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글로벌스타트업학교로 차세대 유니콘기업 육성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글로벌 도전정신과 창업 교육 조성을 위한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교와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도성훈 교육감 민선 4기 공약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자체, 관계기관, 대학, 지역기업의 창업 관련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추진한 바 있다.
운영교는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로 낙점했다. 창업 교육을 위한 협업 공간과 전철역 인근의 편리한 접근성 등을 갖춘 인천바이오과학고 1층에 268㎡ 규모로 글로벌스타트업학교를 조성해 올 6월까지 공간 설계와 시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 기관으로는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아시아를 선정했다. 넥스트챌린지아시아는 2022년 한국엑설레이터협회 어워즈에서 청년 기업가 육성 우수 엑셀러레이터로 선정되는 등 미래 창업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설립으로 기업가정신과 창업 교육을 통해 초·중·고 학생을 꿈·끼·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로 육성하고, 교사는 창업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기업가정신 함양에 대한 교원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취업・창업지원센터 구축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 개최 ▶스타트업 모범사례 발굴 ▶기업가정신 해외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설립을 통해 신산업과 연계되는 창업 교육을 제공해 인천지역에 기반을 둔 차세대 유니콘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7개 자치구와 교육혁신지구 부속 합의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계양구(구청장 윤환) ▶남동구(구청장 박종효)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서구(구청장 강범석)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중구(구청장 김정헌) 등 인천 7개 자치구는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 교육혁신지구 부속 합의를 9일 체결했다.
교육혁신지구는 인천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사업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5년 단위의 업무협약에 따른 부속 합의를 매년 체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7개 자치구청장, 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혁신지구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과 각 기관장들은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상호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인천 교육혁신지구는 2015년 남구(현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지정 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 계양구, 부평구, 중구로 확대했다. 2019년 연수구, 서구, 남동구를 추가 지정하면서 7개 지구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과 7개 자치구는 교육혁신지구를 통해 3대 사업인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지구별 지역특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혁신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특히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를 통해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7개 교육혁신지구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모델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부속 합의 체결을 바탕으로 올해도 민관학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마을연계교육과정과 마을학교 운영을 내실화하며 학생성공시대를 함께 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3.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초등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 강사 사전협의회
인천북부교육지원청(박미자 교육장)은 관내 초등학교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 운영을 위해 27명의 강사단과 함께 ‘2023학년도 북부 초등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 강사 사전협의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전협의회는 워크숍의 방향 설정, 학교와 학년 맞춤형 교육과정 디자인 설계를 위해 진행했다. 사전협의회에 참석한 워크숍 강사단은 신청 학교와 학년을 진단·분석하고 학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구체적인 워크숍 과정 설계를 위해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워크숍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이 교과별 성취기준을 한눈에 살펴보며 교육과정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학년별 교육과정 조망도를 준비했다.
강사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선생님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참여 학교 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워크숍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 교육과정 디자인 전문성 강화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인문 기행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인천 출신 작가와 인천 배경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책과 함께하는 인문기행」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책과 함께하는 인문기행」의 첫 출발은 안선모 작가와 함께한다. 안선모 작가는 ‘굿바이, 미쓰비시’의 작가로,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책의 배경인 부평 캠프마켓 일대와 삼릉줄사택, 부평공원 일대를 탐방하며 부평의 역사적 공간인 조병창 부지의 역사와 이유, 조병창에서 일어난 일과 소설 내용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책과 함께하는 인문기행」 향후 일정은 ▶6월=영종도 외국인지원센터 배경의 ‘어느 날 난민’ 표명희 작가 ▶9월=인천 개항장 배경인 ‘뱅크’의 김탁환 작가 ▶11월=인천 출신의 역사 작가인 유정호 작가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북구도서관장 관계자는 “인천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을 함께 읽고 인천에 대해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책 속 배경을 걸으며 글 쓰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책과 함께하는 인문기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 363-5013)로 문의하면 된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2023 중등 신규 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신미혜)은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3 중등 신규 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를 20일까지 실시한다.
직무연수는 ‘학생성공시대’를 이끌어 갈 신규(임용)예정 교사들의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교수역량 ▶학생 이해 역량 ▶교직 실무역량 등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공립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합격자 255명과 국·사립학교 임용 예정자 18명 등 총 273명이다.
혼합연수 50시간을 비롯해 신학기인 3월에 이루어지는 추후 연수까지 56시간에 걸쳐 ▶집합 연수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연수 ▶콘텐츠 활용 연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 교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예비교사들을 축하한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도록 선생님들의 역량을 함양하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문해교육 졸업생과 가족,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졸업식을 통해 17명의 만학도(62세~81세)가 초등 학력 인정서를, 9명의 만학도(42세~78세)가 중학 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학습자들은 수업 영상을 통해 지난 3년간의 학습 활동을 되돌아보고, 문해교육으로 변화한 자신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문해교육 졸업생은 “벌써 졸업하게 된다는 것이 잘 믿기지 않고 아쉽기도 하지만 앞으로 더 멋진 삶을 살아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생학습관은 올해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을 3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초등 1~3단계, 중학 1~3단계 총 6개 단계다.
2월 9일부터 14일까지 학습자를 모집하며, 신청은 인터넷 접수 또는 방문 접수로 할 수 있다. 단, 초등 2, 3단계는 방문하여 진입 평가 후 접수한다.
입학 상담이나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를 확인하거나, 기획정보부로 문의(☎(초등)899-1515, ☎(중학)899-1513)하면 된다.
7.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아동학대 초등생 사망 관련 예방 강화방안 마련 지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아동학대로 사망한 초등학생 관련 예방 강화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9일 비상대책회의에서 “강화된 규정대로 미인정결석 학생관리를 했지만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서 “원점에서 재검토해 전문가와 학교현장의 의견을 모아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미인정결석 학생에 대한 관리 강화와 학대 발견 시 신고 의무 시스템을 보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학생 소재・안전 관리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체계적인 사회복지시스템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9일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대책협의회를 실시하고,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담당자 긴급회의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광역 단위 아동보호 전담 기구와 협력해 후속 대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