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김예담 학생기자)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2024 제1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가 인천, 경주, 서울을 아우르는 6박 7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학교 체험, 역사·문화 체험, K-POP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인천 하얏트 호텔, 경주 코모도 호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 머물며 한국의 다양한 도시 풍경과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인천아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한국 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아라고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도, K-POP 댄스 공연을 관람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징어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한국의 전통 놀이와 드라마 속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학교 투어와 함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환영사,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주제 강연 등도 진행됐다.

▲ 재외동포청장의 강연을 듣는 학생들
이번 연수를 통해 재외동포 학생들은 한국의 맛, 언어, 문화, 교육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고, 아라고등학교 학생들은 외국 친구들과 교류하며 소통 능력과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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