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기자 이영우) 도림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단합심을 키우기 위해 지난 5월 14일 교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학년과 2학년 총 19개 학급이 참여했고, 줄다리기, 발야구, 8자 줄넘기 등 여러 종목이 반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반별 특색을 살려 반티를 입고 학급대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보는 이에게도 즐거움을 주었다.
대회 전 준비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모든순간 각 학급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부상자 없이 체육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 줄다리기를 하는 학생들
1학년 4반 민재성 학생은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서로 친해지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중간고사 이후 진행되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간만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뜨거운 햇빛아래 가림막 없이 앉아 있었기에 이에 관한 불만들도 적지 않게 들렸다.
▲체육대회를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
종합우승을 한 학급은 20만원, 준우승을 거둔 학급은 15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상금을 받지 못한 반들도 등수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체육대회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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