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박은성 학생기자) 지난 7월15일 삼산중학교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SSC(Summer Science Camp 여름 과학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교과서 속 딱딱한 이론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며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알케미스트 동아리 부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채로운 과학 실험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져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아리 부원들이 학생들에게 실험을 도와주는 모습
캠프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 가지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번째 실험인 공기 대포 실험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의 흐름과 압력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해 학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진행된 '물라스틱 키링 만들기'에서는 따뜻한 물에서 부드럽게 변하는 친환경 물라스틱의 성질을 이용했다. 참가자들은 저마개성을 닮은 열쇠고리를 직접 제작하여 고분자 물질의 특성을 흥미롭게 배웠다.

▲참가 학생들이 얼음과 소금을 이용해 슬러시를 만드는 모습
마지막으로 더위를 단번에 날려준 '슬러시 만들기'활동은 매우 인기가 좋았다. 참가자들은 얼음에 소금을 섞을때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어는점 내림' 현상을 활용해 즉석에서 달콤한 슬러시를 만들어 먹으며, 과학이 우리 일상 속에 존재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는 과학이 공식처럼만 느껴졌지만 오늘 다양한 활동을 해보니 과학이 놀이 처럼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알케미스트 과학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동아리부장인 이혜민 학생을 가볍게 취재를 해보았다.
Q. 오늘 캠프를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셨나요?
A. 캠프에 참여한 모두가(참가 학생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Q. 그렇다면 오늘 학생들이 이 캠프가 끝나고 어떤 점을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을까요?
A. 사실 과학이라 하면 어렵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이 기회에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서 과학도 재미있고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간다면 매우 뜻깊을 것 같습니다.
Q. 혹시 이 행사(캠프)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재미있어 생각나는 점이 있을까요?
A. 가장 힘들었던 점은 아무래도 부원들이 꽤 많다보니 의견 통합이 어려웠습니다. 준비하면서 그림도 그리고 실험도 했는데 그런 점은 매우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 삼산중학교 알케미스트 동아리는 평소에도 학교 과학의 달 행사와 축제 준비, 과학 포스터 제작, 나아가 '인천과학대제전' 부스 운영까지 다방면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펼쳐온 삼산중의 대표 동아리다. 배움을 공유하고 성장을 이끌어낸 이번 'SSC 섬머 사이언스 캠프' 역시 이러한 알케미스트 부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었다.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인천 교육의 가치처럼, 배움의 주인공으로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삼산중학교 학생들이 인천 미래 교육의 밝은 내일을 기대하게 만든다.
silversung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