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학생 도박 예방 교육 등 적극적 대책 마련 지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도박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도박 관련 사이트에 접근하면서 중독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관련 부서가 협업해 도박 예방 교육에 대한 대책을 철저하게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업 스트레스나 가정불화 등 안타까운 학생 자살의 원인도 분석해 예방이 잘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교육청의 정책들이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안내 시스템을 보완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학교별로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지만, 조사에 따르면 가정통신문을 잘 안 본다고 되어 있다”며 “입학준비금 20만 원 지급이나 학생성공버스 시범운행, 수능 원서비 지원 등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복지정책에 대한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협의 합의 체결식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대형)와 교섭·협의 합의 체결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대형 회장을 비롯해 총 11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인천교총의 121개 항목에 대한 요구에 따라 교육청과 인천교총 간 실무교섭으로 진행했다. 양측은 ▶감사제도 개선 ▶학기 중 미급식일 중식지원 방식 개선 ▶교원 자율연수비 지원 등 교원의 지위 향상과 후생 복지를 위한 119개 항목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는 교육청과 인천교총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적으로 소통한 결실”이라며 “향후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 역량 있는 인천 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인천교총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2023년 학습동아리 정기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과 평생교육봉사단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학습동아리를 29일까지 모집한다.
학습동아리는 보드게임, 책놀이 등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을 지속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모임으로, 북구도서관은 현재 일곱 개의 학습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이나 평생교육봉사단원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북구도서관 마을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bglmaeul@ice.go.kr)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북구도서관장 관계자는 “공통된 주제를 중심으로 함께 모여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학습동아리를 통해 건강한 마을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bukgu)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마을교육지원과(☎032-363-5045)로 문의하면 된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그림책 읽기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와 모니터를 연결해 북카드를 꽂으면 화면과 스토리텔링을 제공하는 독서 지원 서비스다. 올해는 새로운 북카드를 추가 구입해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이나 독서문화행사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2층 영유아자료실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의 운영시간을 매일 오후 3시 정기 상영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디지털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서구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꾸러미를 대여한다. 꾸러미 안에는 북스트리밍 단말기 1대와 유아 누리과정을 포함한 분야별 그림책이 담긴 북카드 40장이 담긴다. 대여 기간은 2달이며 15개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가 디지털 환경이 익숙한 요즘 영·유아에게 독서에 대한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유아자료실(☎032-585-7171)로 문의하면 된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제5회 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맹기) 청소년뮤지컬단은 학생, 학부모,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제5회 정기공연 「비빔밥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비빔밥 시즌2」는 중국에서 입국한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들의 갈등과 화합을 그린 작품으로, 청소년뮤지컬단 5기 31명이 배역 오디션과 집중 수업을 거쳐 무대에 올랐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뮤지컬단은 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의 태동이 된 ‘2019 학생자치문화예술동아리 예술꿈학교’에서 출발했다. 인천 관내 중·고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됐으며, 1기~4기 학생 중에는 연기·연출에 소질과 재능을 발견해 ▶한국예술종합학교(1명) ▶중앙대학교(2명) ▶인천대중예술고 연기과에 진학하는 등 진로·진학 탐색과 미래를 설계하는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청소년뮤지컬단 활동은 자신의 꿈을 스스로 찾고 열정과 몰입, 인내를 배워 학생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문화예술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뮤지컬 「비빔밥 시즌2」를 학교문화예술교육, 동아리활동, 다문화 이해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자료로 제작해 학생교육문화회관 유튜브 채널 ‘꿈이랑쉼이랑TV’에 올릴 예정이다.
6.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심정지 환자 구한 고교생에 표창 수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심정지 환자를 구한 인천작전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서윤, 김혜민, 신소원, 안예빈 학생에게 16일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 수여식에는 학생 부모님, 작전여고 교장, 동아리 지도교사 등이 함께 참석해 인천교육의 자랑이 된 학생들을 축하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인천작전여고 보건동아리 학생들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행인에게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을 뿐 아니라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귀감이 됐다”며 “우리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살린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응급처치를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자주 발생하는 응급사례를 모아 ‘응급처치 레시피’를 개발하고,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550대 보급해 실천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을 마련해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