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모습
(인천광역시교육청=권용현 학생기자) 송도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문자 전문 박물관으로 프랑스샹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 중국문자박물관에 이은 세계 세 번째 박물관이다. 인류 최초의 문자 발명으로부터 현재와 미래에 이르는 시간과 공간의 역사를 전시, 연구, 교육 등 다양한 총체적 문화예술의 형태로 구현하고자 설립됐다.

▲전시실 입구 모습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특별전을 개최했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의 시민들이 동요를 통해 시공의 경계를 넘나들며 소통과 표현의 외연을 넓히고, 영감을 얻어가길 바라며 전시했다. 4월 30일부터 7월28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어른, 아이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주말에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전시관 입구 모습
프로그램은 3부와 에필로그로 이루어져 있다.

▲1부.시대와 함께한 선율:창작동요 전시실
[1부.시대와 함께한 선율:창작동요]에서는 모두가 즐겁게 노래부를 수 있는 장이 열렸다.

▲2부.경계를 넘어선 선율:세계동요 전시실
[2부.경계를 넘어선 선율:세계동요]에서는 여러 나라의 언어로 동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부.상상의 하모니 전시실
[3부.상상의 하모니]에서는 율동을 통해 아이들은 음악의 리듬과 속도를 몸으로 느끼고, 창의적인 움직임을 탐색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장소로 만들었다.


▲에필로그:소리로 여는 세상 전시실
[에필로그:소리로 여는 세상]에서는 직접 그림을 그려 말로는 전달하기 힘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 포스터
오는 6월 7일에는 조원경 동요 작곡가가 박물관 1층 강당에서 강연한다. 가격은 무료이며 기획특별전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4월 30일 개막한 기획특별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 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와 연계해 어린이 문학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눈다. 2회차 강연에서는 동요 작곡가의 창작 이야기와 동요의 역사를 다루며, 전문 성우가 동시를 낭독해 동요를 새롭게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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