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포스터
(인천광역시교육청=김용경 시민기자) 지난 7월 9일 오후4시, 교육문화공간 마을엔 2층 강의실에서 인천미래교육위원회 마을교육공동체분과 주최로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현수막
위원 9명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 증진, 지역 맞춤형 교육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열띤 논의가 1시간 40분 동안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정은주 분과장 ▲ 김태정 팀장

▲분과 의원 의 질문
특히,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 김태정 마을교육공동체 팀장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정 팀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 증진을 위해서는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원 부처, 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협력체계 안정화, 민관학 협력 확대, 활동가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하다"며 "특히, 읍면동 단위의 학교-마을 거버넌스인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확대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위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은주 마을교육공동체분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9월 말에 예정된 포럼에서도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ara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