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김준원 학생기자) 백석고등학교(교장 김성민) 는 5월 24일 교내 운동장에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을 주제로 문화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 학교 LED 전광판에 문화체육 한마당 행사를 알리는 홍보 문구가 띄워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민 교장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학부모회 회장 및 임원 등 내빈과 전교생, 1, 2학년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 문화체육 한마당의 개회사 및 내빈 소개를 진행하고 있는 김성민 교장
김성민 백석고등학교 교장은 개회사에서 "새 학년 적응과 중간고사를 마친 학생들과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스포츠는 경쟁 속의 화합이며, 서로 믿고 협력하는 즐겁고 보람 있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더불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 회장 등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댄스부 학생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학생들은 열정적인 응원과 함께 경기에 참여하며 학급과 학년, 팀 간의 단합을 도모했다.

▲ 공 뒤로 전달하기 및 파도타기에 참여 중인 학생들
이번 문화체육 한마당은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제 간 유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다채로운 경기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 체육대회에서 참여율이 저조했다는 의견을 반영해 팔자 줄넘기 등 새로운 종목을 추가하고, 기존의 열정 팀과 낭만 팀 외에 학급별 대항 경기를 도입하여 참여율을 높였다.

▲ 낙하산 달리기에 참여 중인 학생들
주요 경기 종목으로는 공 뒤로 전달하기, 파도타기, 깃발 서바이벌, 나란히 나란히, 에어 봉 달리기, M&A, 사다리 달리기, 낙하산 달리기, 줄다리기, 팔자 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이색 경기들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팔자줄넘기 경기가 추가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만보기 이벤트 게임 등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깃발 서바이벌에 참여 중인 학생들
행사는 개회식 ▶공 뒤로 전달하기 ▶ 파도타기 ▶ 특별 공연 (댄스부) ▶복불복 주사위 ▶ 깃발 서바이벌 ▶ 나란히 나란히 ▶ 에어 봉 달리기 ▶ 한마음 무빙볼 ▶ 사다리 달리기 ▶ 이벤트 게임 ▶ 낙하산 달리기 ▶ 이벤트 게임 (만보기) ▶ 낙하산 달리기 ▶ 줄다리기 (예선) ▶ 달려라 루돌프 ▶ 팔자줄넘기 ▶ 줄다리기 (결승) ▶ 이어달리기 (계주) ▶ 시상식 및 폐회식 순서로 진행했다.

▲ 시상 및 성적 발표 중인 모습
김성민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학급과 학년, 학교 전체의 단합을 이루고, 이것이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3월과 4월 신학기 적응과 중간고사 시험을 잘 본 친구도 있고 또 어려운 친구도 있었겠지만, 잘 견뎌준 학생들과 사제 동행하면서 지금까지 학교생활을 잘 지도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문화 체육 한마당은 학생들의 열정과 협동심,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어우러져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문화 체육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사제 간 소통 강화와 학교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백석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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