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을 모아 5년째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선행 학생 표창 수여 및 격려
2025. 1. 21.(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월 21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용돈을 모아 5년째 취약계층에 기부를 실천한 인천동명초등학교 4학년 김서빈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 및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1월 8일 김서빈 학생은 용돈을 모아 마련한 라면 80상자를 취약 계층을 위해 동구청에 기부하면서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김서빈 학생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용돈을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기부는 나이와 빈부의 차이와 상관없이 작은 것부터 나누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인천동명초등학교 김서빈 학생은 “작은 선행으로 이웃과 함께 행복할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 학생들이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학교에서 지금까지 해주셨던 것처럼 지속된 인성교육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린 학생의 선한 행동은 추운 겨울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 것이며, 많은 학생들과 시민에게도 좋은 귀감이 된 인천 올바로 교육의 값진 결과다”라고 격려하고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즐겁게 체험하고, 따뜻하게 실천하는 인천 올바로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인성, 시민성이 살아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