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직업계고 학생 취업활성화를 위한 기업 현장 간담회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냉동기 및 일반공조시스템 전문제작업체인 ㈜부성(대표 이용복)을 방문해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성은 산업용 및 업소용 냉동기 제작 전문업체로 ‘세계 일류상품 인증’ 획득 및 ‘유망 중소기업 지정’을 받은 인천의 대표 강소기업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 등을 요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학생들이 태어나고 자란 인천에서 미래 역량을 갖추고 지역에서 삶의 터전을 다지며, 더 나아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교육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개교업무추진단 운영 평가 보고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해 9월 개교한 이음초등학교와 올해 3월 개교한 서로꿈유치원, 아람초등학교, 루원중학교 등 총 4개 학교(원)의 기관장과 학부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업무추진단 운영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회는 각 학교(원) 개교업무추진단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차기 개교업무 추진에 개선사항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물가상승을 반영한 개교경비 인상,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설계,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주요 건의 사항별로 담당 부서의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개교업무추진단과 관련 부서는 향후 개교업무 추진 시 개교경비 인상, 조기 교직원 인사 발령, 안전한 인프라 구축 설계, 실내 공기질 측정, 통학 안전 대책 등 다각적으로 개선방안을 검토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교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조기에 보완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9월에는 서구 한들구역에 한들초등학교, 서구 검단택지개발지구에 아라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원거리 통학 불편과 인근 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취학 관리 전담 기구 업무 담당 등 교육청 내부 위원과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경찰청, 인천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외부 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구성된 법정 기구로 취학의무 대상자의 현황 파악과 취학의무 이행을 위한 취학 독촉 상황 확인・점검 및 개선 방향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협의회에서는 2023학년도 인천 관내 초・중학교 대상 미인정결석 및 학업중단 학생과 미취학 및 무단결석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관리와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교육청과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업무추진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위기 학생의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유기적인 지역 안전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사제동행 멘토링 인천희망교실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경제적・정서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에게 교원이 멘토가 되어 학습, 정서, 진로 등 적절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희망교실 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상대적으로 교육복지 서비스 수혜의 기회가 부족한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120팀을 선정, 팀당 40만 원을 지원한다.
교사는 학생 1~6명을 멘티로 구성해 학습, 문화, 정서, 진로, 봉사,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필요한 활동 지원 계획을 수립하며, 1년간 2개 영역 이상, 총 5회 이상 멘토링을 진행한다.
주 내용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활동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실천을 확장하기 위한 활동 ▶상담과 체험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주기 위한 활동 ▶잠재력을 기반으로 꿈과 끼를 길러주기 위한 활동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당초 40팀을 선정하려 했는데 관심과 참여가 많아 120팀으로 늘렸다”며 “추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희망교실에 참여해준 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인생의 멘토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초·중등 학교 과학실 종사자 안전관리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과학 교과 지도교사, 과학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초·중등 학교 과학실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연수를 14일 실시했다.
연수는 과학실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한눈에 알아보는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실험실 안전사고 사례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초·중·고 학교급별로 과학실 안전하게 운영 관리하는 방법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과학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과학실을 사용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스마트팜 교실 프로그램 운영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디지털·생태 기반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팜 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 내 식물의 생장 과정을 이해하고, 작물을 일정한 환경에서 재배하는 스마트팜의 작동원리를 실제 코딩블록과 센서를 이용해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12일 덕적초등학교, 13일 덕적중과 인화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학급 단위, 동아리 대상으로 신청한 학교를 찾아가 3시간 집중교육을 진행한다.
인화여자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낮에는 물을 주고, 밤에는 빚을 쬐어주는 조건’ 등으로 설계해 Iot 기술과 센서를 활용한 창의적인 협력형 스마트팜을 만들었다.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 2학기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화여중 학생은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조건을 적용해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팜을 만들 수 있다니 놀라웠다”며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재 스마트팜 또한 발전하고 있는 단계임을 인식하고, 미래 농업과 생태계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길 바란다”며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차세대 생태 리더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7.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힐링 음악회 개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힐링음악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음악회는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직원들이 힘든 업무 중에도 웃으며 고객을 응대하는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 직원들은 해금과 베이스기타 등의 악기로 대중적인 노래를 국악기로 재해석한 연주곡을 들으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참석한 민원실 직원은 “해금의 선율을 듣고 업무로 경직되어 있던 마음이 편안하게 풀어지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 북부교육지원청은 전화친절도 평가 부문에서 인천 5개 교육지원청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며 “‘행복한 직원 만들기’ 사업의 성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힘든 업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8. 인천서부교육지원청,
'5! 인천 가꾸기' 숲 해설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관내 초등학교 55학급을 대상으로 「5! 인천 가꾸기」 ‘숲 해설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6월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5! 인천」 프로그램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만의 특화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읽기, 가꾸기, 사랑하기, 기억하기, 자랑하기 5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학습자 수준에 맞게 재구성된 세계시민교육과정으로, 인천 지역의 특징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삶과 연계하기 위한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숲 해설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생태, 환경 시민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 숲, 학교 인근 공원을 숲 해설가와 함께 탐방해보며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삶과 밀접한 생태환경 관찰 ▶계절의 변화 알기 ▶우리 숲 탐방과 동식물 만나기 ▶숲놀이 등을 진행하며, 한 학급당 2명의 숲 해설가가 참여해 밀도 높은 생태탐방을 지원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생태, 환경교육은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의 학교 숲, 학교 인근 공원 등과 같이 친근한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체험과 탐방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서부만의 특색을 살린 「5!인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수학원리탐구 방법 및 보고서 작성법 연수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관내 중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원리탐구 방법 및 보고서 작성법 연수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수는 2023 서부수학원리탐구축전에 겨룸마당에 대한 학생연수로, 인천시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 송현숙 교육연구사가 진행했다. 송 연구사는 지난 5년간의 주제와 학생들이 관심 보였던 부스 소개, 학생들의 흥미를 끌만 한 예시를 제시하며 거창한 주제를 잡기보다 생활 다양한 곳에 있는 현상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학생 수준에 맞는 수학 주제를 잡고 연구하며 수학 이론을 바탕으로 자신이 찾은 원리를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은 “보고서라고 하면 논문처럼 거창하고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하나씩 단계적으로 찾아가는 활동을 통해 차근차근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불안감을 없애고 적극적인 학습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수학학습에서 성공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수학과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이 되도록 교사와 학생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강화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
'짝과 함께 두드림 리듬 스쿨' 유아 프로그램 운영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미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 등 총 6개원 16명을 대상으로 「짝과 함께 두드림 리듬스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짝과 함께 두드림 리듬스쿨」은 영유아의 잠재력과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하는 음악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장애유아와 장애유아가 한데 어우러져 활동할 수 있는 계기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타악기 앙상블’을 주제로 음악치료교육·인성교육 프로그램 전문기관인 두그루와 협력해 진행했다. 영유아가 다양한 타악기를 활용해 음악 신호를 익히고 리듬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또래들과 협동해 연주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 교사는 “아이들 손으로 직접 타악기를 연주할 수 있어 좋았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주성철 평론가와 함께하는 '영화로 보는 인문학'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올해 「수요인문학」 6월 프로그램으로 주성철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영화로 보는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성철 영화평론가는 ‘씨네21’ 전 편집장으로 ▶JTBC ‘방구석 1열’ ▶EBS ‘세바시’ 등에 출연했으며,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등의 책을 썼다.
프로그램은 14일과 28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주성철 평론가와 함께 박찬욱, 봉준호 감독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며 현재 한국영화의 위상과 미래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영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고, 서구도서관 홈페이지 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영화계의 보석 같은 박찬욱, 봉준호 두 거장의 영화를 통해 한국 영화의 숨겨진 매력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영화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ce.go.kr/seogu)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585-71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