독 사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관리, 작업 중의 교차오염 관리, 작업 중 위생관리 등을 안내하고, 교육 시작에 앞서 투명하고 깨끗한 학교 급식 운영을 위한 청렴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조리실무사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연수도 진행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철 급식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위생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25일 강화교육지원청 마니산홀에서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적인 식품 보관과 안전한 조리 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스트레스 완화와 감정관리 교육도 병행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식중독 예방과 급식 환경개선에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7.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의공감 수학캠프 운영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북부 21개 중학교 2학년 학생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북부 창의공감 수학캠프’를 24일부터 25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수학이 놀이가 되다, 챗GPT와 수학의 만남’을 주제로 ▶AI 로봇을 통한 사회적 문제해결 프로젝트 ▶GPT기반 AI 수학챗봇 체험 및 나만의 수학챗봇 제작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 로봇을 통한 사회적 문제해결 프로젝트’는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인간과 AI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표현했다.
‘GPT 기반 AI 수학챗봇 체험 및 나만의 수학챗봇 제작하기 프로그램’은 수학챗봇 제작자로서 사고를 확장하고, 수학의 개념을 실생활과 연결하는 내용이다. 학생들은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적극적으로 보여줬다.
캠프에 참여한 산곡여중 학생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를 위해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함께 상상하며 만든 로봇이 미래에 우리 삶에 도움을 주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수학 체험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소양을 높이고 AI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즐기면서 생각하는 힘이 자라는 창의 공감 수학 체험 기회를 앞으로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8.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은 공직자로서 청렴 정책을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5일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강숙 강사를 초빙해 ‘청렴 및 반부패법령의 이해’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반부패 법령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다뤄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례에 많이 공감했다”며 “평소 어려웠던 청렴 규정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위한 청렴 실천은 나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한마음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 인천동부교육지원청,
2023 배움과 실천 프로젝트 함께 오름 특강 성료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은 관내 초등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배움과 실천 프로젝트 함께 오름 특강을 26일 운영했다.
특강은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의 저자 한재우 작가가 ‘혼자 하는 공부의 힘’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재우 작가는 평생학습 시대에 미래 인재의 조건과 공부란 무엇이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와 사교육 의존 없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다뤘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참여한 것이 의미 있었고 아이와 공부에 대해 본질적인 부분을 이야기 나누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부교육지원청 역점과제인 기초학력·학습역량 강화를위해서는 가정에서 학부모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자녀교육 역량을 향상하는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여름방학 행복+ 더하기' 운영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초・중등 72교 내 교육 취약계층 학생 등 신청 학생 대상으로 ⸢여름방학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여름방학 행복+ 더하기⸥는 ▶영화 관람 ▶1:1장보기(우리 가족 요리만들기)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영화 관람과 1:1 장보기(우리 가족 요리만들기)는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례관리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영화 관람은 가족, 친구 초대 문화 체험으로 진행한다.
1:1 장보기는 가족과 함께 정한 제품 목록으로 교육복지사와 함께 직접 거주지 인근 마트에서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고르고, 유통기한 확인하기 등을 배우는 시간이다. 이후 각 가정에서 진행하는 가족 요리 만들기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등 4~6학년 40명 대상으로 교과서와 다양한 글을 잘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EBS 어휘력 관련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프로그램이다. 단계마다 미션을 제공해 학생 스스로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 준비한 여름방학 문화생활, 학습, 신체 건강 등 프로그램 참여 학생이 더욱 단단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미래혁신교육 아카데미 5기 연수 운영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관내 유·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미래혁신교육 아카데미 5기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장소는 서부교육지원청과 개별 줌 화상회의 공간, 계양경기장내 휴(休)커뮤니티센터 등이며 더운 여름, 힐링의 공간에서 쉼과 함께하는 연수를 제공한다.
연수는 미래 교육을 위한 4가지 키워드 상상, 상생, 공감, 협업을 주제로 구성했다. 서부 결대로자람학교 네트워크, 전문적학습공동체 리더교사 네트워크와 연계 운영하며 미래교육에 대한 교육적 이슈와 방향성을 인식하고 교원의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주 내용은 ▶1일차(25일) ‘상상’을 키워드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고민해 보는 미래교실네트워크 정찬필 사무총장 기조강연 ▶2일차(26일) ‘상생’을 키워드로 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대한 강의와 실습 ▶3일차(27일) ‘공감’을 키워드로 한 교사공동체, 클래식 음악의 비대면 줌 연수 ▶4일차(28일) ‘협업’을 키워드로 한 ‘학생시민의 날 기획하기’ 실습 시간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최근 생성형AI의 등장으로 교육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한 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학 중에 성장과 교육 회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미래에 우리 학생들이 인간만이 지닐 수 있는 상상, 상생, 공감,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12.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온종일 책놀이 독서캠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정경애)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종일 책놀이 독서캠프’를 8월 17일 운영한다.
‘온종일 책놀이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책과 연계해 도서관의 쓰임과 활용 방법을 알아보도록 마련했다. 도서관을 매개로 읽고 걷고 쓰는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예정이다.
캠프는 ‘캠핑장이 된 도서관’을 주제로 ▶[읽기] 도서관 주제 관련 책 ▶[걷기] 주안도서관/석바위공원 워킹 & 힐링 ▶[쓰기] 시를 만난 도서관 ▶[놀이] 방탈출을 꿈꾸는 도서관 ▶[연극] 극장이 된 도서관 ▶[도전] 도서관 슈퍼스타 등 책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7월 31일부터 주안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an/index.do)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어린이자료실(☎032-450-9155)로 문의하면 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방학 친구들과 함께 독서캠프에 참여하며 친목을 다지고,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서활동으로 책과 함께 성장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13.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7월 별별씨네마 '녹색 광선' 상영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 7월 작품으로 에릭 로메르 감독의 ‘녹색 광선’을 28일 상영한다.
화도진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영화 상영을 통해 영상 문화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영상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 평생학습 1실에서 「별별씨네마」를 운영한다.
‘녹색 광선’은 86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그랑프리인 금곰상을 수상했으며, 신세대 영화 작가들의 등용문이 된 영화 전문지 ‘까이에 뒤 시네마’가 배출한 영화감독의 작품이다.
여름휴가를 이용해 멋진 로맨스를 찾아 나선 한 여성의 여정을 통해 젊은 날의 소망과 그 성취를 상징하는 '녹색 광선'의 의미를 그렸다. 사랑에 대한 기대로 관객을 부풀게 만드는 싱그러운 작품이자, 노감독 로메르가 사랑에 관한 젊은 날의 혼란과 열망을 느슨한 이야기 속에서 풀어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좀 더 깊이 있는 영화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 상영 후에는 큐레이터의 영화 해설도 진행한다.
‘별별씨네마’의 모든 영화 상영은 무료로 진행하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ce.go.kr/hwadojin)를 참고하거나 디지털자료실(☎760-4128)로 문의하면 된다.
14.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읽고 걷고 쓰는 마을 아카이빙'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읽고 걷고 쓰는 마을 아카이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읽고 걷고 쓰는 마을 아카이빙’은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은 전문 사진작가의 지도로 마을에 대한 사진 기록을 남기게 된다.
8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면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주 내용은 ▶사진의 매체 특성과 사진아카이브의 특수성 이해 ▶인현동, 개항로, 송월동 등 출사(3회) ▶사진 리뷰(3회) 등이다.
활동 결과물은 ‘배다리 마을 온라인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마을 사진 아카이빙 작업과 전시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공간적 역사를 기록하고 재구성해 미래 후손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hwadojin/index.do) 평생학습> 온라인 수강신청 메뉴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향토·연속간행물실(☎760-4129)로 문의하면 된다.
15.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2023 도전! 청소년 읽·걷·쓰'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인천시교육청 역점사업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2023 도전! 청소년 읽·걷·쓰’를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읽·걷·쓰’ 활동지를 배부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읽은 책 목록을 작성하고, 유적지나 공연장 등 내가 방문한 곳에 대해 기록한 후 읽기, 걷기를 통해 얻은 감상을 글로 표현해보는 ‘읽기’, ‘걷기’, ‘쓰기’ 통합 활동이다.
작성한 활동지는 서구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방문 제출하거나 활동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며 9월 4일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생들이 읽기, 걷기, 쓰기 통합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습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서구도서관 종합자료실(☎585-7107)로 문의하면 된다.
16.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자료기증 장려제'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자료기증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과의 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자료기증 장려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료기증 장려제’는 집에 잠들어 있는 도서, 지역주민과 나누고 싶은 도서 등을 도서관에 기증하는 사람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기증된 책들은 도서관 기증자료 처리기준에 의해 도서관 장서로 등록하거나 작은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에 재기증 또는 도서관 행사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시민 참여형 자원 선순환 사업이다.
기증자료는 한 번에 세 권 이상 기증하고, 최근 5년 이내 발간되어 훼손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자료 수험서, 문제집, 참고서, 잡지 등은 기증이 제한될 수 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자료기증 장려제 활성화를 통한 자원 활용으로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도서관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yeonsu)를 참고하거나 연수도서관 정보자료과(☎032-899-7531)로 문의하면 된다.
17.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2023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신미혜)은 2023년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특별 강사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을 초빙해 ‘세계교육의 흐름과 인천교육’에 대한 특강을 25일 실시했다. 특강에는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지명자 153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전환 시대에 인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기 위해 핀란드, 덴마크를 중심을 한 대안교육과 북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한 통합교육,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IB와 창업 교육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우리 인천교육, 다름에 대한 존중의 우리 인천교육, 모든 가능성을 열어주는 우리 인천교육을 강조하며 포용성과 개방성, 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올해가 학생성공시대의 원년임을 언급하며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가 인천교육의 미래이며, 학생성공시대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연수원은 7월 14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97시간 동안 교감 자격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강의와 분임토의 활동, 현장체험학습 등의 교육과정으로 2023년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를 진행한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읽·걷·쓰와 글로벌 스타트업 학교, 백령도 예술 특화 교육 등 우리 인천의 우수한 교육 사례들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인천에서 교육받고 인천에서 취업하고 세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함양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8.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제4회 파도소리시네마캠프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창용)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인천안남고 외 4개교 학생 40명과 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제4회 파도소리시네마캠프를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영상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시네마 공작소’와 연계한 프로젝트 활동으로, 각 학교에서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5팀이 한데 모여 동아리 간 경쟁이 아닌, 협력과 소통을 통한 창의적 영상 컨텐츠 제작을 목표로 기획했다.
학생들은 ▶시네마 공작소 중간 제작 발표회 ▶장화리 갯벌을 배경으로 하는 미션 영상 시나리오 작성 및 촬영 ▶교사 및 친구들 간의 친밀감을 쌓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작은 영화제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캠프 진행 과정에서 해양생태계의 위기 현황을 배우고, 해양 생태계 보존에 대한 영상 제작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배웠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해양생태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멘토교사는 “학생들이 촬영한 영상들을 밤새워 편집하며 몸은 비록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영화제작을 준비하고 촬영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제작한 영상은 12월 시네마공작소 시사회 때 관객들 앞에서 공개할 예정”이라며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구성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며, 해양 생태계 보존에 앞장서는 생태시민으로서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