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김수련 시민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5월 23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2024 동부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총회'를 개최했다.

▲ 이용희 인천동부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행사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영, 이오상, 임춘원 위원 등 시의원과 이용희 동부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회원 270여 명이 참석했다.

▲엄아영 주무관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도성훈 교육감은 영상 인사를 통해 " 인천의 특화된 교육 슬로건인 '읽걷쓰'의 비전은 일상의 경험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 실현"이라며, "이를 위해 학부모네트워크가 함께 해 달라" 고 당부했다.

▲ 초등 2 지구 학부모위원들의 네트워크 활동 의견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총회는 ▶2024 네트워크 사업 소개 ▶2023 네트워크 활동 공유 ▶회원 간 소개 및 대표 선출 ▶지구별 협의(활동 계획 수립) 순서로 진행했다.
네트워크 사업의 목적은 ▶교육 현안 및 정책 관련 학부모 소통과 정보교류체계 구축 ▶인근 학교 활동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로 교육공동체 조성 ▶단위학교 학교 운영위원회 활성화와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 ▶지역사회봉사와 나눔 등 학부모 활동 순기능 강화 등이다.

▲학부모운영위원들이 열띤 소통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학부모운영위원들은 지구별 대표 각 1명씩 19명 선출하고 주제를 선정해 올해 활동 계획을 협의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올해 저희 지구는 읽걷쓰 활동을 주제로 학부모회와 연합해 활동하기로 해서 기대가 크다"며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똑똑한 말 한마디보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위로가 된다"는 이용희 동부교육장의 말처럼, 학부모들 간의 따뜻한 소통으로 가정과 학교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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