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사립학교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 관리 시스템 도입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사립학교 물품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스템은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전자태그에 물품 정보를 기록·보관하고 리더기를 이용해 정보를 인식·처리하는 방식으로 물품 정보는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과 자동 연동돼 신속‧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 등 공립 전기관을 대상으로 전자태그 기반 물품 관리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이후 공‧사립학교 간 형평성 증대를 위해 사립학교 45교에 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자태그 기반 물품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획기적인 업무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립학교에 전자태그 기반 물품 관리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삼산유치원·동암중·삼산중 노후 화장실 개선공사 준공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겨울방학 기간 삼산유치원, 동암중학교, 삼산중학교 등 3개교의 노후 화장실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산유치원은 남‧여 화장실을 구분하고, 유치원생과 교직원의 샤워 공간을 별도 마련했다. 아이들의 키 높이에 맞춰 세면대를 배치하고, 안전하고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포켓 도어를 설치했다.
지난해 3월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 동암중학교는 공사를 통해 기존 소변기 철거 후 파우더룸을 조성하고, 인조 식물 화단을 배치해 아늑한 느낌의 화장실로 만들었다.
삼산중학교는 디자인크리에이터와 학생, 교직원 등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와 공사를 진행하며 노후 화장실에 디자인을 담았다.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디자인과 색채를 담아 문화와 감성이 있는 화장실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어둡고 냄새나는 화장실이 깨끗해져서 너무 좋다”며 “화장실 디자인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이 사용할 화장실 공간 디자인을 결정하는 과정이 또 하나의 교육이 될 수 있다”며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화장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강유정 평론가와 함께하는 '영화가 된 문학'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강신호)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강유정 평론가와 인문학 강좌 ‘영화가 된 문학’을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인천시교육청 공공도서관 인문학 릴레이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무명의 주드(4월 3일) ▶오만과 편견(4월 10일) ▶레베카(4월 17일) ▶더 웨일(4월 24일) 등 총 4회로 구성했다.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살펴보고, 영원히 변치 않는 인간의 본성과 인간적 고민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탐구한다.
수강료를 무료이며, 신청은 3월 13일부터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hwadojin)에서 할 수 있다.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 (☎760-4122)로 문의하면 된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어린이 마음성장을 위한 '그림책 마음놀이터'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강신호)은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마음성장_그림책 마음놀이터’ 참여자를 13일부터 모집한다.
그림책 마음놀이터는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한 자아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마음코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16시에 대면으로 운영한다.
그림책을 활용해 나를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상황을 들여다보며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1차= 반가워요(나 표현하기) ▶2차= 나는 특별해요(장단점 찾기) ▶3차= 다양한 감정이 있어요(감정팻말 만들기) ▶4차= 걱정하지마(걱정의 종류) ▶5차= 달라서 더 친할 수 있어요(좋은 친구되기) ▶6차= 자신을 믿어(꿈 응원하기) 등 6회차로 진행하며, 매 회차마다 주제 관련 그림책을 통해 독서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hwadojin)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 (☎760-4122)로 문의하면 된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찾아가는 자원순환&생태환경 프로그램 참여기관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김호섭)은 기후위기 시대 미래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순환&생태환경」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계양도서관 자원순환&생태환경 양성 과정을 수료한 마을 교사가 참여기관으로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도서관의 특성에 맞게 그림책과 접목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습관 ▶쓰레기 분리배출 실습 ▶지렁이, 개구리밥, 잠자리, 장수풍뎅이 등 생물에 대한 생태 지식과 체험 등을 운영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적인 첫걸음으로 자원순환과 생태환경에 대한 공감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3월 13일부터 23일까지이며, 계양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gyeyang/)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기재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540-4452)로 문의하면 된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학부모 독서동아리 리더 교육 '잘하고 싶다, 북클럽!'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학교 도서관 지원 사업 중 학부모 독서동아리 리더 교육의 일환으로 ‘잘하고 싶다, 북클럽!’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연수구 학부모들의 독서토론 활동을 통한 자아실현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생활화를 지속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도서관 학부모 독서동아리 <꿈트리> 회원을 포함해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일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저자이자 독서 커뮤니티 서비스 <우리의 대화> 대표 권인걸 강사와 진행한다. 독서 모임의 기획과 운영, 질문과 대화 방법 등 독서토론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3월 13일부터 연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yeonsu)에서 접수하거나 온라인 신청서(https://naver.me/F6xO94Np)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정보자료과(☎032-899-7533)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리더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독서동아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연수구 학교 도서관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7.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와 '다솜'서 3월 공모 전시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제물포 서화대전>과 <노주원 사진전 ‘그해,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전시회를 22일부터 30일까지 각각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 열리는 <제23회 대한민국 제물포 서화대전>은 ▶예술문화원이 주최한 공모전에서 입상한 서예, 문인화, 서각, 민화 부문의 작품 ▶대회에서 선발된 초대작가들의 작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중에게 흔히 알려진 한글과 한자 서예는 물론, 산수화, 풍경화 등의 문인화와 해학과 풍자, 소망을 상징적인 도상으로 표현한 민화 등 다양한 부문의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서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노주원 작가의 <그해,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다. 그간의 촬영 여행에서 추억이 담긴 이미지를 계절에 따라 분류해 계절별 변화와 특징을 한눈에 감상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한 그루의 풀, 한 송이의 꽃들을 클로즈업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감성과 개성이 녹아든 30여 점의 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ilec.go.kr) 또는 기획정보부(☎032-899-15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