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신진원 시민기자) 구월중학교는 6월 11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날 진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인천노동권익담당관 김다온 노무사 강연 모습
이날 프로그램은 자기 탐색의 기회와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공인노무사 △게임 개발자 △웹툰 작가 △경호 전문가 △코칭 전문가 △무대디자이너 등의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고,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인천노동권익센터 육예지 노동권익팀장(노무사) 강연 모습
특히, 공인노무사 진로 소개 강연은 인천노동권익센터-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인천광역시 남동근로자종합복지관과 연계해 공인노무사 11명을 진로멘토로 편성, 전문 직업인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전달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러한 결과로 교육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는 99%(설문 참여 329명 중 327명)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오늘 선생님이 설명을 잘해줘서 오전 시간에 최초로 졸지 않았다”, “공인노무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았고 아주 재미있었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 교육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발췌
진로 멘토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다온 노무사는 "미래를 먼저 살아가는 꿈나무들에게 공인노무사의 직업을 소개해 줄 수 있어 기뻤다"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멘토로 활동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월중학교는 6월 12일 진로 탐색의 날 행사를 이어가며 문화 예술 공연 관람을 통한 진로 탐방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맞춤형 주제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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