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부모 간담회 하는 모습
(인천광역시교육청=남창수 시민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5월 31일 인천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종국제도시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배준영 국회의원, 영종도내의 초, 중, 고 학부모대표들이 참석해 학교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 김정헌 중구청장(왼쪽)과 배준영 국회의원(오른쪽)
주요 논의 내용은 ▶학교 시설 문제와 정부의 역할 강조 ▶학교 체육대회시 소음으로 인한 민원문제 ▶학교 주변 환경의 교통 문제 ▶학교 건축 관련 문제 ▶학생 보호 의견 등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논의로 학교 시설문제와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함과,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재확인했다.

▲ 학교 현안에 대해 발언 하는 각 학부모대표들
김정선 삼목초 운영위원장은 "공항신도시 학교 현황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김정헌 청장님과 배준영 국회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간담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대하며, 지역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인현 중산중 운영위원장은 "영종 국제도시 학부모 초청 간담회는 학교 현안과 과밀 문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소통의 장이었다"며 "중산중은 응급차 이용도로 공사비와 학생 안전 차단기 설치를 건의했으며,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신 김정헌 중구청장님과 배준영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중학교 설립에 대한 정확한 안내로 구청장님의 깊은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은주 중산고 운영위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지자체에서도 저희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 더욱 교육 중심의 도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부모님들이 지역과 아이들의 교육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중구청에서도 아이들의 교육 문제와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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