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홍예지 시민기자) 지난 11일,인천송명초등학교는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 독서동아리 ‘북마미’를 1~2학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운영했다.

‘북마미’는 그림책과 독서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직접 각 학급에 들어가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은 아침 독서 시간을 활용해 1학기에는 6월 9일~ 6월 19일까지 1학년 6개 학급을 대상으로, 2학기에는 9월 1일~ 9월 11일까지 2학년 6개 학급을 대상으로 각각 6회씩, 총 12회에 걸쳐 독서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부모가 단순한 교육 참여자를 넘어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이끄는 주체로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학부모들은 학생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책의 즐거움을 함께 느꼈으며, 이를 통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책을 매개로 학부모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녀의 성장과 독서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누면서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북마미 선생님’이라고 반갑게 맞이해 주고, 책에 집중하며 다양한 질문과 관심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용기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학부모들과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면서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넓힐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명초등학교 최은미 교장은 “학부모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부모가 학교 교육의 동반자로 참여하고, 책을 중심으로 학교와 가정이 소통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이번 독서활동이 즐겁고 따뜻했던 책놀이 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학생들을 위해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북마미’ 활동은 학생들에게는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학교생활과 독서교육을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무엇보다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면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인천송명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만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읽고, 함께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독서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홍예지 시민기자 yejihong11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