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년 1차 추경 1,105억 원 편성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수학습 활동 지원과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 등을 위한 2023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1,105억 원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 5조 4,646억 원은 2023년 본예산 5조 3,541억 원보다 1,105억 원(2.1%) 늘어난 규모로, 추경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556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45억 원 ▶기타이전수입과 자체 수입 404억 원 등 총 1,105억 원이 증액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시기 미도래 시설 사업 등 545억 원을 감액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과 돌봄교실 운영에 61억 원, 방과후 학교 운영과 학비 지원에 33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학습결손을 포함한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등을 위한 ‘읽‧걷‧쓰’ 문화 확산 21억 원 ▶인정도서 개발보급 12억 원 ▶국제이해 교육 13억 원 ▶유아교육 75억 ▶미래형 학습공간 구성과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67억 원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전자칠판 등 245억을 편성했다.
안전한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해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 8억 원 ▶급식 인력 결원학교 급식 지원 39억 원 ▶방역 안전망 강화 12억 원 ▶희귀난치성 치료비 지원 등 11억 원 ▶무상급식비 135억 원을 반영했다.
그 외 ▶공공요금 인상과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에 따른 학교 운영비 385억 원 ▶기타 경직성 경비인 교원 명예퇴직수당과 법정부담금 276억 원 ▶계약제 교원 인건비 112억 원 ▶예비비 등 145억 원 을 편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역량 강화,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에 역점을뒀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담아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재정이 운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은 6월 1일부터 열리는 제288회 인천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제1차 교육정책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간다움을 기르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제1차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교육정책 전문가, 현장 전문가, 인천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2024년 역점과제로 예정된 ‘인성·시민성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 정책 추진 기반을 모색했다.
토론회 좌장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HYO가족상담학과 채경선 교수가 맡았으며, 도성훈 교육감,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현구 교수,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교수 등 3명의 발제 후 학생, 학부모, 교사 3명의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첫 발제를 통해 복잡하고 변동성이 큰 사회에서 개인의 내면을 강화하고 자아 발견과 성장을 촉진하며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공공선을 추구하는 인성 시민성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구 교수는 신체 이해력과 정서 이해력으로부터 출발하는 인성·시민성 교육을, 김재인 교수는 AI 알고리즘 시대의 시민성 교육을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인성·시민성 함양이 중요하다는 것에 모두 동의하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일상에서의 인성·시민성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제1차 교육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인성·시민성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목소리와 관점을 반영하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213학급과 학부모·교원 23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은 인천시교육청이 위촉한 전문강사단(36명 위촉)과 노무사(3명)가 교육청이 개발한 「노동인권교육의 사회정서학습(SEL) 연계 표준 교안(12종)」을 바탕으로 운영한다.
표준 교안은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적, 정서적 상황을 탐색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노동인권’의 관점으로 책임 있는 결정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인천교육과학정보원 e-book사이트(https://edubook.ice.go.kr/20230517_131544)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의 이해도와 상황에 맞는 표준 교안도 개발해 특수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구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학부모와 교사 대상 노동인권교육은 선택형 주제로 운영한다. ▶노동법의 배경과 구조 ▶임금과 노동시간 ▶청소년도 특수고용? ▶아프니까 산재 ▶막말과 하대는 직장 내 괴롭힘 ▶제대로 퇴사하기 ▶법대로 하기 ▶청소년 노동의 이슈들 ▶노동인권관련 우리사회 이슈 등 총 9개 주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우리 아이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사회적‧정서적 행복을 키우는 역량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나눔과 실천의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3 나눔과 실천의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 중심의 맞춤형 연수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콘서트로 구성했으며 9월까지 11회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한국GM에 근무하는 학부모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계양구·서구 등 인천 여러 지역에서 저녁 시간이나 주말을 활용한 맞춤형 강의를 실시하며,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자녀와의 대화법, 학교폭력 예방법 등을 중점 안내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교육으로 배움을 키우고, 학부모들의 마음을 모아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가는 ‘학생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워크숍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20개 권역 「꿈공존(Zone)Ⅰ, 꿈공존(Zone)Ⅱ」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꿈공존(Zone)」은 인천형 공동교육과정인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권역(Zone)과 꿈이 공존하는 권역(Zone)이란 의미를 담았다. 꿈공존(Zone)Ⅰ은 일반고 87교(17개 권역), 꿈공존(Zone)Ⅱ는 특성화고(2개 권역)와 특목고(1개 권역)로 구성했다.
워크숍은 일반고, 특목고, 자율고, 특성화고 등 127교가 모여 진행했다. 학교 내에서의 교원 수급의 어려움과 소인수 과목, 희소 과목, 진로 심화 과목 등을 보완하는 데이터베이스(DB) 기반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시스템 구축·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워크숍에 참석한 학교 담당자들은 ▶2021학년도~2023학년도 입학생의 3개년 간의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2023학년도 2학기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개설 희망 과목 목록 ▶2023학년도 2학기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타교에서 개설하기를 희망하는 과목 목록 등을 준비해 권역 내 이웃 학교들과 공유하며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재 교원 수급과 학생·학부모의 과목 개설 요구 증가 등으로 학교 내 교육과정만으로는 여러 면에서 충족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학교 간 공유와 협력의 공동교육과정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 5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24일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공간의 제한이 없고 파급력이 빠르며 은밀한 사이버폭력의 특성을 감안해 ▶어울림프로그램 현장지원단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를 위한 컨설팅단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 등을 통합해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사이버폭력 유형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와 연계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신종 사이버폭력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정보통신 이용법, 사이버폭력 대처법, 학부모와의 상담 지원에 대해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사이버폭력과 디지털 윤리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를 초빙해 원스톱 현장지원단 대상 사전질문을 바탕으로 운영했다.
연수 참여 교사는 “무심코 남긴 글과 사진 등이 상대방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장난이 폭력이 될 수 있음을 꾸준히 교육하고 신종 사이버폭력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미디어 문해력을 함양하고 평화로운 관계 속에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읽·걷·쓰' 중등 교장 역량강화 워크숍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관내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읽‧걷‧쓰’ 남부 중등 교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은 덕적도, 소야도, 덕적군도 일대에서 학교관리자의 학교경영 내실화를 위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참여 교장들은 덕적도, 소야도, 덕적군도의 자연유산과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자료 글을 읽고 직접 걸으며 관찰하고, 섬유산 전문가인 강사들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덕적도의 자연과 역사에 대해 이해했다. 탐방 이후에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생태‧해양‧환경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인천교육 역점사업인 ‘읽‧걷‧쓰’에 대해 이해하며 학교 적용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장은 “워크숍을 통해 덕적도의 생태, 지질, 역사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인천교육 장으로서의 도서 지역에 대해 더 많이 관심갖게 됐다”며 “인천교육 역점사업인 ‘읽‧걷‧쓰’에 대한 정책 설명과 더불어 이를 실천해 보는 경험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인천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워크숍을 한 번 더 진행할 계획”이라며 “학교 관리자들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연수를 앞으로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8.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온라인 업무지원 창구 마련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사립유치원 업무지원을 위해 관내 사립유치원 40개원을 대상으로 업무지원 온라인 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업무지원 온라인 창구는 사립유치원 업무 관련 교육지원청(복지재정과) 담당자가 네이버 밴드를 이용해 운영하고 있다. 관내 사립유치원은 원당 인원 제한 없이 온라인 주소를 통해 자율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에서 쉽게 해당 시스템을 이용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 사용 가이드도 제공했다.
사립유치원 담당자들은 해당 밴드를 활용해 ▶사립유치원 교육비(외국국적 제외)와 예결산 업무에 대한 사항 ▶공지사항과 업무 일정 알림(공문 제출마감일, 목적사업비 교부일, 각종 연수일 등) ▶복지재정과 시행 공문 알림 ▶지원청 질의를 위한 댓글과 채팅방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추후 사립유치원 업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참고해 밴드의 추가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기능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은 시스템 여건상 공문 확인이나 업무용 메신저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밴드를 이용한 온라인 창구를 운영하며 사립유치원의 행정업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진단·평가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와 선정‧배치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검사(K-WISC-Ⅴ, K-WPPSI-Ⅳ)에 대한 이해와 해석 ▶학생 특성에 적합한 언어 검사 선정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와 관련한 검사가 많아 어려웠는데 지난 4월부터 다양한 연수에 참여하며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의 진단·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수 교육 대상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적 지원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10.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도시농부 동아리 활동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직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일과 휴식의 균형을 통한 생산적인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도시농부 동아리가 북부교육지원청이 관리하는 유휴부지 자연체험학습장에서 고구마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생동하는 봄의 계절을 읽고, 동료들과 함께 흙을 밟고 걸으면서, 정성을 다한 결실을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을 배우고 쓰는 자연 텃밭 활동을 통해 나눔과 수확의 기쁨을 기대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시농부 동아리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소래습지 자연 생태 체험 프로그램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은 ‘시민(가족)과 함께하는 소래습지에서의 하루’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래습지에서의 하루는 동부 지역자원인 소래습지생태공원의 2개 코스를 걸으며 소래습지의 역사, 나무, 갯벌, 염전, 새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동부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자연과 생태를 읽고 걸었다. 여러 관찰과 실험, 체험활동 후에는 생태 관련 자작시를 써보고, 활동 결과물과 자연물을 촬영해 기록물로 남기는 등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읽기, 걷기, 쓰기 활동을 고루 경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소래습지공원에서 엄마와 함께 데이트도 하면서 게도 보고, 염생식물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연계 걷기, 쓰기 활동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생태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2.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생 자치 집중 실천 기간 운영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은 5, 6월을 학생주도성을 강화하는 학생자치 집중 실천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학교별 학생회장‧부회장 등 학생대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동부 학생자치네트워크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학생회 정‧부회장 공약이행비 집행 상황을 공유하며 학생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탐색한다. 이어 남동, 연수, 논현지구 등 지구별 학생자치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학교 간 자치활동 사례를 나누고, 공동 실천을 계획한다.
학생의 교육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조직한 동부 학생참여위원회는 협의회를 통해 청소년 정책 공모,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 참여 방안을 모색한다.
학기 말에는 ‘학생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장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해 여러 교육 현안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교육에서 강조하는 학생주도성을 강화해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3.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중등 신규교사 연수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은 관내 신규‧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뉴 노멀시대의 담임교사-학급경영 A부터 Z까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연수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수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학급경영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도구들을 직접 실습하고, 상황이나 필요에 따라 도구를 적절히 배합하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한 코로나19 완화로 학생들과의 대면이 확대된 상황에서 학생들과 더욱 행복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퀴즈를 활용한 조·종례, 재기발랄 학급사진 콘테스트 등의 학급행사, 평화와 협력을 배우는 학급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교사는 “교사의 관점이 가장 중요하다는 철학과 긍정적인 교사의 마음이 담긴 활동이 모여 학생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학급경영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 자체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뉴노멀시대를 살아가는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4.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학생자치네트워크 다우리 오름마당 개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2023 서부 학생자치네트워크 다우리 오름마당을 24일 개최했다.
오름마당은 올해 새로 조직한 관내 초‧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다우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학교 다우리 발대식 ▶다우리 연간 운영계획 수립과 공유 ▶서부 학생 자치 ‘앎함됨 아카데미’ 소개 ▶‘평화로운 소통, 혁신하는 리더’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순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평화로운 소통을 통해 지구별 연간계획과 실천 계획을 수립했고, 월드카페 토의기법으로 진행된 지구별 발표 시간에는 열띤 토론과 협의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은 “처음에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활동하는 것이 낯설고 어색했지만 퍼실리테이션으로 같이 활동하니 한결 친해진 것 같다”며 “오름마당에서 배운 ‘평화로운 소통 기법’을 학교 학생회 회의에서도 적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6월 9일에는 교육장과 다우리가 함께 하는 읽·걷·쓰 토크 콘서트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행사를 통해 학생자치가 보다 활성화되고, 나아가 학생이 주도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5.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신규 저경력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관내 신규‧저경력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수는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에 대한 실습으로 운영했다. 생활교육 성공사례뿐 아니라 실패담도 함께 나누며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연수 참여 교사는 “실제 수업 사례를 통해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함께 나누며 더 나은 수업을 고민할 수 있었다”며 “학생과의 래포형성, 학생과의 관계형성부터 생활교육에 이르는 고민을 다른 교사와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으며 한 뼘 더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교사들이 학생 성공시대를 열고, 학생 성장 수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6.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다누리 읽·걷·쓰 홍보단 1기 활동 마무리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최현옥)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 청소년의 봉사활동 역량과 사회정서학습(SEL)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다누리 읽·걷·쓰 홍보단’ 1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홍보단은 다누리에 함께 모여 ‘읽고, 걷고, 쓰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인근 지역을 걸으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다누리의 운영목적과 사업내용 등을 설명하고, 다누리 방문을 당부했다. 또 다누리 카드 뉴스를 개인 SNS에 게재해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홍보했다.
홍보단에 참가한 청소년은 “내가 자주 이용하고 있는 다누리를 주위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일이 매우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함께 다누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단의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되며, 다누리는 11월까지 홍보단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매월 마지막주 다누리 홈페이지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770-9461)로 문의하면 된다.
17.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5월 별별씨네마 '흐르다' 상영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강신호)은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통해 영상 문화 저변과 시민들의 영상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를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7시에 평생학습 1실에서 운영한다.
26일 상영작은 제13회 부산평화영화제에서 장편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 <흐르다>다.
<흐르다>는 서른 살을 넘기고도 여전히 취업준비생인 딸 진영, 진취적으로 살고 싶지만 무력한 아빠, 이 대화 없는 부녀를 엄마가 엮으며 함께 사즌 가족 이야기다. 사고로 엄마가 목숨을 잃게 되고 부녀만이 남게 되면서 조금은 부족하고 미성숙한 서로를 받아 들이는 내용을 다뤘다. 영화 상영 후에는 큐레이터의 영화 해설을 통해 심도 있는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별별씨네마’의 모든 영화 상영은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ce.go.kr/hwadojin)를 참고하거나 디지털자료실(☎760-4128)로 문의하면 된다.
18.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초등 교사 '읽·걷·쓰' 독서교육 정책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신미혜)은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에세이로 인천을 읽고 걷고 쓰다’ 정책연수를 31일까지 운영한다.
연수는 인천 작가와 함께 에세이 산문집 ‘인천이라는 지도를 들고’를 읽고, 개항장 일대를 걸으며 사유하고 의미 있는 장면을 사진에 담아내어, 삶의 이야기를 포토에세이로 완성하는 읽·걷·쓰 과정으로 구성했다.
연수 참여 교사는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인천 탐방과 사유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 저자가 되어 책을 쓰는 활동까지 연계해 통합적이고 능동적인 독서 활동을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학교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가 샘솟는다”고 호평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인간과 인공지능(AI)이 공존하는 사회에서는 질문하고 상상하는 인간다움을 갖추는 인문학적 소양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에세이 읽·걷·쓰 정책연수가 인간다움의 기본인 읽기, 걷기, 쓰기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2023 국제교육 전문가 아카데미 개강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19명을 대상으로 ‘2023 국제교육 전문가 아카데미’를 6월 1일까지 운영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진행하는 ‘2023 국제교육 전문가 아카데미’는 학교 관리자의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지구촌 교육 문화 이해를 통해 문화 다양성과 세계시민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국제화, 세계화 교육 ▶첨단기술, 미래화 ▶국제사회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으로 운영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국제적 지도자로서의 소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인천에 있는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전문가들에게 더욱 풍부한 교육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