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중등여교장회 총회서 교장의 책임과 역할 강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9일 부원여자중학교에서 열린 ‘2023학년도 인천중등여교장회 총회’에 참석해 교장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총회에는 한국중등여교장회 인천지부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포스트코로나 첫해인 만큼 교장 선생님들의 책임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교장으로서의 성찰과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야 하는 시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교장의 리더십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성적으로 줄을 세우는 교육이 아니라, 질문하는 힘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비정규노조 총파업 관련 대체 급식 시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31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급식·돌봄 등의 대책을 중심으로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관내 학교로 배포했다.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들의 규모를 고려해 ▶메뉴 조정 ▶빵과 우유 제공 등 대체 급식 실시 ▶도시락 지참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대응하고, 파업 종료 시에는 급식 운영을 정상화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의 돌봄 분야는 사전 안내를 통해 학부모 혼선을 방지하고, 내부 인력과 미참여 인력을 활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돌봄교실 참여 학생의 안전관리나 귀가 지도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파업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본청·교육지원청·각급학교 등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파업 등으로 신학기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거나 학부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독도·독립운동사 교육 강화로 일본 교과서 역사왜곡 대응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일본문부과학성의 초등 사회과 교과서 수정‧보완본 검정 통과에 대응해 각 학교에 독도 교육과 강제 징병‧징용 관련 계기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일제 잔재 청산과 독립운동사 교육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일본 초등 사회과 교과서에는 징용·징병의 강제성이 ‘참여’와 ‘지원’으로 바꿔 서술됐고,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로 기술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일제 잔재 청산과 독립운동사 교육을 강화하고, 각 학교를 대상으로 ‘일제 잔재 청산 교육 자료집’을 개발‧배포했다. 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 남아있는 신사터를 역사체험학습 장소로 활용하도록 추진 중이다. 이외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와 교사의 독립운동사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독립운동의 이해’ 원격 연수 과정을 개발했다. 독립운동가 후손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찾아가는 인천 독립운동 이야기’를 운영하고, 교육 대상과 규모도 확대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역사바로알기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독도 교육과 독립운동사 교육을 활성화해왔다. 지난해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 독도체험관을 재정비하고 독도체험 학습을 지원하고,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알리기 기념행사도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를 위해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며 “인천시교육청은 미래세대가 평화·공존의 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독도 교육과 독립운동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보건위원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역사회 건강 관계기관 전문가들로 새롭게 구성한 『2023년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해 학교보건과 관련된 중요시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으로는 지역사회 건강 협력 기관 전문가 의사, 간호사, 약사, 교수, 학교 현장의 교원 등 학교보건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있는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2023년 학생건강관리 정책 방향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안건 협의 등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위해 ▶희귀난치성 학생 치료비 지원 ▶비만 예방 교육 등 공약사업과 보건교육 내실화 ▶마약류‧흡연‧음주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 등의 학생 건강증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학생건강검진 결과 증가추세에 있는 비만과 치아우식증, 피부질환 등에 대하여도 학생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보건위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건강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꽃 피우도록 지원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따스한 봄날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자율감사 실시 대상학교 담당자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자율감사 실시 대상학교 106교를 대상으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율감사는 학교 자체적으로 감사단을 편성하고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해 자율적으로 감사한 후 스스로 문제점을 개선하는 제도다. 지난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감사방식으로의 전환과 학교 구성원의 자율과 책임하에 업무시정·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했다.
연수는 올해 도입 3년 차를 맞는 인천형 학교자율감사 실시를 앞두고 대상 학교의 교감, 행정실장 등 관리자와 희망자에게 자율감사의 취지와 방법, 절차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자율감사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를 통해 청렴한 인천교육을 구현하고, 교육 현장 중심의 소통 감사를 통해 민주적 학교 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자율감사는 일선 학교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현장 안착과 고도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자율감사의 내실화와 초·중학교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새 학기 관내 초등학교 통학구역 점검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공립초등학교 통학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4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안동 재정비지구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지구 등 내년까지 입주 예정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해 현재 통학구역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이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학교의 의견을 청취해 통학구역 관리의 개선·보완점을 찾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 기간 ▶관내 입주 예정 도시개발사업지구 ▶다수 민원 발생 지역 ▶조정 필요 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다수의 도시개발사업 진행으로 많은 수의 학생 유입이 예상된다”며 “사전에 면밀히 준비하고 적정한 학생 배정 인원 분산과 안전한 통학여건 확보를 통해 균형 있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청렴동아리 '슬기로운 청렴생활' 협의회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직원 청렴 동아리 ‘슬기로운 청렴생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슬기로운 청렴생활’은 부서별 2~3명의 팀원을 주축으로 자발적으로 조직한 학습동아리다. 누구나 청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참여 위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협의하며, 공직자로서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한다. ▶청렴혁신 아이디어 발굴 ▶청렴·반부패 콘텐츠 학습 ▶청렴문화유적지 탐방 ▶청렴나무 키우기 ▶청렴퀴즈대회 등을 통해 조직 내 건강하고 활기찬 청렴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동아리 활동이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사회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희망의 불씨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8.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중학교 교육과정 및 학생평가 업무 담당자 협의회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관내 21개 중학교의 교육과정 및 학생평가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학교별 2명씩 총 42명의 업무 담당 부장이 참여했다.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평가 지침의 적용에 관한 사항을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주 협의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출결과 평가 지침 ▶학교별 교육과정과 학생평가 운영 계획 수립 등이다.
협의에 참석한 담당자는 “교무 행정업무에 대해 담당자 간 고민을 나누고, 의견을 주고 받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의 어려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어린이 독서 동아리 '책나무 북클럽'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최현옥)은 초등학교 3‧4학년 학령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동아리 「책나무 북클럽」을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책나무 북클럽」은 매주 선정 도서 1권을 읽은 후 독서교육 전문가와 함께 토론, 글쓰기 등의 독후활동으로 꾸려가는 어린이 독서 모임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자기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환경, 인권, 예술 등 다채로운 주제의 도서를 선정하고 어린이 중심의 참여형 독후활동으로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즐겁고 유익한 독서 경험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며 또래 간 소통과 공감 능력을 향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나무 북클럽」 참여 방법이나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ngang)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627-8401)로 문의하면 된다.
10.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마을기관 연계 나눔교육 프로그램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김호섭)은 마을 교육 네트워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기관 연계 나눔 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앞선 수요조사를 토대로 노인복지관, 작은도서관,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14개 기관을 선정해 16개 프로그램 총 107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책 읽는 인천, 함께 걷는 인천, 글 쓰는 인천’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동아리를 비롯해 ▶책놀이터 ▶이야기 동화세상 ▶그림책동아리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이외 ▶원예테라피 ▶캘리그라피 ▶조선시대 5대 궁궐 ▶오카리나 ▶칼림바 등 기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마을 기관과 연계‧협력해 교육환경에 부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과 나눔의 마을교육생태계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11.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뮤지컬디바 전수경 토크콘서트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맹기)은 『뮤지컬디바 전수경 토크콘서트』를 4월 22일 오후 3시 2층 싸리재홀(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뮤지컬 배우 전수경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 동상 수상으로 데뷔해 뮤지컬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아가씨와 건달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외 드라마 ▶황후의 품격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의 드라마와 ▶MBN ‘속풀이쇼 동치미’ ▶채널A ‘분노왕’ 등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전수경의 인생 이야기에 대한 토크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기획공연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학생 무료, 일반인은 6,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글로벌리더스쿨 협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올해 글로벌리더스쿨 운영교 관리자와 책임지도 교사, 언어별 강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회는 ▶학교별 선택 언어별 외국어 방과후 교실(소통) ▶글로벌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변화) ▶국제교류 연계 온오프라인 프로젝트(포용)를 주제로 진행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스쿨을 1기(3월~7월)와 2기(8월 12월)로 나눠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형식으로 운영한다. 1기는 총 23개교 251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5가지 다국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협의회 참여 교사는 “글로벌리더스쿨의 운영 방법, 책임지도 교사의 역할과 수업 중 온라인 국제교류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제교류 운영의 팁도 얻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29일 강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별 상황과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글로벌리더스쿨 개강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세계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리더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3.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
교육감소속근로자 인건비 통합 지급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단장 임현자)은 3월부터 전면 시행한 교육감소속근로자 인건비 통합 지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지원단은 올해부터 인천 관내 공립학교와 교육지원청 509개 기관의 교육감소속근로자 인건비 통합 지급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3월에는 ▶1개월 미만 근로자 인건비(1‧2차) ▶무기계약근로자 인건비 ▶기관부담금과 조합원 교육비 등 총 281억 원을 9600여 명에게 월 4회에 걸쳐 통합 지급했고, 내달부터는 맞춤형 복지비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상·하반기 총 203개교를 대상으로 실내복도계단청소를 실시한다. 상반기 대상교 96개교는 신학기에 맞춰 청소를 완료해, 깨끗한 학교 환경으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외 위생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냉난방기 종합세척 및 수목 전정 사업도 현재 129개교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교육감소속근로자 인건비를 통합 지급함으로써 학교에서 매번 반복되는 예산 편성과 품의, 원인행위, 지출, 정산 등의 행정업무가 대폭 경감돼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크다”며 “앞으로도 각급 학교에 대한 행정과 시설지원을 적극·지속적으로 확대해 학교 행정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