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전자칠판 도입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전자칠판 확대 보급 관련 “전자칠판 도입에 찬성하는 교원의 목소리가 많은 만큼, 항상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인천 미래교육 환경 조성의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관내 교원 총 3,380명을 대상으로 전자칠판 확대 보급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의 이유로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효과 극대화’(36.0%),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환경 조성’(30.4%) 등이 꼽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안에 전자칠판 예산 154억 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치원, 특수학교, 원도심 또는 도서 지역 학교 등 전자칠판의 효용성이 더 큰 곳부터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장 요구를 반영해 향후 3년간 전자칠판을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 위촉식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유치원 무상교육 정책의 확대와 공･사립유치원의 상생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는 주민직선 4기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 방안과 다양한 정책 제언을 위해 지난달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위촉식 이후 첫 회의를 통해 ‘인천형 무상교육 안착 및 효율적 확대 방안’을 주제로 분야별 과제를 협의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제안 의견을 모아 향후 유아교육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아의 균등한 학습권과 학부모의 유치원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수도권 최초 사립유치원 만 5세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했다”며 “새롭게 구성한 협의체에서 유치원 무상교육 확대와 공립유치원의 동반 성장 방안 등을 고민하고 인천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제1회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대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주역인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정책 실현을 위해 제1회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대회를 6월 9일까지 개최한다.

대회는 청소년 스스로가 건강문제를 탐색해 보고, 대안 제시, 정책 실현 가능성을 예측해 보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공모 주제는 ▶신체상, 다이어트, 체중관리 등 비만예방교육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환경 위생관리와 연계된 감염병 예방 교육 ▶청소년이 제안하는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관계 개선 및 소통 등 정신 건강 ▶기타 청소년에게 필요한 건강정책 등 5개 분야다.

1차 서류 심사 과정을 거쳐 2차 현장 발표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초‧중‧고 학교급별 대상, 최우수, 우수 등 총 15팀에게 상장과 부상을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기념해 수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이 만드는 건강정책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화재 취약 교육시설물 집중 안전점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기간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교육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26일까지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은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파악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매년 참여하는 범사회적 재난예방활동이다.

올해는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하는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외벽을 마감한 교육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드라이비트가 대규모로 설치됐거나 도서 지역 내 설치된 11교 12개동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점검반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결함은 개선계획을 수립해 후속 조치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는 교육부 에듀빌 시스템과 행정안전부 안전정보통합 공개시스템에 공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16일 점검 대상인 산곡남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모든 관계자가 책임감과 경각심을 갖고 집중 안전점검에 임하도록 당부하고 빈틈없는 화재 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도별 예산을 확보해 2025년까지 관내 드라이비트가 설치된 모든 학교의 외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중·고교 수학클리닉 역량강화 직무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중·고등학교 수학교사 43명을 대상으로 ‘수학클리닉 역량강화 직무연수(기초과정)’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수는 AI시대, 수학학습 심리와 학습 코칭에 대해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 교원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에서 실천‧확산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AI시대, 수학의 역할-수학클리닉 의의와 역할 ▶심리상담 관점의 학습상담 ‘다시 일어서는 용기’ ▶학습불안의 이해 및 교사의 개입 ▶수학클리닉의 이해 및 학습코칭 ▶수학클리닉 진단지 이해 및 활용 ▶MBTI 검사를 이용한 수학클리닉 이해 ▶(학교급별) 중‧고등학교 수학클리닉의 실제 및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연수를 통해 교사인 나부터 회복하며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가지게 됐다”며 “성장 마인드셋으로 단순 교과 상담이 아닌 학생의 성장을 목표로 수업에서 실천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학클리닉 역량강화 기초과정 직무연수가 학생의 수학학습 어려움을 분석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코칭으로 수학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클리닉, 지역별 수학캠프 등을 통해 학생의 마음을 살피고,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따뜻한 수학교육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

결대로자람학교 백서 제작 출판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결대로자람학교 백서 제작을 위한 출판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결대로자람학교 백서 제작 지원 사업은 실천적 교육 활동을 기록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돕고, 존엄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한다. 지난해 결대로자람학교 5개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6개교(인천새말초, 동산중, 선학중, 부일여중, 인천중, 인천영종고)가 백서 제작에 참여한다. 학교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백서 제작을 위해 학교별로 출판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운영 중이다.

연수는 지난해 백서 ▶동수교육을 디자인하다 ▶동수교육을 담다를 제작한 인천동수초 사례를 공유하며 백서 제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출판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학교별 출판전문적학습공동체 협의 시간을 통해 협력적 관계를 형성했다.

동수초 교사는 “백서를 만드는 과정이 힘들긴 하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그간의 교육활동을 정리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출판전문적학습공동체 구성원들이 백서 제작에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광역시교육청,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엔 커뮤니티 가든 만들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 교육문화공간 마을엔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가든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16일 인천시교육청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 연수구청, 선학중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아딧줄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마을과 함께 커뮤니티 가든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최성용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텃밭에서 자연을 관찰하는 방법’ ▶승기천 주변 ‘에코산책: 도시에서 자연을 즐기는 방법’ 읽‧걷‧쓰 프로그램 등을 9월까지 진행한다.

커뮤니티 가든 만들기 행사는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 위치한 카페 앞 유휴공간에 꽃과 작물을 심어 도시 가꾸기와 지역의 사회적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행사에는 선학중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아딧줄에 소속된 지역 주민과 학부모, 교육청과 연수구청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상자 텃밭에 다양한 작물과 꽃씨를 심으며 마을의 경관을 가꿨다.

행사 참여 주민은 “평소 꽃과 식물을 좋아하고 가꾸는 것을 즐기는데 우리 마을과 마을엔이라는 공간에서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마을엔 카페이 모이고, 마을엔의 마을 정원에서 꽃과 작물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마을 공동체를 살리는 작은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문화 공간 마을엔에서 마을과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와 마을의 연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적인 교육 활동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8.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네트워크 실시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2023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네트워크 총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총회에는 학교운영위원회(11지구 96교) 66개교 94명, 학부모회(11지구 104교) 68개교 89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의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11명의 컨설팅 지원단의 도움으로 지구별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지구별 소통방안과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자율적으로 지구별 대표를 선출해 희망 연수 주제와 네트워크 활용방안을 협의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정책 브랜드 읽·걷·쓰(읽기, 걷기, 쓰기의 통합 활동 또는 개별 활동)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며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네트워크의 역할을 강조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자율적인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북부‧서부교육지원청,

제414차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인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과 서부교육지원청(김경애)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414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한 대피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제상황과 유사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다.

기관 안내방송을 통해 훈련 공습경보가 자체 발령되자 청사 전 직원은 비상계단 등을 통해 지정 대피소로 대피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대피 전·후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안전체험관 강사를 초빙, 전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공습경보 해제 후 안내에 따라 질서있게 업무 현장에 복귀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 확립을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며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전 국민적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10.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관리자 대상 재무감사 사례 연수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관내 사립유치원 관리자(원장, 원감) 51명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재무감사 주요 감사사례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수는 지난해 인천시교육청과 타 시도에서 이뤄진 사립유치원 재무감사 지적사례를 분야·유형별로 분석 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공유하며 유사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립유치원의 행적역량 강화와 더불어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지원 중심의 예방적 감사 활동을 통해 감사의 신뢰를 높이고 사립유치원이 유아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청렴한 북부 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11.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북부영재교육원 학부모 진로·진학 특강

인천북부교육지원청(박미자)은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북부영재교육원 학부모 진로・진학 특강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참여 학부모들은 이공계 교육전문가와 함께 자녀 진로 교육의 철학을 세우고 구체적인 진로 방법을 나눴다.

강사인 진산과학고등학교 장훈동 교장은 “자녀의 타고난 잠재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부모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교장은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진로・진학 교육에 대한 사전 질문을 받아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공계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이 잠재력을 키우고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2.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편안해GYM' 운영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청내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우울감 등 심리불안요인 치유를 통한 마음 건강 회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문심리 상담프로그램 ‘편안해GYM’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최근, 악성 민원 등에 대한 심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거나, 조직 내 갈등으로 인한 우울증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많아짐에 따라, 한국EAP협회의 전문상담사 지원을 통해 개인별 1:1 전문심리상담을 운영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높아진 직무 스트레스와 여러 갈등에 노출된 업무환경에서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전문심리 상담을 통해 그동안 담아두었던 스트레스를 풀고 심리적 안정을 찾아 건강한 조직문화에 일조하길 바라며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13.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2023 온마을축제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관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올해 온마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색모래 테라리움을 시작으로 ▶저글링과 버블쇼 ▶내마음의 글귀 멋글씨 액자 만들기 ▶나만의 컵케익 데코 ▶나만의 가죽 키링 ▶냅킨아트 탁상시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배움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함꼐 나누고, 관계기관 연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연수를 통해 당일 이수자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행사 참여자는 “마을 도서관이 이렇게 멋진 마을 축제의 장소가 될 수 있음에 놀랐다”며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주말 유익한 가족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5월 멋진 날씨와 더불어 북구도서관에서 수백 명의 지역 주민과 함께 풍성한 축제를 운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상반기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정경애)은 상반기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을 통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주안도서관은 역사 속 전쟁을 주제로 전쟁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6월 시작하는 상반기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한국사 중심으로 군사편찬연구소 소속의 전쟁사 전문가를 초청해 임진왜란, 6.25 전쟁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세계사 속 전쟁을 주제로 9월에 시작할 계획이다.

청소년과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상반기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an)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강연 3회를 진행하며, 17일에는 남한산성을 탐방한다. 24일에는 전쟁이라는 비극적 상황을 영화로 어떻게 표현했는지 영화평론가와 이야기를 나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450-9122)로 문의하면 된다.

15.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본격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김호섭)은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틀담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독서 진흥 향상과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첫 수업은 계양도서관에 장애인들이 직접 방문해 ▶도서관 이용 교육 ▶자료실 견학 ▶도서회원증 발급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독서 보조기기 등) 이용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 8월 30일까지 ▶그림책 읽고 생각 발표하기 ▶그림책과 연계한 나만의 굿즈 제작 활동 등 독서와 독후활동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구성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참여자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인터넷카페 컴퓨터 고사양으로 교체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맹기)은 자유이용실 인터넷카페 컴퓨터 40대 전체를 고사양(CPU: 인텔 코어i5-12세대, 그래픽카드: GTX1650 6㎇) 제품으로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1999년 10월 30일 인천 중구 인현동 화재 참사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2004년 개관한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회관 내 인터넷카페 등 10개의 자유이용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인터넷카페 컴퓨터 속도를 개선해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 본예산에 컴퓨터 40대 교체비 7천 2백만 원을 편성하고, 4월부터 구입을 추진해 5월 15일 최종 설치를 완료했다.

학생문화회관 관계자는 “인터넷카페 컴퓨터 외에도 어린이놀이교실 안전매트 추가와 교체 등도 계획돼 있다”며 “자유이용실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으로 창의력을 키우며 학생 성공시대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