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홍예지 시민기자) 지난 8월 21일 인천송명초등학교(교장 최은미)는 2026학년도 2학기부터 학생들의 정서·행동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상담 및 생활지도를 위해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운영한다고 선언했다.


▲ 인천송명초-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협약 체결식
이번 협약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31조의5에 따른 학생의 정서·행동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연계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교육적 복귀를 돕기 위해 상담, 자문, 전문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정서·행동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전문 상담 및 자문 프로그램 운영 연계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적 복귀를 위한 전문가 상담 및 자문 소견 제공 ▲학교 학생정서·행동 관련 위원회 전문위원 참여를 통한 객관적·전문적 심의 지원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전문 상담·치료 프로그램 연계 및 활용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학교 안과 밖에서 학생의 다양한 어려움에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양숙 센터장은 “연수구에는 약 7만 4천 명의 청소년이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마음이 힘들거나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긴급 지원, 의료 지원, 상담 지원 등을 제공하여,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함께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송명초등학교는 이러한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경험과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정서·행동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학교생활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개별 학생에 대한 교육적 지원과 가정학습 조치 등 중요한 생활지도 과정에서 전문가의 상담 및 자문 의견을 활용해 교육적 판단의 전문성과 절차의 신뢰성을 높이고,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도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홍예지 시민기자 yejihong11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