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창영초 존치 ‧ 환경개선 전제로 동구 교육여건 개선하겠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새학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천창영초등학교의 존치와 환경개선을 전제로 동구 지역 전체의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동구 금송과 전도관 지역의 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지역 여론을 수렴해 창영초를 금송지구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여중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후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 및 시민단체의 이전 반대의견 등을 바탕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의 갈등보다는 인천교육을 하나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시민단체, 전문가, 시청과 시의회, 동구청 등 모든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소통협의회를 확대해 의견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소통협의회는 ▶창영초와 관련한 명확한 역사적 검증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재 지정 건물의 보존방안 ▶금송지구와 전도관 구역의 개발로 인한 학교 신설 등 ‘동구 지역의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창영초 이전 논쟁’을 멈추고 하나의 목소리로 동구 지역 전체의 학생을 생각해야 한다”며 “관계 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소통협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동구지역 교육여건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2.【포토】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 재외동포청 유치 지지 선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인천시교육청 잔디광장에서 교직원들과 함께 인천 재외동포청 유치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연결의 시작이며 다양성으로 공존하는 도시”라며 “설렘과 희망의 도시 인천이 재외동포청 유치에 성공하길 한마음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115회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행사를 8일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여성 섬유 노동자들이 경찰의 폭력적 진압에도 불구하고 “We want bread, but roses too!(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과 여성의 참정권을 요구한 데서 유래했다. 국제연합(UN)은 그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1975년 공식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시행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본관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축하 편지를 담은 쿠키와 장미를 전달하고 차담회를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편지를 통해 “학교에서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역량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며 “제가 여러분 뒤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평등과 참정권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세계여성의날 유래와 역사, 의의 등을 주제로 전시도 함께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세계 여성의 날 정신을 이어받아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포용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가르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학교 '어울림 나눔학교' 협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주도할 「어울림 나눔학교」 33교를 대상으로 운영 협의회를 9일 실시한다.
협의회는 ▶2023학년도 학교폭력예방교육 안내 ▶화도진중학교 전예슬 교사의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 ▶인천새말초등학교 김정선 교사의 학생 참여 중심 「학생서포터즈단」 운영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어울림 나눔학교는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23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2교 등 33교를 중심으로 1년간 운영한다. 학교 구성원이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역량 강화를 통해 인식을 공유하고, 교사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자치회, 학생동아리, 학부모회 등과 함께 참여 중심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학기 초에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책임 컨설턴트와 1대 1 매칭을 통해 학교별 계획을 점검하고, 학기 중에도 수시로 컨설팅을 통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운영사례집은 일반 학교에 연말 보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실 공기질 관리 교육·홍보 포스터 제작·배부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쾌적한 교실 공기질 관리를 위해 ‘우리 교실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 만들기’ 교육·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각급 학교로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터는 ▶실내공기 위협 요인 ▶환기의 이점 ▶올바른 환기 방법 등을 학생과 교직원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3월 중 효과적인 교실 내 미세먼지 제거 관리를 위해 각 교실에 임대 만료된 공기청정기 신규 임대 설치를 추진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실 내 공기오염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은 자연환기”라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공기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홍보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 공모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최현옥)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 공모에 중앙도서관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로, 지역 도서관에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적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17개 공공도서관이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인천에서는 중앙도서관이 유일하다.
중앙도서관은 ‘미꿈소’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열프레스기와 3D펜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을 하반기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동화 속 소품 만들기(1회)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2회) 등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하고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7.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북 리스타트 운동 '빛나는 그림책'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이정기)은 중장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함께 읽는 북 리스타트(Book Re-start)운동 「빛나는 그림책」 참여자를 13일 모집한다.
북 리스타트 운동은 ‘책 읽는 인천, 글 쓰는 인천’ 사업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에서 책을 멀리하게 된 40세 이상의 성인들에게 책 읽기를 권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빛나는 그림책」은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은 후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며 생각과 느낌을 나누도록 기획했다.
「빛나는 그림책」은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9회 진행하며, 참여 신청은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bupyeong)와 전화(독서문화과 ☎510-7313)로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중장년과 어르신들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서로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독서 흥미를 다시 찾고 사고의 폭을 넓히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8.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상반기 어린이 동아리 '꿈자람'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이정기)은 ‘책 읽는 인천, 함께 걷는 인천, 글 쓰는 인천’ 구현을 위해 상반기 어린이 독서동아리 「꿈자람」을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꿈자람」은 다양한 주제의 독서와 토론을 바탕으로 독서 논술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제별 독서를 통한 논리력, 사고력, 자기주도학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참가 대상은 인천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0명으로 매주 화요일 16~18시까지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부평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bupyeon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현상에 관심을 갖고 자기 생각을 말과 글로 풀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 외에도 온오프라인 독서퀴즈 등 연중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린이 독서동아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032-510-7361)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9.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늘솜갤러리 '오랫동안' 캘리그라피 3월 전시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늘솜갤러리에서 ‘오랫동안’ 캘리그라피 작품을 29일까지 전시한다.
‘오랫동안’ 캘리그라피 전시는 오래도록 남기고 싶은 이야기와 지난 시간‧장소를 기억하고 향기를 추억한다는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한다. 뜰안캘리그라피연구소의 캘리캐스팅팀 작품 10여 점을 전시하며, 관람객에게는 캘리그라피로 제작한 책갈피 400여 개를 무료로 배포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늘솜갤러리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작품에 대한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작가 발굴과 문화예술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달 새로운 주제로 전시를 운영 중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5월부터 12월까지 회화, 서양화, 한국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드리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전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늘솜갤러리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032-585-7184)로 문의하면 된다.
10.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2023년 '미래시민캠퍼스' 1학기 학습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올해 4월부터 운영하는 ‘미래시민캠퍼스’ 1학기 학습자를 13일부터 모집한다.
미래시민캠퍼스는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인문·사회·경제 영역과 미래기술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정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인천시민대학 공공기관 캠퍼스 운영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일상에서 소재를 찾아 나만의 웹툰을 그려보는 「‘툰’으로 소통하는 SNS 웹툰 작가 되기」 ▶무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제안해보는 「움직이는 이모티콘 만들기」 등 미래사회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취미에서 직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13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민대학 홈페이지에서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이며,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민대학 홈페이지(https://lms-itle.or.kr)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부(☎032-899-1535)로 문의하면 된다.
11.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들이 창작한 과학동화집 케냐 학교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심현보)는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영문으로 직접 창작한 과학동화집 「The Mysterious Story of the Science World」를 아프리카 케냐의 학교에 보냈다고 8일 밝혔다.
과학동화집은 지난해부터 과학 지식을 국내외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협력 동아리(Global Ambassadors) 학생들의 작품이다. 과학지식을 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흥미 있는 내용으로 스토리를 짜고 그림도 직접 그려 만들었다. 완성된 책은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 지위를 가진 NGO 단체인 ‘온해피’를 통해 아프리카 케냐의 학생들에게 발송했다.
동화집 제작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에는 영어로 창작 동화를 만든다는 것에 걱정이 많았다”며 “그룹별로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일을 분담하면서 재미있게 동화집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6년 개교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싱가포르 과학기술고등학교(SST), 일본 삿포로니혼대학고등학교 등과 교류를 이어오는 등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 호치민국립대학교부설 영재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심현보 교장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따뜻한 인간다움을 가진 창의적 인재 육성’을 교육의 기본 가치로 삼아 학생 중심의 학교 교육활동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