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에서 화재·지진·선박·지하철 안전체험을 경험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정훈 시민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화재대피, 지진, 선박, 지하철에서 일어나나는 재난·사고 상황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하며 상황별 안전수칙과 대처방법을 익혔다.

[사진 1.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 내 지하철 안전체험장]
지하철안전체험은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사에게 상황을 알리는 방법과 비상 출입문 개방 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배우고, 혼잡한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보호하며 이동하는 방법도 함께 익혔다.

[사진 2.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피요령을 체험하는 공간]
화재대피체험에서는 화재로 연기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몸을 낮추고 입과 코를 가린 채 어두운 공간에서 안전하게 빠져나오는 방법을 실습했다. 한 손으로 벽을 짚으며 이동하는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의 대피요령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사진 3.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우는 참가자들]
지진안전체험에서는 진도 5~7 수준의 흔들림을 단계별로 경험하며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지진 발생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비상구를 확인하는 한편,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는 과정까지 직접 실습하며 위기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익혔다.

[사진 4. 선박 사고 상황을 재현한 안전체험 공간]
선박안전체험에서는 선박 운항 중 강풍이 발생한 상황과 긴급 탈출 상황을 체험했다. 강한 바람 속에서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사고 발생 시 선박에서 바다로 탈출하는 과정을 실제 체험을 통해 익혔다.

[사진 6. 체험 후 제공된 안전교육 자료 및 안전용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이 안전수칙을 단순히 듣고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하며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자녀와 동일한 상황을 체험하면서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과 위기 대응방법을 함께 배울 수 있었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체험은 여러 재난 상황을 연속적으로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가 생활 속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함께 익히고,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정훈 시민기자 godqhrm_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