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연수구1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 간담회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연수구1 시민소통참여단과 만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민소통참여단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연수구1 시민소통참여단은 송도국제도시를 제외하고 연수구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시민으로 구성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김용희 의원, 유승분 의원, 정해권 의원, 연수구1 시민소통참여단,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인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부모 지원 정책 ▶학부모 자치활동의 종류와 범위 ▶학부모 교육 확대 등의 주제에 대한 연수구1 시민소통참여단의 제안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여단은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정책의 필요성과 활동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습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읽‧걷‧쓰를 시민문화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마약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한 관리자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학교 관리자 56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연수를 13일 실시했다.

연수는 천영훈 참사랑병원 원장이 강연을 맡아 ‘학교에서 마약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사랑병원은 학생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달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의 마약예방교육 편성과 실태점검 ▶관리자와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예방 교육자료 제작‧제공 ▶학생 마약예방교육 강사 지원(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추진) ▶마약류 예방교육 강사인력풀 구축 ▶약사와 함께하는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등 계획된 사업들을 최대한 앞당겨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학원가에서 불특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범죄가 발생하는 등 학교에서도 마약류 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교육 가족 모두가 예방 교육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친환경교육여행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친환경교육여행(에코에듀투어)’ 프로그램을 13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소중한모든것,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채움소 등 인천제로웨이스트활동가가 주관하며, 선정된 8교의 학생과 가족 300명이 서로 다른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이 개별 방문이 쉽지 않은 매립지·소각장, 도시 재생 공간·업사이클 공간·자원순환 공간들을 견학하며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매해 더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생태전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에코에듀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가족 공감 더하기 학부모 연수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 위(Wee)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2023 인천 남부Wee센터 가족 공감 더하기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수는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교-가정-교육청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W&K 교육연구소의 최해옥 가족코칭 전문가가 강연을 맡아 ‘알파세대, Z세대 자녀와 함께 당당한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세상의 변화 알아차리기 ▶알파세대, Z세대 자녀 이해하기 ▶자녀의 마음과 자존감 챙기기 ▶천사를 깨우는 보석단어 활용법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부모 등을 다뤘다.

이밖에 강의에 참여한 학부모 모두에게 자녀의 이름으로 된 2행시 엽서를 선물하고, 보석단어를 활용한 책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대한 방향과 해답을 알게 된 것 같다”며 “아이들을 이해하고 대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원활한 소통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기회였길 희망한다”며 “자녀교육과 지도를 함께 고민하며 건강한 학교와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 위(Wee)센터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은 중학교 교육과정 수업에 흥미를 갖지 못한 학생들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학업에 대한 흥미를 느끼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21개교 중학생 중 4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개월의 교육과정 이수 후 CCA(커피비평가협회)에서 제공하는 커피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제 카페에서 실습하며 현장감을 충분히 익히고, 자격증 취득 후에는 국내 커피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 참여로 자격증 취득에 성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당당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6.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초등 기초학력보장 지원사업 상반기 컨설팅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은 관내 초등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보장 지원 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컨설팅은 기초학력보장 지원사업이 학교에서 내실 있게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자리로, 기초학력보장 통합지원단이 매칭된 학교 담당교사들과 그룹별로 모여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사전에 점검한 기초학력보장 지원사업 계획서 검토 ▶단위학교별 두드림학교 프로그램과 학습반올림 운영 자료 공유 ▶예산 활용과 강사 채용 ▶맞춤형 프로그램 ▶질의응답 순으로 운영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의 어려운 점을 살피고,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을 촘촘히 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운영하며 학습지원담당교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 공기청정기 신규 설치 지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각급 학교 91교에 공기청정기 1,497대를 신규 설치·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19년 설치한 학교 공기청정기의 계약만료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해 학교 공기정화장치 임대와 유지관리 용역 입찰을 추진했다. 이후 전문가 7명이 포함된 제안서평가를 통해 낙찰 업체 선정을 완료했고, 4월 중 관내 총 91개 학교에 총 1,497대의 공기청정기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계식환기장치를 사용하는 학교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관내 모든 학교에 2023학년도 공기정화 유지관리비용 21억 3천만 원을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오염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학교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학생들과 교직원 건강을 보호하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링 결연식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지방공무원 멘토링 구성원을 대상으로 신규지방공무원 멘토링 결연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지방공무원 멘토링 행사에는 멘토링 구성원 36명(멘토 10명, 멘티 26명)이 참여했다. 김인숙 행정지원국장은 이 자리에서 특별멘토로서 멘토단을 응원하며 신규 직원의 업무 적응을 위한 조언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멘티는 “이번 멘토링 행사를 통해 동료, 선배와 만나며 직속기관 견학을 통해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 상호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신규공무원의 사기가 진작되길 바란다”며 “조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들이 다각도로 도와주길 바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멘토링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9.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프로그램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 위(Wee)센터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명을 위촉해 자문의 특별상담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특별상담은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고위기 학생에게 의료적 자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학교에서 상담을 통해 이상 징후가 발견된 학생이나 고위기 학생 사례에 대한 자문 요구가 있는 교사다.

관내 초·중학교를 통해 서부 위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매월 2~4회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특별상담을 통해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시기적절하게 돕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책이 보물' 어린이 독서퀴즈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4월 ‘책이보물’ 온오프라인 어린이 독서퀴즈를 30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퀴즈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자 기획했다.

독서퀴즈는 매달 1권의 그림책을 선정해 3문제를 출제하는 형식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4월의 출제 도서는 21세기 기후변화시대에 맞춰 자연, 환경,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안녕, 물! (행복한 그림책, 2019)’이다.

퀴즈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고, 정답자 중 5명을 추첨해 도서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오프라인 접수는 영유아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독서퀴즈 코너에 비치된 책을 읽고 응모지에 정답을 적어 독서퀴즈함에 넣어주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서구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seogu)에 접속 후 QR코드를 인식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유아자료실 (☎585-7170~1)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해 책이 있는 행복한 가정, 학교, 지역사회를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11. 인천광역시교육학생교육문화회관,

'찾아가는 아트스쿨' 프로그램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맹기)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86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트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문화예술교육네트워크 ‘찾아가는 아트스쿨’사업은 인천과 타시도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을 발굴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모니터링 지원단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하며 학교예술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찾아가는 아트스쿨’은 공연형· 교육형· 전시형 총 28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단체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교 선정은 도서·벽지 25개교, 교육균형발전 대상교 33개교, 특수학교 7개교 등 문화예술교육 소외지역 학교를 우선으로 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아트스쿨을 통해 학교 예술교육의 활성화와 학생‧교원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인천지역문화예술교육의 플랫폼이 되어 지속적으로 지역문화예술교육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2.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어린이날 기념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맹기)은 어린이날을 맞아 선보이는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공연 예매를 21일부터 시작한다.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아프리카의 평화로운 초원을 배경으로 한 기린 지피의 이야기다. 다른 기린과 달리 목이 짧은 지피는 동물 친구들에게 목이 짧다는 이유로 놀림받고 따돌림을 당한다. 괴로운 지피는 우연히 호피 무늬 얼룩말 동가를 만나고, 처지가 비슷한 그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친해지게 된다. 어느 날, 평화로운 초원에 무서운 사냥꾼이 나타나 초원의 동물들을 마구 잡아갔고, 지피의 활약으로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해내는 내용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다름은 틀림이 아니며 모두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그린 작품”이라며 “탁월한 구성과 빠른 스토리 진행으로 가족들이 모두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5월 6일 오후 2시와 4시 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싸리재홀(대공연장)에서 65분간 진행한다.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