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북아일랜드 통합교육협회‧라간 칼리지‧코리밀라 방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선진 교육정책탐방 국외(유럽) 연수 셋째 날인 26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통합교육을 이끄는 통합교육협회(NICIE, Northern Ireland Counsil for Intergrated Education)와 라간 통합학교(Lagan College), 평화교육기관인 코리밀라(Corrymeela)를 방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로신 마샬 북아일랜드 통합교육협회장과 함께 평화교육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한 후,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평화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라간 통합학교를 찾아 구체적인 평화교육 사례를 확인했다.

라간 통합학교는 약 40년간 평화교육을 실천 중인 북아일랜드의 대표적인 학교다. 종교나 인종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을 실천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학습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문단은 마지막으로 코리밀라를 방문해 데릭 윌슨 교수의 강연을 듣고 평화의 개념과 필요성, 평화교육 실천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화교육을 위한 라간 통합학교의 교육과정 구성과 교사 연수 과정은 우리 인천교육에 시사하는 점이 크다”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갈등을 피할 수 없기에 이를 평화롭게 해결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앞으로 난정평화교육원을 중심으로 북아일랜드 평화교육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경찰청과 2분기 경학(警學)상설협의회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한 2023년 2분기 경학상설협의회를 27일 개최했다.

경학상설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와 경찰청 여성청소년과가 연 4회 정기회의와 수시 실무자 협의회를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협의회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일상적인 학교 주변 교외생활지도도 지속적으로 실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천경찰청의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청소년 선도를 지원하며, 10개 경찰서 전담경찰관과 책임교사, 장학사와 함께 학교폭력사안처리연구모임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 청소년경찰학교와 청소년정책자문단을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사이버범죄수사과와 연계해 사이버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어울림 프로그램과 사회정서학습(Social Emotional Lerning)에 기반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대응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시민 대상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예방이 최선이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찰과 교육청이 늘 긴밀하게 협조해 내실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남부·서부교육지원청,

결대로자람학교 관리자 네트워크 협의회

인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과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관할 결대로자람학교 관리자 네트워크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남부 결대로자람학교(초등학교 18교, 중학교 7교, 특수학교 1교, 총 26개교)의 상호협력과 소통을 위한 ‘읽・걷・쓰’ 관리자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선 학생들이 결대로자람학교라는 큰 배움터에서 마음껏 배우고 익히며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는 권역별 교장 네트워크와 교감 네트워크를 구성해 자율 운영할 예정이며, 구성원들은 ‘읽・걷・쓰’ 연계 권역별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인천 탐방 관련 도서를 제공해 추후 도서와 연계한 권역별 ‘읽・걷・쓰’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결대로자람학교 25교(초21, 중4개교)의 학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결대로 자람을 위한 지역연계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강의, 네트워크 실천방안과 운영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결대로자람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연계교육 프로그램인 서부 우리마을 학습여행과 지역연계교육 자료인 우리마을 읽기그림책을 설명하고 학교의 여건과 학생요구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우리마을 학습여행 장소 중 한 곳인 심장박물관 서정욱 관장의 지역 박물관 연계 교육 강의를 통해 학교가 마을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결대로자람학교 관계자는 “결대로자람학교가 학교와 지역을 넘나들며 배울 수 있는 지역연계 교육과정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결대로자람학교 관리자 네트워크 활성화와 적극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학교혁신 지원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내 종합(자율)감사교 총 17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청렴컨설팅은 ▶청렴매뉴얼과 청렴체크리스트 활용 생활화 ▶청렴도향상을 위한 준수사항 안내 ▶갑질근절 교육 등 각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청렴교육을 현장에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이 자체 제작한 청렴매뉴얼과 체크리스트 주 내용은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학습 관리 ▶운동부 운영 ▶학교급식 운영・관리 ▶공사관리・감독과 물품계약관리 등이다. 분야별 청렴매뉴얼은 북부 부패취약분야별 TF팀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학교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전문성 있는 청렴정책을 실현하고, 학교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북부청렴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유아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관내 유아대상 영어학원(일명 ‘영어유치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유아대상 영어학원 실태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현장 집중지도와 단속으로 위법행위에 대해 대처하고자 전수 점검으로 진행했다.

교육지원청 점검반은 현장을 방문해 ▶교습비 초과 징수 ▶학원외 명칭과 유사 명칭 사용 위반 ▶허위과대 광고 ▶외국인 강사 채용 현황 등에 대한 위법•불법 사례 등을 중점 단속해 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해당 학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특별전수점검을 통해 허위•과장 광고로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조장하거나 고액 교습비를 편법으로 징수하는 등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아대상 영어학원의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의 위법 광고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6.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학생자치활동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관내 초‧중학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급자치비와 학생회 정·부회장 공약이행비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수는 학생자치활동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학급자치비와 학생회 정·부회장 공약이행비 활용 방안에 대해 다뤘다.

강연은 학생 자치와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을 연구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백신종 인천만수초등학교 교사가 진행했다. 백 교사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즉문즉답’ 코너를 통해 참여 교사들의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자치활동 담당 교사는 “학급자치비와 공약이행비 활용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대부분의 궁금증을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학생자치활동의 실제 운영에 대한 다양한 연수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기결정권과 책임감을 갖춘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민주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7. 인천강화교육지원청,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지원단 15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밀착형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지역화교재를 개발하고 동학년 단위 프로젝트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합일초등학교 김윤영 교사의 ‘두근두근 강화 이야기 제작 및 운영 사례’ 발표와 저경력교사 수업 컨설팅 매칭, 찾아가는 학교 밀착형 현장 연수 활동 등 2023학년도 강화 초등 교·수·평 통합지원단의 학교 밀착형 현장 지원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화 아이들이 만든 두근두근 강화 이야기」는 학생들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각 학년 수준에 맞춰 수필과 시, 역할극, 이야기 등으로 꾸미며 그림으로 엮은 책이다. 합일초등학교는 향후 2022개정 교육과정이 본격화되면 학생자율과정과 결합해 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두근두근 강화이야기’에는 합일초 학생들이 가진 배움과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이 담겨있다”며 “이와 같은 단위학교의 교육활동이 다양한 형태로 표출될 수 있도록 통합지원단을 통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8.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위(Wee)센터는 관내 신청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소원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5월 26일까지 진행한다.

‘팔Genie’는 ‘팔찌’와 발음이 비슷하면서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 ‘Genie(지니)’의 이름을 붙인 프로그램명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소망과 의미를 담은 원석 팔찌를 만들어 착용하면서 팔찌를 볼 때마다 성찰하고 목표를 다잡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12~19명으로 구성된 총 5개 집단이 1회기 2시간씩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석과 다양한 색깔이 가진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이 담고 싶은 의미를 선택하면서 팔찌를 완성했다. 또한 구체적으로 간절히 바라는 소망에는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루고 싶은 일을 직접 적어보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형성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참여 학생은 “원석을 하나하나 끼우고 배치하며 마음에 안정이 찾아왔고 내가 만든 팔찌여서 더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을 지원해 학교 안에서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9.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최현옥)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남동구 6개 서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5월 1일부터 운영한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희망하는 새 책을 집과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신속하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제도로, 5월 1일부터 중앙, 북구, 연수도서관 3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남동구 내 사업을 희망하는 9개의 서점 중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 절차를 거쳐 ▶남동문고 ▶(협)마중물문화광장 ▶새인천문고 ▶서창문고 ▶장원문고 ▶햇빛 문고 등 6곳을 선정했다.

인천시교육청공공도서관 정회원이 희망하는 도서를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해당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서점 승인을 거쳐 해당 서점에서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고 반납한 도서는 추후 도서관 장서로 등록된다. 1인당 월 2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로 1주일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자료과(☎627-8411)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주민들이 희망 도서를 집 근처 서점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지역서점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0.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5월 가정의달 맞이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이정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손도손 5세요 5월의 도서관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체험으로 마련했다. ▶그림책 원예테라피 ‘우리가족 반려식물 곰돌이 토피어리’ ▶가족 미술체험 ‘아빠와 함께 우리가족 팝아트’ ▶중장년과 노년층에게 일상의 활기를 더해 줄 샌드아트 공연 ‘꽃길만 걸어요’ ▶강아지의 시선으로 가족의 일상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원화전시 ‘우리 가족이에요’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2일부터 부평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bupyeong)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중장년 이상이 대상인 공연 관람은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510-7314)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친밀감을 쌓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1.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5월 야간인문학 '영화의 과거, 현재, 미래'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정경애)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주안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야인시대: 야간인문학시대’ 강좌를 운영한다.

5월 야간인문학 의 주제는 ‘영화’로, 주상철 영화평론가 겸 작가를 초빙해 「영화의 과거, 현재, 미래」 강좌를 진행한다.

주상철 영화평론가는 영화잡지 ‘씨네21’ 편집장 출신으로, JTBC ‘방구석1열’, KBS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 등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 ‘영화기자의 글쓰기 수업’ 등이 있다.

강의 내용은 ▶1강 글로벌 한국영화 어떻게 보면 좋을까 ▶2강 영화 속 인공지능과 미래의 영화로 구성했다. 영화의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에 대해 상상해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주안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an)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450-9123)로 문의하면 된다.

12.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마을 탐방 프로그램 '연수 따라 길 따라'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올해 마을 탐방 프로그램 ‘연수 따라 길 따라’ 강좌를 5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대면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마을 탐방 2회, 어반스케치 4회로 진행한다. ▶원인재를 통해 보는 고려시대의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탐방 후 어반스케치를 통해 지역 역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예정이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푸르름이 가득한 5월 문화해설사와 함께 우리 마을을 이해하고 직접 그려보는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5월 2일부터 연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yeonsu)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899-7542)로 문의하면 된다.

13.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와 '다솜'서 5월 공모전시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기획전시 ‘클럽이너샷 사제동행전’과 공모전시 ‘생명 그리고...에너지 – 생각이 머물다’를 5월 3일부터 5월 11일까지 각각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는 ‘사진 동반자의 같은 작업, 다른 시각’이라는 주제로, 이명지 작가와 그의 제자 4인으로 구성된 그룹 전시회 ‘클럽이너샷 사제동행전’을 개최한다. 10여 년간 사진을 함께 공부해 온 스승과 제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는 자연을 소재로 각자의 개성에 맞춰 색다르게 표현한 사진 작품들로 구성했다. 카메라로 바라보는 자연은 빛의 방향과 계절에 따라 눈으로 보는 세상과는 또 다른, 더욱 아름답고 경이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작가 4인 각자의 상상력과 개성을 발휘해 색다른 시선으로 순간순간을 포착한 사진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 「다솜」은 자연을 바라보며 편안하고 행복했던 순간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표현한 전시를 선보인다. 작가는 자연 속에서 느낀 심상을 크고 작은 점과 원의 추상적 형태로 표현했는데, 이는 다양한 생명현상 속에서 변화무쌍한 현실을 나타냄과 동시에 자연과 인간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고픈 에너지 넘치는 공간을 의미한다. 물감과 재료의 혼합으로 중첩된 바탕 위에 표현된 다양한 선과 모티브들은 역동성과 율동감을 선사하며, 생명현상의 원리가 반영되는 공간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 싱그러운 봄을 맞아 긍정의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40여 점의 서양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ilec.go.kr) 또는 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899-1516)로 문의하면 된다.

14.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제1기 국제교류선도교사단 발대식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국제교류를 통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과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발전을 위해 제1기 국제교류선도교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교류선도교사단은 인천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 지원 활동을 통해 ▶인천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정립과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활동 구현 ▶인천-해외 학교간 국제교류 운영 지원을 통한 인천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활성화 ▶세계시민교육의 활성화와 주제융합수업 확산에 기여한다.

또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수업 운영 지원을 위한 멘토-멘티 활동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을 기획하며, 관내 학교들의 국제교류 활동에 대한 참여와 협력을 강조하고 향후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 성공시대,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국제교류의 꿈을 이끌 제1기 국제교류선도교사단 활동을 기대한다”며 “인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기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수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