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변재민 학생기자) 인송중학교는 지난 6월 17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 준공식을 진행했다.
인송중학교는 1981년 3월 5일에 개교하여 4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학교이다. 총 21학급으로 603명의 재학생이 있다.
본격적인 준공식은 오전 10시 30분, 테이프 컷팅식 및 기념식수로 시작됐다.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는 인송중학교 학생회장과 도성훈 교육감, 이종열 교장

▲기념식수를 심는 이종열 교장, 도성훈 교육감, 인송중학교 학생회장과 부회장,
기념식수를 심은 후에는 인송중학교 2층 커뮤니티실로 이동했다. 커뮤니티실에서는 이진 교감이 인송중학교의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경과 보고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인송중학교 졸업생과 함께 제작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도성훈 교육감은 격려사 및 감사패 수여 등을 진행했다.

▲인송중 개축 경과보고 중인 이진 교감

▲도성훈 교육감의 격려사 및 감사패 수여
모든 준공식 일정이 끝나고 학교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는 새로 지어진 배움관 부터 배움관 이전에 지어진 어진솔(강당)또한 투어에 포함시켜 진행했다.

▲학교 투어 모습
인송중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의 투입된 사업비는 총 131억 4천8백42만6,000원으로 총 건축 면적은 1,057.66㎡, 총 지상 4층으로 이뤄졌다.
학교 곳곳에는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엔 커뮤니티실, 3층엔 어울림마당, 4층엔 스터디룸으로 층별로 특화 공간도 조성했다. 또한 배움관 앞에는 생태 학습원이라는 텃밭을 조성해 생태 동아리 학생들이 각종 식물과 꽃 등 작물들을 기를 수 있는 환경친화적 교육 시설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진 인송중 교감은 "휴식 공간 보완 및 북적북적 도서관의 정비 등 계속해서 학교를 가꾸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송중학교 배움관의 전경(그린스마트미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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