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교육 현장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천3백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7일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시교육청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진 피해를 입은 교육 현장을 복구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이 절망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며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교육 현장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 상인 초‧중‧고 자녀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4일 발생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상인의 초‧중‧고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인천 동구청 등 관계기관과 교육복지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화재 피해 가정 학생들에게 초‧중‧고 학생 교육비인 방과후자유수강권, 숙박형 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 등에 대해 실비 전액을 지원하고 지역 내 관계기관과 연계해 위기(긴급) 지원 정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교육청은 월드비전과 위기아동지원사업을 통해 재해비를, 셀트리온복지재단과는 소외계층지원사업을 통해 부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대시장 화재 피해 상인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육청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상반기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열고 올해 운영계획과 위생점검 방법에 대한 연수를 7일 실시했다.
협의회는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점검단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민관협력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급식점검단 11명을 구성하고, 12월까지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학교급식점검단은 불시에 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급식이 제공되는 전 과정을 확인하고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학부모, 소비자단체,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효과적이고 객관적인 점검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급식 시간을 제공하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며 “언제나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작가와 함께 걷는 독서인문기행' 1탄 참가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책 읽는 인천, 함께 걷는 인천, 글 쓰는 인천’의 일환으로 인천 출신 작가와 인천 배경 작품을 읽고 탐방하는 「작가와 함께 걷는 독서인문기행」을 25일 시작한다.
「작가와 함께 걷는 독서인문기행」의 1탄은 안선모 작가의 ‘굿바이, 미쓰비시’다. 25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캠프마켓에서 모여 ‘굿바이, 미쓰비시’의 배경인 부평 캠프마켓, 삼릉줄사택, 부평공원 일대를 작가와 함께 직접 걸으며 탐방을 진행한다.
부평의 역사적 공간인 조병창 부지의 역사, 조병창에서 일어난 일과 소설 내용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은 7일부터 북구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bukgu)에서 신청하면 된다.
독서인문기행 향후 일정은 ▶2탄= 영종도 외국인지원센터 배경의 ‘어느 날 난민’ 표명희 작가(6월) ▶3탄= 인천 개항장 배경의 ‘뱅크’ 김탁환 작가(9월) ▶4탄= ‘우리동네 독립운동가 이야기’ 유정호 작가(11월) 등이 예정돼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인천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을 함께 읽고, 작품 속 배경을 직접 걸으면서, 소통하는 이야기를 글쓰기로 연결하는 독서인문기행을 통해 책 읽는 인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독서문화과(☎ 032-363-5013)로 문의하면 된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3월 수요인문학 '국경을 초월한 독립운동'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3월 「수요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국경을 초월한 독립운동’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정상규 역사 전문 작가를 초빙해 중국, 멕시코, 쿠바, 프랑스, 러시아 등 국경을 초월한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정상규 작가는 ▶대전자령 전투, 어느 독립군의 일기 ▶독립운동 맞습니다 ▶잃어버린 영웅들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등 독립운동 관련 도서를 저술했으며, 비영리 역사교육 애플리케이션 '독립운동가'를 개발해 국가유공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강의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8일과 22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서구도서관 홈페이지(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신청)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국외에서 활동하다가 미처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숨을 거둔 분들이 적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ce.go.kr/seogu)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585-7182)로 문의하면 된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최종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김호섭)은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매년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서관은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체계적인 독서 활동,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체험 등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해 소외된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계양도서관은 올해 계양구 지역아동센터 ‘신나는교실’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 교육 방향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글쓰기, 놀이, 만들기, 스토리텔링 등 다방면의 독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계양도서관과 함께 책 읽는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7.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주영한국교육원과 교육교류 업무협약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주영한국교육원(원장 안희성)과 교육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주영한국교육원은 영국 내 재외동포 교육 지원과 한국어 확산 교육을 총괄하기 위해 한국 교육부가 현지에 설립한 기관이다. 현지 한국어 교육의 양적 확대와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초·중등학교 한국어 과정 개설 지원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업무협약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 주영한국교육원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양국 학생‧교사 간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과 안희성 주영한국교육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원격 화상 회의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학교 수업 지원, 교육봉사활동 등 교원의 현지 파견과 교류 지원 ▶초·중등학교 간 자매결연 등 학교 간 교육 교류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민선 4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공약 중 하나인 학생‧교원 학기 교환제 운영을 통한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해외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해외 교육청, 대한민국 주재 외국공관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국가 간 학생과 교사, 교육전문가들의 인적교류가 활성화되고, 상호 이해를 통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