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프랑스 교육 연맹 및 스타트업 관련기관 방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 교육부 산하 교육 연맹(CANOPE) ▶아고라노브(AGORANOV) 프랑스 스타트업 에꼴(Start ups à Íécole) 총 관할 기관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캠퍼스인 STATION F를 방문했다.
프랑스 교육부 산하 교육 연맹(CANOPE)은 프랑스의 교육 시스템과 교육과정 수립, 활동 연구, 교사 연수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2011년부터 프랑스 교육부와 협약을 맺고 IT 교육을 추진 중이며, 교육 현장 가까이에서 학교와 교사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원한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선제적으로 원격교육을 위한 교육 정책과 교사 연수를 적극 실시했다. 유아교육부터 코딩교육도 담당하며 최근 챗 GPT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교사 연수를 준비하는 등 급격한 사회 변동에 대응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최근 스타트업을 선도하고 있는 프랑스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아고라노브(AGORANOV) 프랑스 스타트업 에꼴(Start ups à Íécole) 총 관할 기관을 찾았다. 2015년 설립된 이 기관은 현재 교육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학교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미래 세대에게 스타트업 교육을 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으로 공유와 소통을 강조하는 점이 특징이다.
방문단은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스타트업 캠퍼스 STATION F를 방문했다. STATION F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 기관으로 ▶업무 공간 ▶재정 지원 기관 연결 ▶행정 업무 지원 등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반을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의 틀을 벗어나 아이들에게 모든 가능성을 보여주는 스타트업 교육의 기본 정신이 인상적”이라며 “스타트업이 미래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천시교육청도 아이들의 진로 교육에서 스타트업 분야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선화여중 임대형 민자사업 협상 본격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그린스마트스쿨 선화여중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와 상견례를 갖고 1차 본협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법인 인천교육발전주식회사(가칭)는 재무적투자자인 칸서스자산운용(주)와 시공사 큰빛종합건설(주), 경화건설(주), 운영사 ㈜케도씨엔엠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회의에서는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의 첫 단계로 협상단의 원활한 소통과 향후 협상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발전주식회사(가칭)와 10월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2024년 2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24년 2월 착공,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 추진을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우선협상대상자와 적극 소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 다양한 미래학교 모습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학폭예방지원 '평화로운 학교 지원해드림팀'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폭력 예방‧대응 및 관계 중심 생활교육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평화로운 학교 지원해드림(dream)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비전으로 사회정서학습(SEL)기반 인천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체의 상호 존중과 갈등에 대한 회복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지원해드림팀’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대응과 관계 중심 생활교육 지원을 위해 초・중・고 교사, 교육전문직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 총 1,34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교폭력 갈등조정 등을 중심 영역으로 활동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통합적인 지원팀 운영으로 학교폭력 예방‧대응‧사후관리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학교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로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협업해 초등학교 30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을 11월 말까지 지원한다.
환경성질환이란 우리 생활 속에 있는 환경오염 물질이 인체에 흡수 또는 축적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아토피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비염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어린 학생들은 면역체계가 미숙해 성인보다 환경성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며, 매년 환경성질환 진단받는 학생도 20~30%대로 유지되고 있다.
교육은 아주대의료원 산하기관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 1~2학년 대상 인형극과 3~6학년 대상 이론‧실습을 진행한다. 주 내용은 ▶토미토미와 함께하는 아토피피부염 탈출 ▶건강한 피부 만들기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환경성질환은 발생 초기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관심과 주의가 더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며 “학생 스스로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을 이해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역량강화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담당 교사 5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수는 최근 마약 사용에 대한 저연령화 현상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협하는 마약류 관련 범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최화경 전임강사가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방법』을 주제로 ▶학생과 관련한 마약 현황 ▶청소년 마약의 위험성 ▶초‧중‧고등학교별 예방 교육 실시 범위 ▶치료기관 현황 등을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인천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참사랑병원과 공동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인천경찰청‧인천지방검찰청 등관계 기관과의 마약범죄 특별대책협의체 구성 ▶마약예방교육 점검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교육자료 제작 및 제공 ▶학생 마약예방교육 강사 지원 등을 추진했다. 향후에도 마약류 예방교육 강사인력풀 구축‧운영과 약사와 함께하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을 최대한 앞당겨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방 교육은 학생 마약범죄 제로의 첫걸음이며, 학생들이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학교에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
찾아가는 청렴강사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해 「청렴을 알려주다, 찾아가는 청렴강사단」 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올해 10월까지 78개 학교(기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강사단은 지난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이후 학교와 기관에서 청렴 교육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신청학교(기관)도 22년도 48개에서 올해 78개로 증가했다.
청렴강사단은 올해 청렴·반부패 정책 과제를 홍보하고, 기존 강의 내용인 5대 반부패 법령뿐만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근절 청렴 교육을 추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맑고 투명한 청렴 인천교육은 교육 가족의 자긍심”이라며 “청렴의 구심점인 청렴강사단이 인천교육이 지향하는 청렴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7. 인천광역시교육청,
신규 교육복지사 직무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신규 교육복지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수는 각 분야의 현장 전문가를 섭외해 ▶학교 조직과 체계의 이해 ▶교육복지의 이해 ▶사례관리의 실천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눠 각자의 현장에 맞는 교육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저소득층 학생 밀집 학교에는 교육복지사를 우선 배치해 사례관리(가정방문, 상담,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8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추가 배치하고 22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일선에서 늘 애쓰는 교육복지사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으로 인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며 꿈을 이루는 학생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8.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20교, 중학교 8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을 11월 2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에 대한 학생들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인형극을,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가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것을 깨닫고 장애인을 사회 구성원으로 동일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상반기 표본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점검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은 위생적인 식수 공급으로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반기 25개 학교의 먹는 물 위생 점검과 표본 정수기 수질검사를 3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점검은 학교 먹는 물 위생 관리 계획과 관리대장을 통해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전체 정수기 중 10% 내외 정수기에 대해 표본검사를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채수와 봉인을 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총대장균군과 탁도를 검사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 시 즉시 사용 중지, 청소와 소독을 거친 후 재검사를 실시하며 최종 부적합이 되면 철거 조치할 방침이다.
동부 관내 모든 학교 정수기에 대한 2분기 수질검사는 4월 말일부터 5월 10일까지 위탁 계약업체를 통해 실시 중이며, 교육지원청과 위탁업체의 수질검사 결과를 교차 검증해 학교 내 먹는 물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학교 내 질병 발생 요인을 예방하고 학교 보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며 “하반기에도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해 표본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관리자 교육회복지원 워크숍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은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워크숍은 인천대공원 내에 있는 목제문화체험관과 인천수목원에서 ‘숲 따라 바람 따라 자연과 함께하는 마음 회복’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유아교육환경과 다가올 미래환경을 이해하고 인천교육회복지원에 대해 폭넓게 고찰하며 리더십을 제고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사립유치원장은 “동부교육지원청의 사립유치원을 향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사립유치원 교육과정 내실화와 소통과 협력의 유치원 문화조성을 위해 관리자로서의 책무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의 동부 유아교육 중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공감, 협력”이라며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님들과 함께 동부교육지원청도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책동네 산책 '동네 책방을 거닐다' 프로젝트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관내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계양구와 서구 등 권역별 지역 서점과 협업해 『2023 책동네산책-동네 책방을 거닐다』 프로젝트를 3일부터 연중 운영한다.
프로젝트는 『책 읽는 인천, 글 쓰는 인천』 문화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공간을 활성화하고, 교원의 지역사회 이해를 높이는 지역문화 공유의 장으로서 지역 서점이 역할하도록 추진한다.
권역별 지역 서점에서 교사들을 위한 저자강연 북토크를 진행하며 ▶기초학력 ▶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생태교육 ▶독서교육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교육주제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3일에는 천개의 바람 출판사 최진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그림책과 그림책 출판 이야기를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북토크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도 많이 하고, 평소 그림책에 관심이 많아 수업의 소재로 활용을 많이 하곤 했는데, 그림책 출판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책향기로 가득한 동네 서점에서 타 학교 교사들과 함께 도란도란 협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과 교원의 교류를 늘리고 지역문화 공유의 장으로서 지역 서점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서점이나 작은 도서관 등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공간들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학교 급식환경 개선 컨설팅 실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식당 미설치로 인한 교실 배식 또는 병행 배식(교실+식당) 학교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학교 관계자 등과 급식환경 개선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교실 배식 학교는 올해 상반기 기준 13개 학교다. 이들 학교에 대해 중기 학생 배치 계획에 따른 유휴 교실 활용 여부를 조사하고 학교 관계자와의 의견을 조율해 사업 추진 가능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컨설팅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별 중기 학생배치계획에 따른 일반교실 전환 가능 여부를 판단해 조리실 동선에 맞는 유휴 교실을 식당으로 전환하는 학교급식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교장, 영양(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시설과 등 관계자들과 함께 종합적인 컨설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당이 없는 학교의 급식환경을 개선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작업 환경 개선으로 종사자 노동강도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13.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학교도서관 담당자 온라인 직무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최현옥)은 관내 초·중·고 학교도서관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도서관 담당자 온라인 직무 연수」를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차례 운영한다.
3일과 10일에는 ▶서울 동북고 권영부 교사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이해’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미디어 생활지도 방안을 모색한다. 17일과 24일에는 ▶김은미 마음성장학교 대표의 ‘사서교사를 위한 그림책 심리코칭’으로 업무에 지친 교사들의 마음을 관리한다. 31일에는 ▶송온경 독서미디어 전문가의 ‘해외 사서교사 운영사례’를 통해 미국 학교도서관 현장과 사서교사의 다양한 역할을 살펴본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이 학교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실무 지원 등 학교도서관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14.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새싹어린이독서회 1기 참가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강신호)은 관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독서동아리 ‘새싹어린이독서회’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독서회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전문 독서지도 강사의 지도하에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토론 활동과 모의재판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독서회 1기는 5~7월, 2기는 9~10월에 각 8회(총16회) 운영할 방침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똑, 딱 ▶색을 상상해볼래?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시각을 넓히며 깊게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나와 다른 의견을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hwadojin)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760-4136)로 문의하면 된다.
15.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그림책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사업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사업은 각 도서관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이용자 요구에 맞는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서구도서관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을 기반으로 그림책 특화 분야에 지원해 선정됐다.
앞으로 서구도서관은 교육청-지자체의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운영 중인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과 ‘그림책’을 주제로 연중 다양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강화도에 위치한 지역서점으로 그림책방과 출판사를 겸하고 있는 「딸기책방」과 함께 ▶직접 그림책을 만들고 출판하는 ‘그림책 작가 되기 프로젝트’와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인 ‘뚝딱뚝딱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마음힐링 그림책 함께 읽기 ▶북스타트연계 단계별 책놀이 프로그램 ▶그림책 동아리 리더 역량 강화 연수 ▶그림책을 통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등 그림책으로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구 도서관 관계자는 “서구도서관과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인천을 대표하는 어린이전문도서관이자, 유아, 어린이, 학부모 등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공도서관”이라며 “특화도서관 선정을 계기로 그림책으로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16.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2023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 개강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학습자 2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기초자치단체(연수구청)과 연계한 교육부 주최 공모 사업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초등 3단계(초등 5~6학년 수준) 과정으로 진행한다.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기초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한글 익히기, 수학, 사회, 영어 교과를 기본으로 하며, 평균 연령 80세인 학습자의 특성에 맞춰 율동과 노래, 가벼운 체조 등을 수업에 접목해 편성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의 열정이 연수도서관 한글 교실에서 만학의 꿈으로 꽃피우길 바란다”며 “한글을 몰라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7.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5월 별별씨네마 '흐르다' 상영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5월 다양성영화 ‘별별(別別)씨네마’로 김현정 감독의 영화 ‘흐르다’를 18일 상영한다.
김현정 감독의 ‘흐르다’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집안의 버팀목이던 엄마를 떠나보내고 홀로 남겨진 아빠를 외면할 수 없어 고민하는 취업 준비생 ‘진영’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낮설게 느껴지는 부녀 관계에서 표현되는 가족의 모습, 어색하고 거리감이 있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변화해가는 관계를 연출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가족애의 의미와 관계를 떠올리게 해준다.
주연은 ‘사자’, ‘판소리 복서’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이설 배우와 영화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공작도시’ 등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오가며 30여 년의 연기 활동을 한 박지일 배우가 맡았다.
김현정 감독은 “조금은 부족하고 조금은 미성숙한 서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현실적인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영화에서 가족이라는 주제를 특별하게 강조했다.
영화가 끝나면 전문 큐레이터가 해설과 토론을 진행해 관람객이 영화를 보다 깊이 있게 영화를 이해하고 감상하도록 지원한다.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연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yeonsu)에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디지털자료실(☎899-7570)로 문의하면 된다.
18.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전 직원 청렴캠페인 '청렴 새싹을 틔워요'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새싹을 틔워요’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음속에 청렴의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자’는 의미로 전 직원에게 지급한 개인별 청렴 화분에 허브 씨앗을 심고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청렴 싹을 틔워요’ 포스터를 게시해 평생학습관 학습자와 방문객들에게 청렴한 평생학습관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푸르게 자라나는 새싹처럼 우리의 마음속에 청렴 의식이 단단히 뿌리내렸으면 한다”며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