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정훈 시민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은 4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가족과 함께 천체와 우주를 탐구할 수 있는 ‘가족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밤하늘을 읽고 과학관을 걷고 별 이야기를 쓰다’를 주제로 영종도 인천학생과학관에서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 천문학을 배우고 직접 천체를 관측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연간 총 6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300명 중 추첨 35명으로 가족단위로 모집된다.

가족천체관측교실 운영 안내 포스터
9월 17일에 진행된 5회차 프로그램을 취재했다. 참가자들은 천체투영실에서 커다란 돔 형태의 스크린을 통해 가을철 별자리에 관한 수업을 들었다. 별자리의 종류와 모양을 알아보고,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눈으로만 바라보던 별을 천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며 우주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천체투영실 돔 형태 스크린에서 본 별자리
이후 참가자들은 A·B·C반으로 나뉘어 6층 주망원경실로 이동했다. 행성과 관련된 수업을 듣고 대형 망원경을 살펴보며 천체를 관측하는 장비에 대해 알아봤다. 옥상관측실에서는 긴 망원경을 이용해 달을 관찰했다. 망원경을 통해 달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교실에서 배운 천문학 지식을 실제 관측으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망원경실(왼), 옥상관측실(오)
천체 관측뿐 아니라 직접 망원경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망원경의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제작하며 천체 관측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가족천체관측교실은 별자리 수업부터 망원경 관찰, 달 관측, 망원경 만들기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가족이 함께 과학을 배우고 체험하며 천문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망원경 만들기 체험
이정훈 시민기자 godqhrm_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