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기획'의 강의내용을 설명하는 선생님과 듣고 있는 가림고 학생들
(인천광역시교육청=김가연 학생기자) 가림고등학교는 지난 5월 24일 본교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 진로탐색캠프를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진로탐색캠프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자신의 진로 변화를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강의 일주일전인 5월 16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강좌 신청을 받아 24일 5~6교시에 운영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자연계열, 인문계열, 공통계열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연계열에서는 신소재(메타물질), 의공학, 프롬프트엔지니어, 3D셀계모델링, 로봇, 자율주행, 반가워머신러닝을, 인문계열에서는 빅데이터경제, 콘텐츠기획, 1인미디어, 기업브랜딩(로고제작), 시각디자인을, 공통계열에서는 메타버스, VR프로그램, 스마트팜을 운영했다.
수업은 각자 선택한 강의의 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진행했고, 총 15개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됐다. 학생들의 의지 향상과 흥미 유발을 위해 이론만을 설명하는 강의가 아니라 학생들이 능동적 참여를 불러일으키는 자유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 이론 설명의 시간이 적고 활동 시간이 많아 비교적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 정부가 디지털 인재 양성을 강조함에 따라 코딩, 인공지능, 웹 개발 등의 소프트 웨어 분야가 여러 프로그램에 융합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후 보고서를 작성했다. 학교는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추후 진로 행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음에 있을 진로행사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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